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24 ~ 30
2024.06.24 (월)
자주쓰는 링크
로그인
회원가입
표지이야기
특집&이슈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과학
세계
스포츠
오피니언
연재
검색
경제
주간경향 >
경제
서중해의 경제 망원경
(26)탈산업화 시대 ‘지방소멸 대책’ 프레임부터 바꿔라
경기도 한 군 지역의 빈집 모습 /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1년 10월 정부는 인구감소지역 89곳을 지정했다. 인천의 강화군과 옹진군, 경기도의 가평군과 연천군 등 4곳을 제외한 85곳이 비수도권 지역이다.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는 해당 지역을 지도로 보여준다. 수도권과 동남권 해안지역 그리고 광역시 일부를 제외하면 비수···
[ 1570호
ㅣ
2024.03.25 ]
“5분만 보려 했는데 새벽”···오늘도 ‘쇼츠지옥’에 빠졌다
“숏폼은 중독 비즈니스 모델의 끝판왕, 디지털 마약과 흡사” “부작용 공론화하고 청소년 보호 필요”
유튜브 로고 /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 3월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의 정보통신기술(ICT) 복합문화공간 앞에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과 20대 대학생·취준생 등 10여명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송글송글 찜질방, 도파민 쫙 빼 드립니다’라···
[ 1569호
ㅣ
2024.03.18 ]
우정 이야기
가스 안전·복지 정보도 배달합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가운데),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 이호중 대한 LPG 협회장(오른쪽)이 5일 정부세종청사 우정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에너지 복지 취약계층의 가스안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우정사업본부 제공 일주일에 여러 차례 내 집 앞을 오는 우체국 집배원이 가스 안전까지 챙겨준다면 어떨까. 앞으로 전국 도서지···
[ 1569호
ㅣ
2024.03.18 ]
김유찬의 실용재정
(36)에너지전환 위한 로드맵 우물쭈물할 시간이 없다
제주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 / 강윤중 기자 전 세계 태양광발전 증가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신규 설치 규모가 510GW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글로벌 추세와 달리 우리나라는 2.5GW 안팎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수출입은행의 지난 2월 5일 태양광산업 동향보고서를 보면, 국내 태양광발전은 2020년 4.6GW로 정점을···
[ 1569호
ㅣ
2024.03.18 ]
IT 칼럼
기술이 인간의 삶을 지배하지 않게 하려면
Photo by Thought Catalog on Unsplash 우리가 기술에 의존하는 만큼, 기술도 우리의 인간적 가치에 의존해야 한다. 우리는 기술철학자 앨버트 보그만(Albert Borgmann·1937~2023)의 주장을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 보그만은 독일 출신의 미국 철학자로, 여러 저서와 연구로 기술의 본질과 그것이 ···
[ 1569호
ㅣ
2024.03.18 ]
우정 이야기
건강·상해·중대질병·유족보장 하나로
우정사업본부가 출시한 ‘우체국하나로OK건강종신보험’ / 우정사업본부 제공 우정사업본부는 건강, 상해, 중대질병·수술, 유족보장을 하나로 묶은 ‘(무)우체국하나로OK건강종신보험’을 지난 2월 28일 출시했다. (무)우체국하나로OK건강종신보험은 진단, 입원, 수술, 통원을 보장하는 종합형 상품이다. 심장질환과 뇌질환 관련 경증 상태까지 보···
[ 1568호
ㅣ
2024.03.11 ]
취재 후
산은 이전이 최선일까
“어떻게든 (부산으로) 이전시키려 하겠죠.” 안광호 기자 산업은행 노조와 가까운 한 인사의 말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는데, 노조 차원에서 막을 방도가 있겠냐는 의미다. 산은 이전은 원칙적으론 국회 다수당인 야당 협조 없이 불가능하지만 대통령과 여당, 금융당국은 법 개정이 안 되더라도 ‘실질적인 ···
[ 1568호
ㅣ
2024.03.11 ]
IT 칼럼
AI 그 이상의 AGI… 민주주의 위기의 예고
Photo by Cash Macanaya on Unsplash 2024년은 ‘선거의 슈퍼볼’ 해다.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세계인구 40% 이상이 투표권을 행사한다. 현대 민주주의가 정착된 이래 가장 많은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역사적인 시점이기도 하다. 한편으론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일반지능(AGI) 개발을 목표로 치열한 경쟁을 ···
[ 1568호
ㅣ
2024.03.11 ]
갤럭시S24 10만원대···버스폰 대란 올까
‘휴대폰 성지’ 현장 르포…출고 한 달 안 돼 불법보조금 판쳐
2019년 8월 18일 서울의 한 휴대전화 판매점 유리판에 위약금 지원, 공짜폰 전문점 등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광고 문구가 적혀 있다. 김창길 기자. 지난 2월 26일 휴대폰 성지(싸게 파는 곳을 뜻하는 은어)로 알려진 서울 광진구 강변 테크노마트에서는 삼성 갤럭시S···
[ 1568호
ㅣ
2024.03.11 ]
서중해의 경제 망원경
(25)순수한 내 편 vs 부패한 네 편…‘극단의 정치’ 넘을 수 있을까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월 14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찰스턴 유세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많은 지지자가 몰려 손을 내밀고 있다. AP|연합뉴스 선진국이든 개발도상국이든 최근의 정치 지형에서 흥미로운 현상은 포퓰리즘(인기 영합주의)의 등장이다. 포퓰리즘 정치란 사회를 ‘순수한···
[ 1567호
ㅣ
2024.03.04 ]
우정 이야기
BTS 등 2023년 발행우표 컬렉션
우정사업본부가 지난해 발행한 88종의 우표를 수록한 <2023 대한민국 우표컬렉션> 8000권을 판매한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우정사업본부가 지난해 발행한 88종의 우표를 정리해 수록한 <2023 대한민국 우표컬렉션>을 8000권 발행한다. 지난해 판매 시작 3시간 만에 다 팔린 방탄소년단(BTS) 우표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우정사···
[ 1567호
ㅣ
2024.03.04 ]
전성인의 난세직필
(23)K디스카운트 해소와 삼성 부당합병 판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문재원 기자 지난 2월 21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니치 아우어 포럼’에 참석해 ‘정책여건과 금융정책 방향’이라는 강연에서 선순환적인 자본시장 구축을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문제가 특별히 올해 경제부처의 화두로 떠오른 이유는 지난 1월 17일 ···
[ 1567호
ㅣ
2024.03.04 ]
선거 단골 공약 “산은 부산 이전시켜” 넘어야 할 산은?
지난 2월 13일 부산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조속히 이전해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이끄는 동력으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2년 전 내세운 대선 공약 중 하나인 ‘산은의 부산 이전’ 이슈를 총선을 두 달가량 앞두고 다시 꺼냈다.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명분을 앞세웠지만, 노조는 부산 표를 의식한 총선용 행보라고 주···
[ 1567호
ㅣ
2024.03.04 ]
1
2
3
4
5
6
7
8
9
10
다음페이지
이번호 기사 베스트
지난호 기사 베스트
1
(9) ‘과대 포장’된 대북 확성기 성능···북은 왜 알레르기 반응일까
2
(41) 청원하면 꼭 필요한 세금도 폐지되나
3
“한국 사법절차 공정했다면, 사적 제재 나왔겠나…부끄러운 줄 알아야”
4
정의구현과 ‘돈벌이’ 사이…사적 제재에 던지는 질문
5
공직 떠나는 수의사 ‘가축도 의료공백’
6
“묻고 싶다, 피해자에게 미칠 영향 고민한 적 있나”
7
혁신인 듯 혁신 아닌 애플 AI, 게임체인저 될까
8
디지털 의료
1
“한 아이가 6번 전학 간 것은 국가책임”
2
윤 대통령의 ‘청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
3
(68) 인천 주문도-강화에서 15㎞, 그 섬에 남기고 온 추억
4
금리 피벗 빨라질까···미국 물가둔화에 시장 ‘들썩’
5
‘화약고’ 법사위, 야 강경파들로 ‘화력 집중’
6
“의원님들 방 배정? ‘선수’가 깡패”
7
(30) 유럽은 어디로 갈까
8
헌재가 묻지 못한 ‘검사의 공소권 남용’
시사 2판4판
배우자는 받아도 된다?
주간 舌전
선물 다 받았고, 청탁은 거의 다 들어주려
오늘을 생각한다
군말 없는 죽음
군인이 지키는 사람은 누구인가. 국민이다. 군인은 외적으로부터 국민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의 국군은 ‘국가의 군대’가 아니라 ‘국민의 군대’다. 국민을 지키고, 국민에게 충성하며,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군인도 국민이다. 지키는 이도, 지켜지는 이도 국민이다. 이걸 국민개병제라 한다. 민주공화국의 군대는 권력자의 결단이나 선의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자신을 지키기 위한 무력을 갖추기로 합의하여 만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