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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미의 스타트업 카페
(20)유니콘이 늘수록 우리 삶도 편해진다
원래 유니콘은 뿔이 달린 말의 형상을 한 상상 속의 동물입니다. 기업가치가 10억달러(약 1조1774억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을 유니콘이라고 합니다. 비상장 스타트업이 1조원 이상의 가치로 성장하는 것은 유니콘처럼 상상에서나 가능한 일이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부릅니다. 실제로 유니콘이 되는 스타트업은 매우 드뭅니다. 그런데 최근 전 세계···
[ 14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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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3 ]
(19)프리랜서는 프리랜서로 대우하라
A스타트업은 회사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게시할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필요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1건당 ○원으로 콘텐츠 제작이 필요할 때마다 일하는 방식으로 디자이너 B와 계약합니다. 그렇게 1년 넘게 일을 하던 중 디자이너는 개인 사정으로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다면서 퇴직금과 연차수당 총 500만원을 지···
[ 14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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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5 ]
(18)선택 아닌 필수! 계약서 작성 핵심키
변호사로서 스타트업 관련 법률문제를 검토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2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법이고, 두 번째는 계약서입니다. 법은 극히 제한적인 일부 사항만 정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법률관계에 있어 계약서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하지만 현실은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다양합니다. ‘서로 믿는다’, ‘계약···
[ 14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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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
‘귀한 몸’ 스타트업 투자 전성시대
요즘 투자계약서 검토를 포함한 스타트업 투자유치 자문 의뢰를 많이 받습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벤처투자가 3조730억원에 달해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실제 업계에 있으면서 투자유치 건수가 많아졌다는 것을 몸소 체감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의 지위가 높아져 괜찮은 스타트업은 투자자들이 줄을 서···
[ 14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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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6 ]
대기업의 M&A 표적은 시너지 낼 스타트업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지난해 인수합병(M&A) 거래 시장이 올해는 완전히 회복됐습니다. 2021년 상반기 M&A 거래 규모는 역대 최대로 조사됐습니다. 상반기에는 이마트의 이베이코리아 인수, 어피니티의 잡코리아 인수, SSG의 W컨셉 인수, 카카오의 지그재그·타파스·래디시 인수, 네이버의 왓패드 인수, 하이브의 이타카홀딩스 인수 등 큰 규···
[ 14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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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6 ]
(13)회사법의 기본, 주주총회와 이사회
주식회사가 중요 의사를 결정하려면 법이 정한 기관에서 적법한 절차를 거쳐 결의해야 합니다. 주주총회와 이사회는 법이 정한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기관입니다. 지난 5월 3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P4G 스타트업 챌린지’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 KOTRA 제공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외부 투자···
[ 14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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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 ]
(12) 스타트업이 M&A를 잘하는 법
최근 글로벌 영상메신저 ‘아자르’를 운영하는 하이퍼커넥트가 미국의 매칭그룹에 약 2조원에 인수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스타트업계에서 인수합병(M&A)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중소형 M&A 거래도 많이 진행되고 있고, 스타트업이 M&A 제안을 받고 자문을 의뢰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KOTRA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사업인 ‘글로벌점···
[ 14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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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11)스타트업이 개인정보를 지키는 방법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는 개인정보 유출 등의 논란이 시작된 이후 20여일 만에 서비스를 중단했고, 현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나아가 수백명의 이용자들로부터 2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까지 당했습니다. 이루다는 운영사인 스캐터랩이 과거 출시한 ‘연애의 과학’ 서비스 이용자들이 제공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토···
[ 14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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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3 ]
(10)창업자가 회사에서 돈을 빼는 방법
A스타트업은 설립 3년 만에 매출 50억원, 순이익 10억원을 달성했고, 회사 통장에 수억원이 있습니다. 창업자이자 대표이사인 B와 공동창업자이자 이사인 C는 그동안 월급도 제대로 못 가져갔고, 주주니까 배당금으로 가져가도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회사 통장에 있는 돈 수억원을 인출해 개인적으로 사용했습니다. 문제가 없을까요. 지난 2월···
[ 14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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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9)임직원 이직에서 영업비밀을 지키는 법
A스타트업에서 핵심제품 개발 업무를 하던 팀장 B씨는 공무원시험을 준비한다면서 퇴사합니다. 그런데 몇 달 뒤 B씨가 A스타트업과 동일한 제품을 개발하는 경쟁사 C사의 개발팀장으로 근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C사는 A사와 유사한 제품을 만들고, A사의 고객을 상대로 영업을 하면서 A사에 위협을 주고 있습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 14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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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5 ]
직원에게 지분 주기, 고려해야 할 사항
스타트업은 ‘좋은 사람’과 오래 함께 가기 위해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동기부여, 인력관리 측면에서 주식을 주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주식은 단순히 재산적 가치를 넘어 회사의 주주로서 의결권 등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고, 추후 투자나 엑시트에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맥파이테크’가 개발한 성장 관리···
[ 14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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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1 ]
(7)배달의민족 M&A의 의미
딜리버리히어로(이하 DH)는 독일의 배달업체로 국내에서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이하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는 배달통을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DH가 2019년 12월 13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한다고 발표하자 스타트업계가 들썩였습니다. 두가지 점에서 크게 화제가 됐습니다. 첫 번째는 국내···
[ 14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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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8 ]
(6)좋은 사람을 버스에 태우는 방법
“그들은 먼저 버스에 적합한 사람을 태웠고, 그 후 어디로 갈지 생각해냈다.” 짐 콜린스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에 나오는 글입니다. 기업을 버스에 비유하면 어디로 갈지 정하는 것보다 ‘적합한 사람’을 버스에 태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적합한 사람이 있다면 그들이 올바른 방향을 택할 것이···
[ 14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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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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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업무시간에 집에 가버린 직원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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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은 일’ 반박하기
시사 2판4판
차고…넘치다
주간 舌전
“끌어내라고 한 건 국회의원 맞다”
오늘을 생각한다
하나 되는 윤석열·이준석·이재명
폴터링(paltering)이란 적극적으로 일부 사실만 진술함으로써 총체적 진상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 잘못된 기억을 심어주는 것을 가리킨다. A라는 사람이 B에게 폴터링 진술을 통해 기만했다고 했을 때, A의 말만 듣고 중요한 판단을 내렸다가 예상과 완전히 다른 결과를 맞닥뜨린 B는 A에게 항의할 것이다. 하지만 이때 A가 보일 반응은 빤하다. 그가 비겁한 사람이라면 “나는 진실을 말했어!”라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