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월드]한 벌 값 70만원 “애물 교복”

한 벌 값이 70만원대 허리 휘는 “애물 교복”

1000만 원 등록금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70만 원에 육박하는 고교 교복까지 등장했다. ‘자식 가진 죄’라는 옛말이 있다지만 해도 너무하다는 게 학부모들의 공통된 목소리다. 10만 원대로 유지되던 교복값은 대형 브랜드들이 시장에 진출하면서 20만 원대로 훌쩍 뛰어버렸다. 최근에는 고급 원단을 사용해 만들었다는 이유로 교복값이 70만 원까지 치솟았다.

옷 때문에 지출되는 과도한 소비를 줄이고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다시 도입된 교복이 학부모들의 등골을 휘게 만드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것이다.

1월 25일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학사모)에 따르면 서울 ㄷ외국어고등학교 앞 ㅅ교복매장에는 이달 초 코트를 포함해 69만5000원짜리 교복이 출시됐다.

- 우리나라 미쳤어… -ihj731
- 양복도 떨이로 2만~3만 원에 파는데 -lyj_2736
- 은행원 유니폼도 평균 18만 원 을 넘지 않는… -nolake
- 와 진짜 열받네 한벌에 70만 원 -somkist
- 차라리 신사, 숙녀복으로 바꿔라 -asadaljs

중국 동북공정 연구과제 107개 중 56개 ‘한국관련’

<강윤중 기자>

고조선 및 고구려와 발해의 자국 역사 편입을 위해 한반도 고대사를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있다는 논란을 빚어온 중국의 동북공정의 실체가 드러났다.

최종 마감을 앞둔 시점에서 동북공정의 연구과제 107개 중 절반 이상인 56개가 한국과 관련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역대 한·중관계를 제외한 51개 연구과제 중 고구려(48%)와 발해(26%) 관련 과제가 7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 만약 연개소문이 당나라를 쳤다면?? -prplstar
- 중국은 아직도 우리를 속국이라 생각하나보네… -jhhlt
- 중국의 분열을 유도해야 한다. -sgcho321
- 중국은 10년 안에 분열된다~~ 그 이유는?? -ujm1027
- 이제 대한민국도 티벳처럼 넘어가는 거다 -lsdy4898

[인물 신호등]

김난희

은행원 출신 김난희씨(27)가 여군사관 전형에 수석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김씨는 학생중앙군사학교(교장 이영재 소장)가 발표한 2007년도 여군사관 제52기 합격자 가운데 전체수석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씨는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우리은행에 근무했다.

넷월드

김정일

최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신변에 중대한 변화가 생겼다는 정보가 있어 한·미 정보당국이 사실확인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1월 26일 보도했다. 지지통신은 “김 위원장이 현재 평양에 없으며 측근 그룹 내에서 격렬한 항쟁이 전개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