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댓글]1170호 “총선 이후 새누리당 대권판도 요동친다”外를 읽고

총선 이후 새누리당 대권판도 요동친다
이번 공천파동을 보면 새누리의 속내는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하여 국회의원들을 권력자에게 충성하는 거수기로 만들려는 것뿐입니다. 앞으로 이들이 국민을 업수이 여기지 못하고 두려워하게 국가의 주인인 국민들이 냉혹하게 투표로 심판하여야 합니다. _네이버 gusa****

충성은 국가에 하는 것이지, 개인에게 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임명한 각료, 공천 준 국회의원 모두 자신의 신하가 아니다. 이들은 모두 국가의 독립기관이고 임명권자는 단지 동반자일 뿐이다. 그런데 어찌하여 ‘배신’이란 소리를 밥 먹듯 하는가. _네이버 minb****

위험의 외주화, ‘재래식 직업병’ 부른다
근로자들의 근로조건이 제도권 안에서 보호를 받을 때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을 텐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더군다나 요상한 법으로 근로자들의 권익을 더욱 좁게 만드는 게 현 정권의 방침이라 본다면, 참담한 현실입니다. 근로자들이 행복할 때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 가까울 텐데 안타까울 뿐입니다. 경제의 근본인 근로자들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우리의 주권을 올바르고 현명하게 행사해야 할 것입니다. _경향 kisddo

정부의 지속적인 산재예방과 관리·감독이 중요하고, 사업주가 철저한 안전 마인드로 안전에 투자를 해야 이런 사고를 막죠. 노동부 산재예방과는 제가 듣기론 1인당 200개 이상의 사업장을 점검한다고 하네요. 거기에 서류정리 같은 잡무들까지. 1인이 어떻게 200개 넘는 사업장을 돌볼 수 있나요. 그냥 대충 훑어보는 거죠. 저희 사업장은 중소기업인데, 10여년가량 노동부에서 점검이 나온 적이 없다네요. 이처럼 관리·감독이 부재합니다. _경향 게로

이런데도 파견이라도 늘려서 고용 확장하겠다는 후진적 사고방식의 박근혜 노동 4법, 거기다 가진 자들은 서명까지 하며 법이 통과되어야 한다고 울부짖는다. 없는 자들은 그걸 보면서 진짜 좋은 법인 줄 알고 지지하네. _네이버 pant****

‘선시공 후분양’ 받아들이실래요?
이런 기사가 나오는 것은 주택시장에서 비정상이 정상으로 서서히 돌아가는 신호인 것 같다. 돈도 없으면서 무리한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것이 정상인가? 올해 들어 대출규제하는 것을 보니 이것도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 같고. 여러 분야에서 비정상적인 상태가 극한으로 치닫다가 한계에 부딪혀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_다음 HANWANT

이제는 후분양제로 가야 한다. 그래야 분양할 때 카탈로그로 사기 치는 일이 없어진다. 홍보물을 보면 그럴싸합니다. 그런데 분양 받고서 입주 때 가보면 사기당한 그 느낌. 아 이래서 후분양을 해야겠구나, 하고 생각을 하게 된다. 후분양을 하면 집 잘못 지은 건설사는 망한다. 고객이 안 사면 망하는 거다. 그러니 신경 쓸 수밖에. _네이버 m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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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시공 후분양제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시공원가 공개다. 몇 년 전 자칭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서울 시내에선 평당 1000만원 이하로는 분양 못한다고 말할 때 SH공사가 시공원가를 부분공개하며 600만~700만원대로 분양을 했다. 대전의 한 건설사는 수도권에서도 400만원대면 충분히 수익을 내고 분양 가능하다고 했다가 건설업계의 왕따가 되었다. 진실은 이렇다. 지금 폭락 조짐이 보이는 중에 미분양을 우려하면서도 건설업체들이 마구마구 아파트를 짓고 있는 것은 일부만 분양되어도 수익이 나기 때문이다. _다음 일언재길

‘박근혜 유럽-코리아재단 이사’의 알려지지 않았던 행적
명명백백한 국가보안법 위반 아닌가. 국정원은 어디 외국으로 출장간 거야. _경향 hijo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