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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1478호를 읽고
기초연금 10만원 인상? 득일까 독일까 기초연금은 국민 다 주라고. 선별하지 말고. _다음 우리하나야 울 엄마도 하루 몇시간 못 자고 일했다. 늘 새벽에 들어와 눈 잠깐 붙이고 새벽에 나갔다. 그 와중에 국민연금 꼬박꼬박 냈는데, 이제는 국민연금 받으니까 기초연금 못 준단다. 그냥 다 주는 게 맞다._다음 네꼬 지금이라도 국민연금···
[ 14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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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오늘을 생각한다
노키즈존도 예스키즈존도 아닌
모두 다른 구성원을 똑같이 환대하는 사회가 돼야 한다. 존재를 거부(No)해선 당연히 안 된다. 나의 존재가 어디 누군가의 허용(Yes)을 구할 일인가. ‘천부’의 인권이지 타인이 부여하는 인권이 아니다. 그런 사회로 진일보하려고 차별금지법제정연대의 미류·이종걸 활동가가 국회 앞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이종걸 활동가는 지난 5월 19일···
[ 14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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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편집실에서
가는 사람, 오는 사람
1987년 ‘민주화’ 체제 이후 집권한 대통령들의 뒷모습은 한결같이 초라했습니다. 취임 초기엔 국민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으나 퇴임을 앞두고는 실망과 원성이 자자했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 모두 비슷한 패턴을 되풀이했습니다. ‘물태우 논란’, ‘외환위기’, ‘아들 구속’, ‘부동산 가격 폭등···
[ 14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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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 ]
독자의 소리 1477호를 읽고
윤심이냐 명심이냐,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승리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지난 선거에서의 정치불신을 되돌아볼 때, 이번 경기가 페어플레이로 전개됐으면 합니다._네이버 hwan**** 유승민 대 김동연으로 가야 했는데, 결국 윤석열 아바타 대 이재명 아바타 대결을 보고 있다니._네이버 just**** “내가 한 일 중 가장 잘한···
[ 14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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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 ]
오늘을 생각한다
한동훈과 조국과 당신의 공통점
한 정치인이 장애인 단체의 지하철 탑승 시위를 비난하면서 논쟁이 벌어졌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지하철이용자와 비이용자 사이에 인식 차이가 드러났다. 가수 핫펠트는 “지하철을 안 타는 네가 시민의 불편함을 뭘 아냐”는 어떤 이의 지적에 “맞습니다. 그렇다면 장애를 갖지 않은 우리는 시위에 나서야만 하는 장애인들의 고통을 뭘 알까요?”···
[ 1478호
ㅣ
2022.05.23 ]
편집실에서
총성 없는 전쟁
퇴임을 앞둔 5월 5일 현재 문재인 대통령이 논란이 일고 있는 인물들을 사면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로써 “사면해달라”고 힘 있는 집단의 요구가 빗발쳤던 이명박, 김경수, 정경심, 이재용, 이석기 등의 부처님 오신 날(5월 8일) 맞이 특별사면은 없던 일이 됐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은 상대···
[ 14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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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
독자의 소리 1476호를 읽고
[알림 및 반론보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관련 본보 2022년 3월 14일 1468호 “‘방만한 예산 집행’ 만화진흥원 왜 이러나” 제하의 기사와 관련해 만화 비평이나 칼럼은 메인화면에서 검색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내부 시스템 만화웹진 > 기획기사 코너에 검색이 가능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측은 “사···
[ 14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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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
오늘을 생각한다
마스크 해방의 날
566일 만에 마스크 부분 해방령이 내린 5월 2일, 집을 나서는데 마음이 벅차올랐다.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며는/ (…)/ 육조(六曹) 앞 넓은 길을 울며 뛰며 뒹굴어도/ 그래도 넘치는 기쁨에 가슴이 미어질 듯하거든…” 심훈의 시가 문득 떠오르기도 했다. 그간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쳤다. 집단 감염과 집단 혐오, 죽은 도시처럼 텅 빈···
[ 14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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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
편집실에서
공동점포냐, 혁신점포냐
이명박 정부 시절, 금융권엔 ‘4대 천왕’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떠돌았습니다. 금융지주회사 빅4, 즉 국민-하나-우리-산은금융지주의 수장을 맡은 어윤대-김승유-이팔성-강만수 회장을 지칭하던 용어였습니다. 상당수가 이명박 전 대통령과 특정 학맥(고려대)으로 얽힌 실세들인데다 너도나도 메가뱅크(초대형은행) 깃발을 내걸고 각종 인수합병 작업을 ···
[ 1476호
ㅣ
2022.05.09 ]
독자의 소리 1475호를 읽고
윤석열의 독주, 그 페이스에 말려든 민주당 민주당이 인사독주를 논하네.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다 청문회 패싱 임명 강행해놓고._네이버 kyh6**** 민주당의 국회 비동의 인사 임명 최다였다. 그 말은 임명한 사람들이 나라를 계속 파탄 내고 계속 갈아치우고 했다는 것이다._네이버 dnan**** 5년 동안 정부와 민주당에 했던 욕들 ···
[ 1476호
ㅣ
2022.05.09 ]
오늘을 생각한다
용산정비창에 공공주택을
며칠 전 서울 용산역 뒤편 정비창 부지에 갔다. 전자상가와 민자역사 사이에 놓인 구름다리가 51만㎡에 달하는 거대한 공터를 가로질렀다. 아마 서울 한복판에 이만한 공터는 없을 것이다. 그런 만큼 이 땅을 어떻게 개발할지를 두고 다양한 견해가 나오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첫 임기인 2009년쯤 발표된 ‘한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에···
[ 1476호
ㅣ
2022.05.09 ]
편집실에서
데스노트의 부활
“정의로운 이 세상과 이 사람들을 위해서 썩은 세상 두고 보진 않겠어.” 4월 21일 현재 166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인 홍광호의 유튜브 동영상 <데스노트>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뮤지컬 <데스노트>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데스노트’, ‘죽음의 게임’ 등 귀에 팍팍 꽂히는 넘버,···
[ 14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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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2 ]
독자의 소리 1474호를 읽고
내몰릴 위기에 놓인 ‘백년가게’ 을지OB베어 건물주가 경쟁상대인 A호프라잖아요. 그것이 상도의상 문제라는 거죠._다음 kpetron 간만에 열독했네. 짠하구먼. 한국은 자본주의 사회라는 걸 상기시켜 주는구나._ 다음 우리동네 건물주도 당연히 권리가 있다. 그걸 부정하려는 건 아니지만 이번 건은 A호프가 그 골목 일대를 독식하려는···
[ 14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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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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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2판4판
의료계 불법 리베이트가 처방전?
주간 舌전
의대생 늘린다고 소아과 하겠나
오늘을 생각한다
노동시간 단축 없는 저출생 대책
지난 6월 19일 윤석열 대통령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했다. 2004년 합계출산율 최하위 국가로 자리매김한 지 20년 만의 일이다. 대한민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합계출산율이 1명 이하로 떨어진 유일한 국가다. 2018년 합계출산율 0.98명을 기록한 이후 한국은 전인미답의 길을 걷고 있다. 새삼스레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했으면 비상한 대책이라도 발표할 것을…. 일·가정 양립, 양육(돌봄), 주거 등 3대 핵심 분야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단다. 제자리걸음이나 제자리높이뛰기나 결국 제자리일 뿐이다. 본질을 모르는 것인지 알면서 외면하는 것인지, 정권이 바뀌어도 저출생 대책은 여전히 헛발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