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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NO, 부산 바다 OK
5개 해수욕장 바다축제 사람들 몰려…해운대 피서객 지난해보다 20% 늘어
부산의 해수욕장이 피서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공식 집계상 피서객이 지난해보다 20% 늘었다. 해운대는 물론 주변 거리까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부산 바다축제가 열린 8월 2~6일 해운대 일대는 여름바다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피서의 절정을 이뤘다. 제8호 태풍 ···
[ 13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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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9 ]
동아시아 한류 이끈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문화유산인 충남 공주·부여, 전북 익산 등 3개 지역 8개 유적지
기원전 18년 건국해 660년 멸망할 때까지 700년간 존속한 고대왕국 백제는 고구려, 신라와 함께 초기 삼국 중 하나였다. 백제의 문화와 종교, 건축·예술미 등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계문화유산은 국제연합 전문기구인 ···
[ 13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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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5 ]
창원 ‘수소산업 특별시’ 꿈꾼다
수소전기차 보급 사업 등 4조3000억원 투입 수소에너지 자급도시 추진
1974년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조성돼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한 ‘기계공업의 요람’ 경남 창원시가 글로벌 수소산업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창원시는 2030년까지 수소전기차 보급 등 12개 사업에 4조3000억원을 들여 수소에너지 자급도시 ‘친환경 수소산업 특별시’를 꾀하고 있다. ···
[ 13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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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9 ]
대전 원도심 주말마다 ‘들썩들썩’
대전 방문의 해 맞아 ‘토토즐 페스티벌’…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결합 축제로
“기다려 줘, 기다려 줘. 내가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줘, 기다려 줘~.” 지난 7월 6일 오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으로 향하는 길. 목척교 인근에서 귀에 익은 노랫말이 들려왔다. 한낮의 더위를 식혀주는 청량한 기타 선율을 따라가자 대전천 수변무대에서 남···
[ 13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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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2 ]
발밑으로 펼쳐지는 단양군의 남한강 비경
단양강 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명물로… 올해 관광객 1000만명 전망
충북 단양군 단양읍 상진리에는 아찔한 산책로가 있다. 남한강이 굽이쳐 흐르는 가파른 절벽에 매달려 있는 ‘단양강 잔도(棧道)’다. 적성면 애곡리 만학천봉까지 1.2㎞ 길이의 산책로 바닥에는 구멍이 송송 뚫려 남한강 수면이 보인다. 자칫하면 강으로 퐁당 빠질 것 같다. 산책로에는 ···
[ 13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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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5 ]
광주 세계수영대회 보러 오세요
역대 최대 193개국 7266명 참가… 국내 최초 하이다이빙 시설 ‘아찔’
건물 10층 높이에 설치된 다이빙 플랫폼은 올려다보는 것만으로도 아득했다. 남자선수들이 뛰어내리는 27m 높이 플랫폼으로 가는 방법은 딱 하나, 사다리 형태로 된 계단을 오르는 것뿐이다. 밑이 뚫려 아래가 그대로 보이는 계단 130개를 오르는 것은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면 어림도 ···
[ 13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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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8 ]
경인고속도로는 지금 변신 중
인하대병원~서인천IC 구간 ‘인천대로’로 탈바꿈 주변지역 도시재생사업 추진
50년간 인천과 서울을 잇는 대동맥 역할을 하는 경인고속도로는 이제 더 이상 고속도로가 아니다. 인천의 지방도로인 ‘인천대로’로 명칭이 바뀌었다. 제한속도는 시속 100㎞가 아니다. 70㎞다. 1968년 개통된 우리나라 최초의 경인고속도로는 도시가 팽창하면서 인천을 동서남북···
[ 13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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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1 ]
경기도의 이태원 ‘평택 국제중앙시장’
연간 23만명의 내·외국인 찾는 명소… 기찻길 ‘나이트마켓’도 인기
지하철 1호선을 타고 가다 송탄역에서 내려 경기 평택시 신장동에 있는 미 공군 ○○부대 정문 쪽으로 10여분 정도 가다보면 국제중앙시장이 나온다. 1950년대 미군부대가 주둔하면서 미군과 그 가족들을 위해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이 시장은 연간 약 23만명의 내·외국인이 찾는 명소···
[ 13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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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
안동 ‘로열웨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영국 왕실이 다녀간 하회마을~농수산물도매시장~봉정사 32㎞ 구간 명소로 육성
‘한국 속의 작은 한국.’ 경북 안동이라는 지명 앞에 이처럼 어울리는 수식어가 있을까.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라는 정체성을 굳이 떠올리지 않더라도 안동이 한국사에서 자리하고 있는 비중은 결코 작지 않다. 불교와 유교, 기독교로 이어지는 문화사적 퇴적층을 갖고 있는 대표적인···
[ 13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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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
3000리 비단물길 이야기를 담다
전북 장수군 ‘생명의 물’ ‘풍요의 물’ ‘안전한 물’ ‘힐링의 물’ 4개 테마로 스토리텔링
전북 장수에는 ‘수분재’가 있다. 말 그대로 물이 나뉘는 고개다. 장수읍에서 남원 방향 19번 도로로 약 8㎞ 정도 가면 소백산맥에서 노령산맥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보인다. 이 줄기가 수분재다. 해발 600m의 재 옆 마을은 수분마을 또는 물뿌랭이 마을이라고 부른다. 덕산계···
[ 13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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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0 ]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간세인형’을 아시나요
헌옷과 버려지는 자투리 천이 제주의 관광상품 간세인형으로 재탄생했다. 간세인형은 제주올레의 대표 기념품이다. ‘간세’는 제주 사투리로 ‘느릿느릿, 게으름’이라는 뜻이다. 제주올레의 상징인 조랑말 모형의 간세인형 / 사단법인 제주올레 제공 한때 누군가 아끼며 입었을 빨간 체크무늬 남방. 판판하게 옷을 펼치고 조랑말 모양의 본을 ···
[ 13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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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3 ]
우리 동네 돌보는 ‘행복마을관리소’
경기도 5곳 시범운영,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아파트에만 관리사무소가 있으라는 법 있어요? 우리 동네에도 관리사무소가 생겼어요.” 지난 5월 13일 오전 경기 안산시 상록구 광덕산안길 광덕종합시장 3층 ‘광덕행복마을관리소’. 광덕마을은 홀몸 노인,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 1인가구가 많은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이다. 500···
[ 13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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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
원주 관광 회생시킨 ‘소금산 출렁다리’
간현관광지 내 국내 최대 출렁다리 만들자 한 달 평균 방문객 12만명 넘어
강원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1056-5 일대에 자리한 ‘간현관광지’는 30여년 전까지 수도권의 대학생들이 즐겨 찾던 MT 명소였다. 해발 343m의 소금산 아래 간현 협곡을 굽이쳐 흐르는 맑은 물과 병풍같이 둘러친 기암절벽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은 젊은이들의 시선을 사···
[ 13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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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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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린 AI, 글로벌 시장 만족시킬 자신 없으면 시작도 말아야”
시사 2판4판
‘러브버그’…
주간 舌전
“우리는 돼지당 국가에 살고 있다”
오늘을 생각한다
나만의 이야기를 가졌는가
“○○학회에 오셨어요?” 서울의 한 대학 작은 강의실에서 오랫동안 소통이 없던 지인의 문자를 받았다. 그는 몇 년 전 유학길에 오른 터라 한국에서 그를 보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방학을 맞아 잠시 귀국한 차에 몇 년 후 박사학위를 따게 되면 아마도 참여하게 될 학회 행사에 답사차 왔다고 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전혀 무관한 두 학회의 세미나가 진행 중이었다. 우리는 일 관계로 서로를 알 뿐이었으나, 우연이 겹치자 친근한 마음이 절로 생겨 커피를 마주 두고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