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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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올림픽 첫 우승
“잘 살 수 있다” 꿈과 희망 준 쾌거 최근 한국이 국제기능올림픽에서 4년 만에 종합우승을 탈환했다. 한국 선수단은 지난달 일본 시즈오카에서 개최된 제39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로 총점 88점을 기록해 일본(74점)과 스위스(55점)을 제치고 종합 성적 1위에 올랐다. 한국은 이로써 2003년에 이어 4년 만에 ···
[ 뉴스메이커 754호ㅣ2007.12.18 ]

사상 최다 대선 후보 등록
대선 완주 기록도 새로 쓸까 중앙선거관리 위원회는 11월 26일 “12월 19일에 실시하는 17대 대통령 후보가 12명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기호는 국회의석 수에 따라 ▲1번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 ▲2번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3번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 ▲4번 이인제 민주당 후보 ▲5번 심대평 국민중심당 후보 ▲6번 문국현 창조한국···
[ 뉴스메이커 753호ㅣ2007.12.11 ]

금모으기 운동
외환위기 극복 견인 ‘제2의 국채보상운동’ 외환위기로 인해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국제금융을 받은 지 10년이 됐다. 정부는 1997년 11월 21일 “외환위기 타개를 위해 IMF에 200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그 해 12월 3일 미셸 캉드쉬 IMF 총재가 방한해 김영삼 대통령을 만난 데 이어, 협상 파트너인 임창렬···
[ 뉴스메이커 752호ㅣ2007.12.04 ]

마른하늘에 날벼락 터진 ‘안전 불감증’
이리역 폭파사고 지난 11월 11일 전북 익산시 익산역 광장에서 ‘이리역 폭발사고’ 30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행사가 개최됐다. 김삼용 추모사업회장은 추모사에서 “한 순간의 실수로 인명을 앗아가고 도시 전체를 폐허로 만들었던 30년 전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회상했다. 이리역 폭발사고는 지금부터 30년 전 전북 이리시(현 익산···
[ 뉴스메이커 751호ㅣ2007.11.27 ]

금강산 관광 첫 출항
남북경협 상징 넘어 ‘통일의 상징’으로 현대그룹은 최근 백두산 직항로를 통해 백두산 관광을 내년 5월부터 시작하기로 북측과 합의했다. 남한의 인천공항 또는 김포공항에서 직항로를 통해 북한 삼지연공항까지 간 뒤 백두산 천지까지는 차편으로 간다. 백두산 관광비용은 2박3일 기준으로 80만 원 선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금강산 관광사업은···
[ 뉴스메이커 750호ㅣ2007.11.20 ]

기억에서 사라진 ‘대선 급조 정당’
국민통합21 창당 장외 후보인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이 이끄는 창조한국당이 10월 30일 공식출범했다. 창조한국당의 지도부는 문국현 후보, 이정자 녹색구매네트워크 상임대표, 이용경 전 KT 사장의 공동대표 체제로 꾸려졌다. 창조한국당은 강령에 ▲공고한 사회적 연대 ▲부동산 투기 봉쇄 ▲중소기업 인력 개발 ▲사회 양극화 및 비정규직 ···
[ 뉴스메이커 749호ㅣ2007.11.13 ]

자취 감춘 그 여인은 언제쯤 증언할까
KAL858기 폭파범 김현희 ‘국정원 과거사건 진실 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이하 진실위)가 10월 24일 1987년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 사건은 북한이 자행했음을 확인했다. 진실위는 그러나 “국가안전기획부(현 국정원)가 김현희씨의 진술에만 의존한 채 검증 없이 서둘러 수사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불필요한 의혹을 유발했다”고 덧붙였다. 그···
[ 뉴스메이커 748호ㅣ2007.11.06 ]

이인제의 경선불복
늘 따라다니는 ‘정치적 꼬리표’ 민주당이 10월 16일 17대 대통령 후보로 이인제 의원을 선출했다. 이인제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대의원 투표를 합산한 결과 유효투표 6만576표 중 3만4176표를 획득해 김민석 후보(1만4641표)를 여유 있게 제치고 후보로 확정됐다. 이 후보는 조순형 후보가 중도에 경선 후보를 사퇴하는 바람에 싱겁게 승···
[ 뉴스메이커 747호ㅣ2007.10.30 ]

최원석의 리비아 대수로 신화
20세기 최대 토목공사 ‘총연출’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이 최근 영화계에 입문했다. 최 전 회장은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동아방송예술대학의 학내 기업인 DIMA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있는 영화 ‘굿바이 테러리스트’에서 총감독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이 영화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가 국내에서 테러리스트로 오해받아 경찰에 쫓기던 중 서글···
[ 뉴스메이커 746호ㅣ2007.10.23 ]

2000년 남북정상회담 북한 경호원
눈에 확 띄는 군복 밀착경호 노무현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 여사가 10월 2일 1953년 분단 이후 처음으로 군사분계선(MDL)을 직접 걸어서 넘었다. 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평양으로 가는 길에 차에서 내려, 금단의 선을 통과한 것이다. 노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자마자 북측 경호원들이 우리 측 경호원들과 공동 경호를 펼쳤다. 남북정···
[ 뉴스메이커 745호ㅣ2007.10.16 ]

‘불의의 습격’에 날아간 올림픽 금메달
아테네올림픽 비운의 마라토너 리마 2004년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비운(悲運)의 마라토너인 반데를레이 데 리마(37·브라질)가 10월 1일 한국에 왔다. 리마는 10월 3일 강남구와 주한미8군사령부가 공동 주최하는 ‘2007국제평화기원마라톤축제’에 참가해, 풀코스(10㎞)와 하프코스(5㎞) 참가자 1만2000여 명과 함께 서울에서 달릴 예정이다. 그는···
[ 뉴스메이커 744호ㅣ2007.10.09 ]

‘린다 김’ 사건
고위층 마음을 빼앗은 ‘애정로비’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를 둘러싼 의혹이 ‘권력 게이트’로 확산되고 있다. 신씨의 허위 학력 의혹 제기로 시작된 이 사건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등장하면서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변 전 실장 이외에 정·관계는 물론 문화·종교·재계의 일부 고위층 인사를 내사 중인···
[ 뉴스메이커 743호ㅣ2007.09.25 ]

현대자동차의 파업
‘파업의 대명사’ 악순환 고리 끊나 현대자동차 노사가 9월 4일 올해 임금협상 및 단체협상에 합의했다. 노사는 협상에서 ▲임금 8만4000원 인상(기본급 5.8%) ▲상여금 750%로 인상(종전 700%) ▲정년 1년 연장(종전 58세) 등에 의견의 일치를 봤다. 현대차 노조가 파업을 하지 않고 임단협에 합의한 것은 1997년 이후 처음이다. 현대차는 지난···
[ 뉴스메이커 742호ㅣ2007.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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