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1376호를 읽고

밀려오는 ‘언택트’, 밀려나는 노동
노동자는 노동의 주체일 뿐 아니라 생산품의 소비자이기도 합니다. 소비 없이 자본주의 경제체제는 지속 가능하지 않습니다. 수구적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변화된 환경에 대한 진일보한 고민이 필요합니다._다음 아이스
예전에 로봇에 대한 세금 부과를 말할 때 뭔 소리냐 웃어넘겼지만, 이제는 웃어넘길 수가 없다. 자본과 기계가 일한다면 사람은 어디서 소득을 얻어야 할까._다음 히미코
변화하는 사회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일자리를 만들 생각을 해야지 단순한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률이 늘었다 하며 돈만 뿌려대니 나라의 미래가 걱정된다._네이버 gene****

대전MBC ‘성차별 채용’ 달라질까
정규직 자리로 남자만 뽑지만 누설하지 말라니. 같은 능력을 수행하는데 이렇게 성차별이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대전MBC와 MBC 본사의 답변을 기다릴 것이다. 유지은 아나운서님 수고하셨어요. 힘내주세요!_다음 김하은
늘 보는 얼굴이라 당연히 정직원인 줄 알았는데…. 저런 기관이 사회 부정·비리를 고발하며 정의를 외치다니. 스스로 부당한 일을 행하는 것부터 돌아보라._이나라왕
용기를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뉴스에 ‘뉴페’가 필요하다는 권위적이고 성차별적인 생각을 가진 것들 때문에 뛰어난 기량을 가졌음에도 적은 보수를 받는데 얼마나 속이 타셨을까요. 정의는 꼭 승리합니다._네이버 love****

긴급생활지원금 실제 써보니…
처음 있는 일이죠. 정부도, 국민도 손발을 맞추고, 마음을 나누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국가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현실적 체감이 마냥 기쁘기도 하지만, 그에 비례하는 책임감도 충만해진다고 할까. 대한민국 파이팅입니다!_다음 gelrhzbn
마스크도 사고, 냉면도 먹고, 쌀도 사려고요. 15만원, 많은 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왠지 든든함? 어려울 때 누군가 뒤에서 떡 버텨주는 느낌이랄까요._다음 몽이
재래시장에 가보니 활기가 있더군요. 지역화폐 거래가 늘어서 상인들도 좋아하시더라고요. 냄비도 사고, 식구들 수저 세트도 바꾸고, 주변 사람들과 맛난 점심도 나누고. 전 국민이 즐거운 오월도 기대해봅니다._다음 호수

◆독자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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