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댓글]1237호 “‘이재용 재판’ 결과, 막판 변수에 달렸다”外를 읽고

‘이재용 재판’ 결과, 막판 변수에 달렸다

뇌물죄 처벌에 직접증거를 댈 것이면 뇌물죄 처벌이 가당키나 한가. 당연히 정황증거나 간접증거 역시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국민들의 관심에서 서서히 멀어진다 보고 재판부에서 봐주기로 선고 내린다면 법원은 그날 바로 문을 닫아야 할 것이다. 이번에 청와대에서 발견된 삼성 승계 관련 문건이 재판부에서 증거로 채택된다면 변수가 될 것이나, 무엇보다 가장 큰 변수는 국민들이 망각하지 아니하고 두 눈 부릅뜨고 재판 진행과정을 지켜보는 일이다. _네이버 hijo****

이재용씨가 유죄 판결을 받느냐, 무죄 판결을 받느냐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삼성그룹이 오랜 세월에 걸쳐 불법을 저지르고도 권력의 비호 아래 온당한 처벌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에 무죄 판결을 받을지라도 삼성 경영진의 만행과 불법은 언젠가는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_다음 netzen

원자력계 장악한 서울대 학맥

한국의 원전 운영기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매년 100억원대의 홍보비를 지출한다. 한국의 원전 관련 기관 중에서 한수원의 지원을 받지 않는 곳은 거의 없다. 언론에서 전기요금 폭등 근거로 제시하는 내용의 출처 중 하나가 한국원자력학회다. 당연히 이곳은 원전 이익집단이 모였으니 탈핵을 반대하는 주장을 내놓는다. ‘원전 마피아’를 청산해야 한다. _다음 chaplinupsot

학맥 문제보다 중요한 것이 방폐장 문제인데, 왜냐하면 구조물 연한이 200년 정도지만 ‘몇만 년 폐기물을 보존해야 한다’는 시설을 짓는 것을 주민들이 수락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폐기물을 우주로 내보낼 자신이 있는지, 아니면 일본처럼 대충 바다로 방류하자는 것인지 구체적 설명을 해야 한다. _경향 lute9071

아이돌 팬덤의 진화, ‘동경’에서 ‘육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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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기괴한 게 <아이돌 학교>는 서바이벌이면서 어정쩡하게 성장을 표방하고 학교로 설정을 잡아서 보기 더 불편하게 함. 대열이 하나도 안 바뀌는 춤 대형에서 계속 뒤에만 있는 애는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는 건데, 줄이 안 바뀌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본 학생 하나를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애 취급하면서, 40명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뜬금없이 인성교육을 하지를 않나…. _네이버 wjdg****

가혹해 보이더라. 꼴찌 보고 할 말 있으면 앞에서 하라고? 부모 속은 터질 듯. 학교라 하면 최소 동등한 기회와 함께 교육을 다 받게 하고 배운 걸로 실력을 보여주고 시청자가 판단해야 되지 않나? 식상했고 잔인했다. _다음 정부야 가스비가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