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공연 - 골목골목뮤지컬 빨래

▷ 일시 : 2006년 2월 17일부터 4월 23일까지
▷ 장소 : 상명아트홀 1관
▷ 관람료 : 일반 3만 원 / 청소년 1만8천 원
▷ 문의 : (02)762-9190
2005년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작사상·극본상을 수상한 ‘골목골목뮤지컬 빨래’가 2월 17일부터 4월 23일까지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빨래’는 작년 4월 국립극장 새단장축제 ‘이성공감 2005’초청작으로 2주간 공연되어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이 공연은 부당해고, 폭력, 편견 등 오래된 빨래처럼 얼룩지고 고단한 삶을 진지하면서도 재미있고 상쾌하게 그려낸 창작 뮤지컬로, 꿈을 잃어버린 20대 직장여성,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꾹 참아야 하는 이주 노동자, 장애인 딸을 방 안에 가두고 살아가는 주인 할매 등 우리 주변에서 만남직한 골목 골목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만화적 감수성과 상상력이 가득 담긴 위트 있는 대사와 노래들을 잘 버무려 희망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프리뷰

오페라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렛토’가 2월 21일과 22일 이틀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오페라 ‘리골렛토’는 주세페 베르디가 1851년 작곡한 것으로 프랑스의 문호 빅토르 위고(Victor Hugo)의 연극에 기초한 3악장의 비극적 오페라다. 이 작품은 ‘여자의 마음’ ‘넘치는 눈물’ ‘그리운 그 이름’ ‘정신들이여’등의 유명한 아리아로 대중들에게 친숙하고, 극적인 진행과 심리적 갈등의 묘사 등 관객의 정서에 잘 맞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문의 : (02)2049-4705

무용 ‘국립발레단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발레’가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1997년 신설되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내 무용계 최초의 해설이 있는 공연, 최초의 상설무용공연으로 국내 무용계 최고의 문화상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국립발레단은 1962년 창단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레단으로 국내 최고의 무용수들과 다양한 레파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탤런트 강석우의 해설로 만나 볼 수 있다.
문의 : (02)2230-6624~6626

전시회 아이들을 위한 도심 속 아이큐 체험전시회가 열린다. 서울갤러리에서 열리는 ‘머리가 좋아지는 체험 전시회-IQ Museum in City’가 그것. 이 전시회는 앤틱 퍼즐, 희귀 퍼즐, IQ테스트 도구, 불가능 물체 등 1000여 점을 전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특히 전시장 내 지정된 퍼즐과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악마의 퍼즐을 모두 푸는 사람에게 125캐럿(약 8500만원)의 ‘황금 테디베어’를 준다.
문의 : (02)2000-9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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