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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디아 리포트
카스트 계급이 높아 ‘인생의 걸림돌’
라자스탄주 평민계층 “신분 낮춰달라” 시위… 천민에게 할당된 고용·입학 기회 누리려 카스트제도에 따라 6등급으로 나뉜 인도 열차의 모습. 지난 6월 중순 근 2년째 간헐적으로 계속된 소요 사태가 일단락됐다. 100명 이상이 희생된 결과였다. 라자스탄에서 시작하여 수도 델리까지 확산된 이번 사태에서 참가자들의 요구는 자신들의 카···
[ 뉴스메이커 7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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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9 ]
가짜 야생호랑이 “네티즌 눈은 못 속여”
농민이 찍었다는 사진 거짓으로 판명… 당국 ‘일방적 일처리’ 방식에 제동 네티즌의 끝없는 문제 제기와 추적으로 결국 거짓으로 들통났다. 산시성 공안청이 6월 29일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 8개월 동안 중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야생 호랑이 사진 진위 논란이 결국은 가짜로 결론이 났다. 단순한 호랑이 사진 한 장을 놓고 ···
[ 뉴스메이커 7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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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2 ]
가업이 우선? 아니죠, 돈이 먼저죠
최대 복제약업체 란박시 사장 보유지분 매각… 할아버지가 창업한 기업 일본업체에 넘겨 인도의 기업은 M&A로 덩치를 키우기도 하지만 가업이라도 M&A를 통해 매각하기도 한다. 인도 뭄바이T의 전경. 지난 6월 11일, 인도는 놀라움에 휩싸였다. 인도 최대의 복제약 제조업체 란박시(Ranbaxy)의 사장이 자기 지분을 일본 제약업체 ···
[ 뉴스메이커 7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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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8 ]
부모님 가라사대 “행복은 성적순”
‘나홀로 자녀’ 초등학교부터 치열한 경쟁… 일류학교 거쳐 좋은 직장 다녀야 ‘사람 대접’ 옛날 중국에는 황제가 존재했지만 오늘날 중국에는 ‘소황제’가 있다. 소황제는 1978년 중국의 가족계획정책에 따라 가정마다 한 명뿐인 자녀를 일컫는 말이다. 일손이 모자라 벌금을 내더라도 무리하게 여러 명의 자녀를 둔 농촌이 아니면 중국 웬만···
[ 뉴스메이커 7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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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1 ]
소매유통시장 ‘빗장’ 활짝 열리나
“기업형 대형 업체 늘어도 영세 중소 상인 피해 적다” 연구보고서 나와 지난 5월 말 인도의 유수 연구기관인 ICRIER(Indian Council for Research on International Economic Relation)은 인도 경제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한 보고서를 내놓았다. ‘기업형 소매 유통업이 비기업형 ···
[ 뉴스메이커 7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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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4 ]
대지진서 살아 남은 자의 슬픔
중국 사랑하는 가족 잃고 생활터전마저 무너져 앞으로 살 길 막막 중국은 지난 5월 12일 발생한 쓰촨성 대지진의 후유증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7만 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나왔고 실종자도 2만 명에 달하는 중국 역사상 보기 드문 자연재해기 때문이다. 현재 구조 작업은 끝났고 복구 작업이 한창이지만 여진이 계속되는···
[ 뉴스메이커 7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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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
폭탄 터지는 소리 언제쯤 그칠까
중국 반복되는 테러에도 정치권 근절의지 ‘결핍’… 안전하지 않는 나라는 투자처로 환영 못받아 지난 5월 13일 화요일 저녁, 인도 서부 라자스탄 주의 관광지 자이푸르에서는 퇴근하는 사람들과 쇼핑을 즐기는 관광객이 분주히 돌아다니고 있었다. 핑크색 도시라고도 불리는 관광지 자이푸르는 유적이 많고 보석세공업이 발달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
[ 뉴스메이커 7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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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0 ]
폐허로 변한 교정에 남은 거라곤…
중국 학교 건물 낡아 어린 학생들 많이 사망… 시간 지날수록‘애절한 사연’ 드러나 5월 12일 규모 8.0의 대지진이 중국 쓰촨성 원촨현에서 일어났다. 현재까지 4만여 명이 숨졌고, 3만여 명이 매몰된 상태다. 3000여 명은 다행히 구출됐지만 병원에서 숨졌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래 최대 지진으로 수많은 인명 피해를 냈다. 단 2초 만의 지진으로 하루아침에 사랑스러운 가족들과 헤어져 목숨을 잃은 수많은 영혼의 얘기는 살아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주인 잃은 휴대전화의 벨소리 ‘川 A 05860’ 중국 인민해방군 청두군구 보병사단에서 직업군인 생활을 ···
[ 뉴스메이커 7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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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3 ]
곡물·생필품값 폭등‘물가와의 전쟁’
인도 빈곤층 서민 경제 ‘휘청’ 정치문제화… 식량 위기설 퍼져 현 정부 재집권 불투명 글로벌 인플레이션 파고가 인도를 덮치고 있다. 두 자릿수 성장률 기대 대신 물가급등과 경기둔화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정권교체설과 식량위기설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 4월 인도의 유력 주간지 비즈니스투데이는 “식품가격···
[ 뉴스메이커 7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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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7 ]
베이징 모터쇼 “많이 컸네!”
중국 세계 2위 자동차시장 겨냥 국내외 2000여 업체 출동 세계 5대 자동차 전시회로 급부상한 중국 베이징 모터쇼가 4월 20일 개막해 28일까지 열렸다. 이번에 모터쇼가 열린 곳은 베이징 신국제전시장이었다. 기존 베이징 도심에 있던 국제 전시장 외에 중국이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베이징 셔우두 공항 부근에 새롭게 지은 신···
[ 뉴스메이커 7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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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0 ]
인도기업은 세계 M&A시장 ‘큰손’
인도 2006년 190건 99억 달러어치 성사… 협상력이 경영능력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 인도 타타자동차의 질주가 무섭다. 최근 포드의 재규어와 랜드로버 지분 100%를 인수하면서 M&A로 몸집을 불리고 있는 것. 이번에 타타자동차의 재산이 된 포드 재규어 자동차(위쪽)와 저가차 경쟁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타타자동차의 소형차···
[ 뉴스메이커 7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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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3 ]
베이징 올림픽 종합 1위 노린다
중국 사상 최대 성적 올려 미국 추월 야먕… 거액 포상금 내걸고 선수들 독려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는 중국의 하키, 유도, 핸드볼 선수들이 베이징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훈련하고 있다. 28개 전 종목에 사상 최대 규모인 580여 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키는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중국 베이징 올···
[ 뉴스메이커 7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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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6 ]
최고 명문대학 명성만큼 비싸다
인도 IIT·IIM 등록금 3배 가까이 인상…학비부담 치솟아 파장 만만치 않아 최근 우리나라 대학의 등록금 인상이 논란을 빚고 있다.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대학 측 주장과 대폭 인상의 근거가 미흡하다는 학생 측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한편 인도에서도 인도 경제가 급부상하는 원동력 중···
[ 뉴스메이커 7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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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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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2판4판
의료계 불법 리베이트가 처방전?
주간 舌전
의대생 늘린다고 소아과 하겠나
오늘을 생각한다
노동시간 단축 없는 저출생 대책
지난 6월 19일 윤석열 대통령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했다. 2004년 합계출산율 최하위 국가로 자리매김한 지 20년 만의 일이다. 대한민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합계출산율이 1명 이하로 떨어진 유일한 국가다. 2018년 합계출산율 0.98명을 기록한 이후 한국은 전인미답의 길을 걷고 있다. 새삼스레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했으면 비상한 대책이라도 발표할 것을…. 일·가정 양립, 양육(돌봄), 주거 등 3대 핵심 분야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단다. 제자리걸음이나 제자리높이뛰기나 결국 제자리일 뿐이다. 본질을 모르는 것인지 알면서 외면하는 것인지, 정권이 바뀌어도 저출생 대책은 여전히 헛발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