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과학
2016.03.01ㅣ주간경향 1165호
신간
고르게 가난한 사회外
박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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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고르게 가난한 사회外

고르게 가난한 사회
이계삼 지음·한티재·1만5000원
지은이가 6년 동안 발표한 글들을 묶었다. 고등학교 교사로, 밀양 현장을 지켜온 활동가로, 이제는 녹색당의 비례대표로 정치에 나선 지은이가 사회적 정의와 공생의 윤리에 대해 묻는 글이다.



[신간]고르게 가난한 사회外

뜨는 동네의 딜레마 젠트리피케이션
DW 깁슨 지음·김하현 옮김·눌와·1만8000원
한국보다 수십년 앞선 시기부터 젠트리피케이션을 겪은 뉴욕 이야기다. 부동산업자, 건물주, 세입자, 거리예술가, 시민단체 활동가 등 입장이 제각각인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젠트리피케이션을 고찰한다.



[신간]고르게 가난한 사회外

가장 가까운 유럽, 핀란드
따루 살미넨, 이연희 지음·비아북·1만5000원
핀란드인과 한국인 친구 두 사람이 1년 동안 핀란드 구석구석을 누빈 이야기다. 핀란드인이 전해주는 핀란드에 대한 정보와 한국인의 시선으로 보고 듣고 느낀 핀란드의 이야기가 어우려져 있다.



[신간]고르게 가난한 사회外

이기는 프레임
조지 레이코프, 엘리자비스 웨흘링 지음·나익주 옮김·생각정원·1만3000원
부제는 진보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방법이다. 언어와 정치가 어떻게 무의식 층위에서 얽혀 있는지를 분석하며 보수의 틀에 갇히지 않고 민주적 가치를 지닌 언어를 되살리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박송이 기자 p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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