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과학
2013.12.24ㅣ주간경향 1056호
신간
우리는 희망을 변론한다 外
박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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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우리는 희망을 변론한다 外

우리는 희망을 변론한다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지음·부키·1만4000원

이 책은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로펌을 자처하며 법의 문턱을 낮추고, 법을 무기로 인권의 경계를 확장시켜온 공감의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담았다. 직접 인권현장 속으로 들어가 고군분투해온 젊은 변호사들의 이야기가 현장감 넘치는 에피소드와 함께 담겨 있다.




[신간]우리는 희망을 변론한다 外

이재영의 눈으로 본 한국 진보정당의 역사
이재영 지음·레디앙, 해피스토리·1만6000원

진보정책의 아이콘이었던 이재영이 4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 이 책은 ‘이재영 추모사업회’가 1주기에 맞춰 펴낸 책이다. 이재영은 진보정당의 강령과 정책을 만들었던 핵심 인물로 이 책은 이재영의 시각으로 분석한 진보정당 정세 판단과 역사를 담고 있다.




[신간]우리는 희망을 변론한다 外

굿바이 근혜 노믹스, 정승일의 단도직입 경제민주화론

정승일 지음·공은비 엮음·북돋움·1만5000원

지은이는 박근혜 정부의 공안정치는 과거 박정희 정부의 ‘개발독재’와 질적으로 다른 ‘시장주의 독재’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본다. 이 책은 서민과 청년들이 ‘경제민주화가 밥 먹여준다’는 확신을 갖도록 민주·진보세력이 올바르고도 구체적인 해법으로 설득해야 한다고 말한다.




[신간]우리는 희망을 변론한다 外

펄프극장, 김경주 블랙 에세이
김경주 지음·글항아리·1만4000원

시인 김경주가 쓴 에세이다. 1980년대 유년시절을 보내고 1990년대에 고등학교와 대학을 다닌 세대가 겪었던 감수성을 팩션의 형식으로 50여개의 사물 속에서 빚어낸다.

<박송이 기자 p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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