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2판4판]안드로메다의 대화](http://img.khan.co.kr/newsmaker/902/8_a.jpg)
이과거 사람들이 인권을 위해 너 보고 떠나라고 한다던데.
현인권 ♬행진, 행진! 하는 거야♬
이과거 그 노래가 인권과 무슨 관련이 있어?
현인권 이 노래, 인권이라는 이름을 가진 가수가 부른 거잖아. 내가 이 노래를 좋아하거든. 나가라고 하면, 행진 행진 하는 거야. 나에게도 인권이라는 게 있어. 무조건 나가라고 하면 안되지.
이과거 이 별은 너무 시끄러워.
현인권 너도 진실과 화해를 위해서 나가라고 한다면서.
이과거 내가 보수의 진실과 화해를 위해서 한 일이 얼마나 많은데 나 보고 떠나가래.
현인권 이런 시끄러운 주위 환경을 조용하게 만드는 방법이 없을까?
이과거 이건 환경의 문제니까 환경부 장관을 불러오자.
현인권 좋은 생각이네.
이과거 참, 다른 은하계에서 온 행성이 발견됐대.
현인권 혹 우리가 살던 은하계, 안드로메다에서 온 것이 아닐까?
이과거 이참에 거기로 확 가버릴까?
국가인권위가 난장판이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한 국회의원은 “안드로메다에서 왔느냐”고 물었다. 그럼에도 “인권위를 잘 운영하고 있다”며 인권위원장은 동문서답을 했다. 한편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장은 미국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민중반란으로 폄훼했다고 알려진다. 정말 안드로메다의 위원회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글·윤무영 | 그림·김용민>
![[오늘을 생각한다]](http://img.khan.co.kr/spko/ranking/weekly/140098/20240430104625_14009801.jpg)
점점 커지는 채 상병 의혹
‘이채양명주’ 의제로 올려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