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로 본 세상]총선 현수막, 무심한 도시의 불빛](http://img.khan.co.kr/newsmaker/970/20120410_670_12a.jpg)
19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에 뽑는 국회의원은 300명이다.
그런데 참 이상한 일이다. 선거에서는 자신감을
가지고 우월하다고 하는 전략을 펼칠 텐데
여야 서로가 엄살이다. 자신들의 정당이 적은
의석수를 얻을 거라고 앓는 소리를 한다.
이것은 무슨 의미인가. 집권여당이 당명을 바꾸고, 야당은 대승적 차원의 야권단일화를 이루어
후보를 내세웠다. 민간인 사찰문제로 정국이
어수선한 가운데 대통령도 임기말에 와 있다.
올바른 판단은 유권자만이 할 일이다.
모름지기 선거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서울의 밤. 출마자들의 현수막이 걸려 있는 도로를 자동차들이 무심한 듯 궤적을 남기며 달리고 있다.
<사진·글 김석구 기자 sgkim@kyunghyang.com>
![[오늘을 생각한다]](http://img.khan.co.kr/spko/ranking/weekly/140098/20240424110300_14009801.jpg)
그럼, 국민이 바뀌란 소리냐?
대통령 말씀에 또 답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