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댓글]965호 “제대로 뉴스도 못하고 지금 뭐하는 겁니까?”外를 읽고

“제대로 뉴스도 못하고 지금 뭐하는 겁니까?”를 읽고
요즘 뉴스 보면 패턴이 일정합니다. 대통령 동정보고, 날씨, 생활 뉴스가 나가고, 현 정권의 비리와 관련된 것은 마지막에 단신으로 나갑니다. 이러니 자연히 외면받게 된 겁니다. KBS 기자들이 시민들에게 욕을 먹고 쫓겨나더니, 이제 MBC도 그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친재벌 채널이라는 SBS가 더 과감한 방송을 할 때가 많습니다. 이제라도 기자로서의 자존심을 찾겠다니 다행입니다만, 이미 우리 사회는 너무 피폐해졌습니다.
_다음 귀검백수

기자 프라이드가 아직 살아 숨쉬는 분들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어제의 뉴스데스크보다, 오늘의 아니 내일의 뉴스데스크를 더 열렬히 지지합니다. _다음 Third-eye

늦은 감은 있지만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꼭 승리하세요.
_다음 smc102

“민주통합당 ‘뜨거운 감자’ 김진표”를 읽고
하나 확실한 것은 이대로 가면 민주당이 새누리당한테 진다는 사실입니다. 알아서 잘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잘라내는 아픔이 없다면 쇄신은 없습니다. 대의를 위해서는 누군가를 잘라내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국민이 다시 없는 기회를 줄 때 잘 해보기 바랍니다. _다음 구동존이

“‘반성문’ 딜레마 빠진 한명숙”을 읽고
FTA는 이미 끝난 것? 아니다. 재재협상을 하건, 폐기를 하건 현 정부가 넘겨준 우리의 정책 주권을 반드시 되찾아야 한다. 깨져버린 한·미 이익균형도 되돌려놓아야 한다. 멈칫거리지 말고 반성문 쓸 건 쓰고 사과할 건 사과하고 당당하게 가자.
_다음 namsan

“김경준 BBK 사건 마침내 입 열었다”를 읽고
드디어 BBK게이트의 문이 열리는 것인가…. 국민에겐 거짓보다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 기대감과 두려움이 공존되지만, 김경준씨, 진실을 말해주시오. _페이스북 이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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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걸 떠나서 속시원하게 말하지 않고 중간에 끊어버리니 의혹이 자꾸 생긴다. 본인이 당당하다면 지금까지 생긴 BBK 의혹에 대해 반박 기자회견을 한 번 하면 되는 것이다.
_트위터 Panopxist

“맥도날드 할머니, 여전히 남은 숙제들”을 읽고
언론의 관심 속에 장사에 피해주는 것 같아서 옮기신 것은 아닐까요. 누군가 한 분이 관심을 주시면 할머니께서도 분명히 마음을 털어놓으실 것 같아요. 맥도날드 할머니가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_트위터 qorcpf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