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서 김문수 지지도 50% 붕괴···김후보 측 “지지층 결집 안해 우려”
대구·경북(TK)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4%,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8%의 지지도를 얻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김 후보 지지율이 이 후보와 격차를 좁히지 못한 가운데 핵심 지지기반인 TK에서조차 경고등이 켜진 상황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집계됐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6%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