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 구라모토 내한공연
  • 인쇄
  • |
  • 목록
  • |
  • 복사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이주의 공연 유키 구라모토 내한공연

[문화게시판]유키 구라모토 내한공연

일본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음반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갖는다. 구라모토는 1986년 첫 피아노 솔로 앨범 ‘레이크 미스티 블루’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국내에는 1990년 중반 수입음반으로 음악팬들에게 소개되기 시작했다. 이 후 ‘레이크 루이지’ ‘세컨드 로망스’등의 곡이 CF와 드라마에 삽입되면서 한국 대중과 가까워졌다. 유키 구라모토는 한국에서는 총 11장의 앨범을 발표해 100여 만 장을 판매했다. 이번 내한공연은 유키 구라모토 초기 데뷔곡과 히트곡을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 일시:2006년 9월 10일
- 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관람료:VIP석:10만 원 / R석:8만 원 / S석:5만 원 / A석:3만 원
- 문의:02-751-9606

연극 지난해 초연됐던 연극 ‘춘천 거기’가 9월 8일부터 극장 상상블루에서 상연된다. 이 작품에는 춘천의 한 펜션에 모인 세 커플이 등장한다. 잘못인 줄 알면서도 불륜을 선택한 연인, 상대방의 과거에 집착하게 되는 연인, 서로를 잘 이해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싸우게 되는 연인-이 세 연인의 각기 다른 사랑이야기는 관객에게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물어온다. 극단 놀땅의 작품으로 초연 이래 연장 공연을 거듭하며 관객 2만여 명을 동원했던 흥행작이다. 연극 ‘우리읍내’ ‘임대아파트’를 통해 소소한 일상을 감성적으로 보여준 김한길이 연출을 맡았다. (문의 : 1588-7890)

뮤지컬 1999년 소극장에서 초연된 창작뮤지컬 ‘더 플레이’가 새로운 모습으로 9월 1일부터 청담동 브로딘아트센터에서 상연된다. 이 작품은 5년간 500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17만 명의 관객을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는 온라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상 현실 무대에서 디지털 세계의 혼돈을 아날로그 정신으로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가수 김현철을 포함해 4명의 장르별 작곡가에 의한 공동작업으로 음악을 만들었다. 갓스 역에 김정민과 문경택, 지니 역에 최윤정과 조선명, 우철 역에 손덕기가 출연한다. (문의 : 1588-7890)

클래식 2005년 4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을 음반에 담아낸 양성원이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개관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9월 8일 공연한다. 이번 연주는 작년 5월 명동 성당 연주회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 갖는 양성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연주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4~6번을 연주할 계획이다. 양성원은 현재 음반사 EMI의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를 거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문의 : 02-399-1114)

문화게시판바로가기

주간경향 댓글 정책에 따라
이 기사에서는 댓글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