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필하모닉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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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공연 뉴욕필하모닉 내한공연

[문화게시판]뉴욕필하모닉 내한공연

- 일시:2006/11/15~2006/11/16
- 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관람료:R석 25만 원 / S석 20만 원 / A석 15만 원/ B석 8만 원 / C석 3만 원
- 문의:02-6303-1919

거장 로린 마젤이 이끄는 세계적인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연간 180여 회에 이르는 콘서트를 개최하는 뉴욕 필하모닉은 미국 태생의 유렐리 코렐리 힐이 이끄는 지역 음악인들이 1842년에 설립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교향악단이다. 빈, 베를린 필과 함께 세계 3대 교향악단으로 불리는데 이번 공연에는 현재 줄리어드 음악학교에서 베다 카플린스키를 사사 중인 조이스 양(피아노)이 협연한다. 현재 음악 감독인 로린 마젤은 2002년 9월부터 쿠르트 마주어의 뒤를 이어 뉴욕 필하모닉의 음악 감독 겸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전 지휘자는 주빈 메타(Zubin Mehta)와 피에르 불레즈(Pierre Boulez), 레너드 번스타인이 있다.

연극 오태석의 연극 ‘태’가 11월 19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태’는 1974년 초연 이후 끊임없이 무대화된 작품으로 한국 현대 희곡 중에 손꼽히는 명작 중에 하나다. 익히 알려진 이야기인 계유정난으로 정권을 잡은 수양대군(세조)이 조카 단종의 왕위를 찬탈하는 사건을 중심으로 과연 죽음을 뛰어넘어 존속하는 ‘삶의 가치’는 무엇인지에 대한 절실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문의 : 02-2280-4115)

뮤지컬 로맨틱 뮤지컬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가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한국 뮤지컬 핵심 배우 박해미가 제작을 맡고 남편인 황민이 제작감독을 맡았다. 뮤지컬 ‘아이 두 아이 두’는 결혼을 앞둔 젊은 남녀부터 인생을 정리하는 시점인 노부부까지 그들이 살아 갈 인생과 살아온 인생의 이야기를 토대로 잔잔한 감동과 작은 매시지를 주는 작품이다. (문의 : 02-3404-4000)
오페라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가 쓴 가장 현실적이고 순수한 사랑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여주인공 비올레타 역을 세계적인 소프라노 스테파냐 본파델리가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독일 징슈필의 진수를 선보인 오페라 ‘마탄의 사수’의 연출가 볼프람 메링 특유의 철학적 해석으로 만날 수 있으며, 이탈리아의 연륜 있는 지휘자 카를로 팔레스키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만남도 주목할 만하다.
(문의 : 1588-7890)

콘서트 깊어가는 가을의 느낌을 듬뿍 담은 팝페라 콘서트가 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열린다. 뮤지컬 ‘겨울연가’ ‘불의 검’ 등으로 친숙한 팝페라 가수 임태경, 카스트라토와 테너의 음역을 넘나드는 정세훈, R&B 가수 바이브 등이 출연, 가을과 사랑, 이별 그리고 삶에 대한 아름다운 찬가를 들려준다. (문의 : 02-39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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