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댓글]1241호 “사육시스템 악조건을 외면한 ‘호된 대가’”外를 읽고

사육시스템 악조건을 외면한 ‘호된 대가’

좋은 기사입니다. 원인도 다각도로 분석했고, 닭의 구제를 위해 농가에 당장 필요한 정보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을 올려야 조류인플루엔자나 살충제 달걀의 문제가 해결된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이런 기사를 많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국민들도 의식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포기해야지 모두 가지겠다는 것은 현실에서 불가능합니다. 달걀 2개 먹을 것을 1개 먹으면 됩니다. 적게 먹어도 건강하게 살 수 있지만 값싼 먹거리 찾다 건강을 해치면 더 많은 돈을 들여도 발병 이전으로 똑같이 돌아가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닭도 생명입니다. _다음 초여름

심층보도 잘 읽었습니다. 여론몰이식이 아니고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는 단계별 문제를 제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모색이 담겨 있네요. 최종적인 문제는 가격이겠지요. 좋은 품질의 물건을 싼값에 구입하고 싶은 인간의 본연적 욕망. 또 하나 문제가 발생하면 마녀 사냥하듯 하는 언론의 보도. 언론이 좀 냉정하고 심층적으로 보도해 주길 바랍니다. _경향 apori

먹거리 파동, 현대축산 잔혹사

입으로 들어갈 고기로밖에 안 보이니 상한 음식 버리듯, 병난 가축은 산 채로 묻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거지. 가축도 불안과 고통은 느낀다. 더러운 인간의 욕심이 동물에게 병을 만들어주고 걸리면 바로 살처분. _네이버 ahaa****

“한반도 전쟁 막겠다” 묘안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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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전쟁은 한국의 동의 없이 불가하다’고 계속 같은 취지, 색다른 표현으로 이어가는 것이 묘안일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어떤 것보다도 남북문제는 반드시 성공작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될 것이다. _경향 NO NICKNAME

모바일 게임 시대 ‘갓겜’은 왜 안나올까

초창기 메이저 개발사들이 만들던 게임들 생각해보면 리니지나 바람의 나라는 출시 당시에 이 정도는 아니었다. 어느 순간 캐시템이 생기고 정액제보다는 부분과금이 많은 수익성을 냈다. 이제는 과금 없이 게임이 진행이 안될 정도로 만들어버렸다. 이게 당연하게 느껴질 만큼 사회에 만연하다. 개발사와 유저 간의 호흡이 되는 캐주얼 게임이 활성화되지 않으면 한국 게임시장은 죽을 수밖에 없다. _네이버 s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