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6.08.16ㅣ주간경향 1189호
렌즈로 본 세상
입시생에 ‘희망의 햇살’이 비춰지기를
사진·글 이상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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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로 본 세상]입시생에 ‘희망의 햇살’이 비춰지기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일 개막한 ‘2017학년도 수시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찾은 수험생과 부모들이 행사장 입구에 줄을 서서 입장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 전국 전문대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84.7%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 것에 맞춰 열리는 이 행사는 지방에서 단체로 버스를 타고 참가하는 등 학생들의 호응이 뜨겁습니다. 4년제 대학 졸업자들의 취업난이 어느 때보다도 심한 가운데 전문대에서 미래를 발견하려는 젊은이들이 한 곳에 모인 각 대학의 부스를 돌며 지원할 만한 대학을 알아보려 이곳을 찾은 것입니다. 입장을 기다리는 이들의 어깨 위로 밝은 햇살이 들어옵니다. 수험생들의 장래에도 희망의 햇살이 비춰지기를 기원합니다.

<사진·글 이상훈 선임기자 doo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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