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2판4판]청기와 식당](http://img.khan.co.kr/newsmaker/1116/20150310_10_01.jpg)
<7년 전 국밥>
할머니 배고파? 청계천은 열어놓고 이번에는 뭐 해낼 겨?
MB맨 사장님은 배고픕니다. 부자는 땀 흘리지 않고 성공할 수 있는 시대, 부자 성공시대를 열기 위해 사장님은 밥 먹는 시간도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할머니 국밥을 먹었으니께, 경제는 꼭 살려라잉! 알겄냐?
MB맨 경제 대신 부자를 살리겠습니다!
<20년 전 칼국수>
할머니 배고파? 세계화는 해놓고 이번에는 뭐 해낼 겨?
YS맨 사장님은 배고픕니다. 배가 고파서 아무 생각도 안 납니다.
할머니 칼국수 묵고 경제는 꼭 살려라잉!
YS맨 칼국수만 묵겠습니다!
<얼마 전 국수>
할머니 배고파? 2년 동안 아무것도 못해놓고 이번에는 뭐 해낼 겨?
GH맨 사장님은 배고픕니다. 부동산 투기꾼들이 땀 흘리지 않고 성공할 수 있는 시대, 부동산 성공시대를 열기 위해 사장님은 불어터진 국수도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할머니 국수를 먹었으니께, 경제는 꼭 살려라잉!
GH맨 경제 대신 부동산을 살리겠습니다!
‘불어터진 국수’ 발언이 화제다. 20년 전 청와대에서 칼국수만 먹던 분도, 7년 전 국밥집에서 국밥만 먹던 분도 떠오른다. 이 분들의 공통점은 정작 경제는 살리지 않고 엉뚱한 것들만 살려 놓는다는 것이다.
<글·윤무영 그림·김용민>
![[오늘을 생각한다]](http://img.khan.co.kr/spko/ranking/weekly/140098/20240430104625_14009801.jpg)
점점 커지는 채 상병 의혹
‘이채양명주’ 의제로 올려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