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2판4판]우주가 도와주는 상황](http://img.khan.co.kr/newsmaker/1166/20160308_10_01.jpg)
청기와 자다 깨 통탄할 일이야!
진박 혹시 안 풀리는 일이라도….
청기와 우주가 나를 도와주지 않아! 개성이 싫고 사드가 좋은데 유에스가 차이나와 사드를 가지고 놀고 있어. 어쨌든 나는 사드가 좋은데….
문제인 나는 우주가 도와주고 있는데.
청기와 우주가 어떻게 도와주고 있는 상황이지?
문제인 자르기는 전 대표인 내가 잘랐는데, 칼은 현 대표가 들고 있어. 우주 덕분에 어쨌든 자르긴 잘랐지.
안중도 나도 우주가 도와주고 있어.
청기와 어떤 상황이지?
안중도 원래 안보는 보수이고 경제는 진보여서 중도인데, 요즘은 안보는 진보이고 인권은 보수여서 중도가 됐어. 우주 덕분에 어쨌든 중도가 됐지.
청기와 우주가 안 도와주면 어떡하지?
진박 그럴 때는 좋은 방법이 있어.
청기와 어떤 방법이지?
진박 이렇게 책상을 탁탁 치며 20분 동안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거야. 그렇게 하면 속이 후련해져.
청기와 그렇게 해도 속이 시원해지지 않던데….
우주가 대통령을 돕고 있지 않는 듯한 상황이다. 대통령이 20분 동안 책상을 탁탁 칠 정도이니 말이다. 매일같이 책상을 탁탁 치고 싶은 사람들은 따로 있다.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서민들, 미래를 저당잡힌 사람들이다.
<글·윤무영 그림·김용민>
![[오늘을 생각한다]](http://img.khan.co.kr/spko/ranking/weekly/140098/20240430104625_14009801.jpg)
점점 커지는 채 상병 의혹
‘이채양명주’ 의제로 올려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