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복귀를 위해 귀국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길이 험난하다.
바른미래당의 비대위원장을 맡아 전권을 갖고 싶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탈당해 만드는 새로운 정당의 이름이 궁금해진다.
![[시사 2판4판]작명소](http://img.khan.co.kr/newsmaker/1363/1363_9a.jpg)
소장 어떻게 오셨나요?
고객 창당하려고 하는데, 이름을 지으려고요.
소장 생각해둔 이름이 있나요?
고객 미래가 꼭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소장 어디에서 많이 들어본 당 이름인데요.
고객 제가 오너로 참여해서 만든 당에 처음 ‘미래’를 넣었지요. ‘바른’과 ‘미래’가 만나 ‘바른미래’였는데, ‘바른’이 나가버렸고요.
소장 그럼 미래당으로 하면 되지요.
고객 현 CEO가 안 물러나서 다시 쪼개졌습니다.
소장 아, 그럼 ‘미당’과 ‘래당’으로 쪼개졌군요. 미당이 좋은가요? 래당이 좋은가요? 둘 중 하나 선택하면 되겠네요.
<글·윤무영 그림·김용민>
![[오늘을 생각한다]](http://img.khan.co.kr/spko/ranking/weekly/140098/20240424110300_14009801.jpg)
그럼, 국민이 바뀌란 소리냐?
대통령 말씀에 또 답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