이주의 공연

프랑스 오리지널팀 내한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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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공연]프랑스 오리지널팀 내한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

프랑스 3대 뮤지컬의 마지막 작품인 ‘로미오 앤 줄리엣’이 1월 20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셰익스피어의 화려한 문체와 프랑스적 정통성의 조화로 만들어진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은 감각적인 음악과 로맨틱한 가사로 새롭게 재구성된 모습을 보여준다. 프랑스 오리지널 캐스팅이 모두 출연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로미오 앤 줄리엣뿐 아니라 유모, 티볼트, 로렌스 신부 등 원작과는 다른 독창적인 해석으로 누구나 알고 있던 ‘로미오 앤 줄리엣’과는 차별화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 일시:1월 20일~2월 27일
□ 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쭦문의:02-541-2614
□ 관람료:R석 15만원 / S석 12만원 / A석 9만원 / B석 7만원 / C석 5만원
VIP패키지석 20만원(회당 96석 한정판매)

프리뷰

연극 2005년 배우 김성녀의 첫 모노드라마로 공연되어 호평을 받았던 연극 ‘벽속의 요정’이 1월 19일부터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다시 무대에 오른다. 50여 년의 세월을 배경으로 김성녀가 1인 30역을 소화하며 그녀만의 연기를 선보인다. 벽 속의 요정과 함께 사는 엄마와 어린 딸의 흥미진진하고도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그린 ‘벽속의 요정’은 스페인 내전 당시의 실화를 토대로 한 원작을 극작가 배삼식이 우리 상황에 맞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공연은 2월 18일까지. (문의:02-747-5161)

클래식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이 창단 이래 처음으로 함께 모여 한 무대를 꾸민다. 1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이 함께하는 스페셜 갈라’ 공연은 총 7편, 21곡의 작품이 에피소드 식으로 엮여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덕기 지휘의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각 단체의 대표적인 성악가와 무용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문의:1588-7890)

콘서트 1997년 첫 내한공연을 했던 에릭 클랩튼이 1월 23일 두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공연장은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지미페이지(Jimmy Page), 제프 벡(Jeff Beck)과 함께 세계 3대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에릭 클랩튼은 이번 공연에서 기존의 히트곡은 물론 블루스에서 컨트리, 팝, R&B에까지 이르는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02-78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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