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24 ~ 30
2024.06.24 (월)
자주쓰는 링크
로그인
회원가입
표지이야기
특집&이슈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과학
세계
스포츠
오피니언
연재
검색
경제
주간경향 >
경제
서민경제 괴롭힌 물가, 올해는 과연 나아질까
지난해 상승률 3.6%…정부 “하반기 2%대 초반까지 떨어질 것”
지난 1월 23일 서울 서초구의 한 식당 메뉴판 /연합뉴스 지난해 서민들을 가장 힘들게 한 건 고물가였다. 치솟은 밥상물가와 공공요금은 서민 삶을 더욱 팍팍하게 했다. 정부는 올 하반기에 물가가 2%대 초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본다. 하지만 물가를 자극할 변수가 많다. 지···
[ 1564호
ㅣ
2024.02.05 ]
김유찬의 실용재정
(34)부동산과 정책 책임
2021년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지난 4년간 어떤 점이 아쉬움으로 남느냐’는 출입기자 질문에 “가장 아쉬웠던 점은 역시 부동산 문제”라고 답했다. 대통령실(청와대) 사진기자단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그 결과 대선에서 패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정책···
[ 1563호
ㅣ
2024.01.29 ]
취재 후
지방은행 ‘존재의 이유’
안광호 기자 ahn7874@kyunghyang.com 지방은행이 살아나면 지역소멸 해소에 도움이 될까. 이 물음에 많은 금융전문가는 “그렇다”고 입을 모았다. 지방은행의 존재 이유가 ‘지역자금을 해당지역에 재투자하고 분배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드는 역할’이라는 이유에서다. 지방은행이 살아나야 신용이 낮거나 담보가 부족한 지역 중소·영세기···
[ 1563호
ㅣ
2024.01.29 ]
전성인의 난세직필
(22)SEC의 현물 ETF 승인과 비트코인
사진/픽사베이 지난 1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 거래를 승인했다. 어떤 의미에서 ‘다크 월드에서만 존재’하던 비트코인이 드디어 명실상부한 금융규제를 받는 금융상품이 됐다고 볼 수도 있는 역사적 사건이었다. 물론 비트코인 자체가 다양한 전문 거래소를 통해 이미 거래 중이어서 별반 새삼···
[ 1563호
ㅣ
2024.01.29 ]
우정 이야기
우체국쇼핑 특산물 할인 판매
우체국쇼핑이 오는 2월 12일까지 전국 인기 특산물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지역 특산물(3100여개) 최대 40% 할인 판매, 각종 테마 기획전, 고객 대상 할인 쿠폰 등이 제공된다. /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4주간 전국 인기 특산물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또 4개월 동···
[ 1563호
ㅣ
2024.01.29 ]
이경전의 행복한 AI 읽기
(5)스마트폰 다음은 내 손안의 AI
AI Pin을 웃옷 정면에 부착하고, 손으로 갖다 댄 다음 대화를 시작하는 사용자 /휴메인 미국에서 1967년 시작된 한 전시회에 다녀왔다. 인공지능(AI)이 가장 큰 테마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고, 실제로도 많은 인공지능 응용 회사가 나왔다. 하지만 현재 인공지능 기술의 최첨단을 달리는 회사들은 오히려 전시장에 부스를 설치하지···
[ 1563호
ㅣ
2024.01.29 ]
‘경영권 승계’ 선고 앞두고… 쉿!
이재용 회장 ‘쉿 밈’으로 우호적인 여론 자연스럽게 형성 글로벌 반도체전쟁중 대표 CEO ‘화제성 소비’도 아쉬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월 6일 부산 중구 부평깡통시장에서 기업 총수들과 떡볶이, 튀김, 빈대떡을 시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손가락을 입에 대고 ‘쉿’ 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지난해 12월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재벌 총수들을 대동하고 부산 부평···
[ 1563호
ㅣ
2024.01.29 ]
우정 이야기
우체국 ‘공익보험’을 아시나요
우정사업본부 행복나눔봉사단 활동 / 우정사업본부 제공 지난해 금융권의 주요 화두 중 하나는 이자장사와 돈잔치였다. 은행 등 금융사가 시중금리에 상관없이 매년 역대 최고 수익을 경신하고 임직원도 높은 성과급을 받지만 이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은 다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커졌다. 금융당국은 은행 경쟁을 촉진하는 정책을 잇달아 발표했고, 은행···
[ 1562호
ㅣ
2024.01.22 ]
IT 칼럼
AI의 위험한 암기력과 저작권
Photo by Steve Johnson on Unsplash 인간과 달리 기억은 AI엔 위험한 능력이다. 자칫 학습했던 자료의 원본을 그대로 토해낼 수 있어서다. 이를 역류 현상이라 한다. 기억력과 역류는 모든 거대언어모델 개발자들의 골칫거리다. 당장 원본을 기억해 뱉어내기라도 하면 저작권 침해 시비에 휘말릴 수 있다. 개인정보 유···
[ 1562호
ㅣ
2024.01.22 ]
취재 후
인간과 결정적인 차이점
주영재 기자 웹툰을 즐겨보는데, 요즘 유행하는 콘텐츠의 주제가 비슷한 게 많습니다. 현실에서 별볼 일 없던 주인공이 게임 속 세상에서 세상을 구하는 영웅으로 거듭나거나, 죽은 줄 알았는데 재벌집 아들의 몸에 들어가는 식의 설정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인기 작품을 모방한 작품이 끊이지 않습니다. 이대로면 K콘텐츠의 미래가 암울하다고 ···
[ 1562호
ㅣ
2024.01.22 ]
서중해의 경제 망원경
(23)한국인 통근시간 73분 ‘평균값의 함정’
서울 지하철 9호선 객차가 출근길 승객들로 가득 차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직장인 대부분은 하루의 일정 시간을 통근에 사용한다. 통계청이 지난해 12월 21일 발표한 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의 직장인은 통근에 하루평균 73분(2023년 6월 기준)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12만명 근로자의 이동통신 자료를 분석한 이 조사는 지···
[ 1562호
ㅣ
2024.01.22 ]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줄’ 지역경제와 동반 하락 ‘악순환’
한 은행 직원이 5만원권을 펼쳐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지방은행의 아우성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제주는 나름의 ‘특수’를 누렸다. 하늘길이 끊겨 해외로 나갈 수 없었던 내국인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았기 때문이다. 관광객들은 식당, 펜션, 숙박업소, 골프장 등을 주로 찾았다. 업주들은 대출을 받아 급등한 임대료를 내거나 가게를 확···
[ 1562호
ㅣ
2024.01.22 ]
“지역공공은행 도입 땐 지자체 경제주권 강화와 지역소멸 해소 기여”
양준호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 인터뷰
양준호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 /김창길 기자 지역소멸 해소를 위한 대안 금융기관으로 지역공공은행이 거론된다. 지역공공은행은 지자체가 예산(기금)과 시민의 예금을 종잣돈 삼아 지역시민들과 공동으로 투·융자를 결정하는 구조다. 대형 시중은행에서 관심 두지 않는 지역의 공공정책과 ···
[ 1562호
ㅣ
2024.01.22 ]
1
2
3
4
5
6
7
8
9
10
다음페이지
이번호 기사 베스트
지난호 기사 베스트
1
(9) ‘과대 포장’된 대북 확성기 성능···북은 왜 알레르기 반응일까
2
(41) 청원하면 꼭 필요한 세금도 폐지되나
3
“한국 사법절차 공정했다면, 사적 제재 나왔겠나…부끄러운 줄 알아야”
4
정의구현과 ‘돈벌이’ 사이…사적 제재에 던지는 질문
5
공직 떠나는 수의사 ‘가축도 의료공백’
6
“묻고 싶다, 피해자에게 미칠 영향 고민한 적 있나”
7
혁신인 듯 혁신 아닌 애플 AI, 게임체인저 될까
8
디지털 의료
1
“한 아이가 6번 전학 간 것은 국가책임”
2
윤 대통령의 ‘청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
3
(68) 인천 주문도-강화에서 15㎞, 그 섬에 남기고 온 추억
4
금리 피벗 빨라질까···미국 물가둔화에 시장 ‘들썩’
5
‘화약고’ 법사위, 야 강경파들로 ‘화력 집중’
6
“의원님들 방 배정? ‘선수’가 깡패”
7
(30) 유럽은 어디로 갈까
8
헌재가 묻지 못한 ‘검사의 공소권 남용’
시사 2판4판
배우자는 받아도 된다?
주간 舌전
선물 다 받았고, 청탁은 거의 다 들어주려
오늘을 생각한다
군말 없는 죽음
군인이 지키는 사람은 누구인가. 국민이다. 군인은 외적으로부터 국민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의 국군은 ‘국가의 군대’가 아니라 ‘국민의 군대’다. 국민을 지키고, 국민에게 충성하며,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군인도 국민이다. 지키는 이도, 지켜지는 이도 국민이다. 이걸 국민개병제라 한다. 민주공화국의 군대는 권력자의 결단이나 선의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자신을 지키기 위한 무력을 갖추기로 합의하여 만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