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연말 성과급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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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든 대기업 연말 성과급

2006년 대기업 직원들의 연말 성과급이 대폭 줄거나 지급 시기가 연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실적이 괜찮은 몇몇 기업을 제외하고 대부분 성과급 규모를 정확히 결정하지 못해 지급 시기를 2007년 초로 늦춘 곳도 많아 직원들은 연말 짭짤한 성과급 맛(?)을 보기가 어려워졌다.

12월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대한항공, SK㈜ 등 주요 대기업은 올해 환율하락, 고유가, 내수침체 등으로 작년보다 영업실적이 부진해 성과급을 축소하거나 작년 수준으로 맞출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04년 최고 700%(기본급 대비)까지 줬던 특별성과급을 2005년에 이어 2006년에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 울압쥐는 연봉 천만 원도 안 댄다=cosdac2006f
- 난 연봉 3000이다… 빙땅들아=cools77
- 내년에 대선인데 당연히 돈을 안 풀겠지=rubicon84
-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 불쌍하네요=richchoding

휴대전화 기술 또 해외유출

<강윤중 기자>

<강윤중 기자>

휴대전화용 반도체 핵심기술이 또 다시 중국 등 해외로 유출돼 반도체 강국의 위상이 땅에 떨어졌다. 최근 제주지방검찰청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제주로 이전한 메모리 반도체업체인 A사의 직원들이 무려 4000억 원 가치의 기술을 해외로 유출한 혐의로 적발됐다.

제주지검은 12월 21일 A사 대표 박모씨(45)와 수석연구원 전모씨(41) 등 6명을 부정경쟁방지와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처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사 연구원 등 관련자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하이닉스의 시스템 LSI사업 부문이 분사·독립한 매그나칩반도체에서 A사로 자리를 옮기는 과정에서 카메라폰에 내장되는 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CMOS) 이미지 센서 기술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매그나칩에서 빼낸 CMOS 이미지 센서 기술을 중국과 대만으로 빼돌린 혐의까지 받고 있다. CMOS 이미지 센서 기술이 해외 유출시 우리 반도체 기업들은 무려 4000억 원 이상의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 상습 성범죄자뿐 아니라 이런 놈들도 실명 공개…=tifa7
- 수조원의 피해라… 완전 후덜덜이군=kaibere
- 이래서 배웠다고 다 위대한 건 아닌 거다=bluesea0515
- 이미지쎈서 저거 한물 간 건데=nkyungji5
- 반역죄로 총살시켜라=kcjw8139

[인물신호등]

이승연

[넷월드]대기업 연말 성과급 ‘실망’

탤런트 이승연이 심혜진과 바통터치를 한다. 이승연은 12월 26일부터 SBS 파워FM ‘심혜진의 씨네타운’의 새 DJ를 맡아 목소리로 팬들과 만난다. 프로그램 이름도 ‘이승연의 씨네타운’으로 바뀐다. 매주 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씨네타운’은 스크린 속 명화와 영화음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화갑

한화갑 민주당 대표가 대법원 상고심에서 유죄가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12월 22일 오후 대법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한화갑 대표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0억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한 대표는 2002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SK그룹으로부터 4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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