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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이슈]전남 화순군수, 또 비리 낙마?
    전남 화순군수, 또 비리 낙마?

    “또 잡혀가려나?”역대 전남 화순군수들의 최대 목표는 ‘임기 달성’이다. 주민들도 ‘공약 실천’은 아예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다. 제발 제자리에 있어주기만을 바랄 뿐이다. 뽑아만 놓으면 중도하차하는 군수를 바라봐야만 하는 주민들은 늘 맘이 조마조마하기만 하다.화순군은 2000년 이후 당선한 군수 6명 가운데 4명이 각종 비리 등으로 구속돼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 화순군은 민선 자치를 시작한 후 ‘임기 중 자치단체장 4명 낙마’라는 불명예 기록을 갖고 있다. 그래서 화순군은 ‘군수의 무덤’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런데 지난해 6월 재선에 성공해 5년째 자리를 지키는 구충곤 군수마저 낙마 위기를 맞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주민들이 술렁이고 있다. 관급공사 비리가 잇따라 터지면서 그 한가운데에 구 군수가 있는 것 아니냐는 따가운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1339호2019.08.02 14:52

  • [지금&이슈] 국민 MC 모티브로 한 ‘송해공원’ 국민관광지로
    국민 MC 모티브로 한 ‘송해공원’ 국민관광지로

    ‘국민 MC’ 송해 선생(92)과 대구 달성의 인연은 남다르다.황해도 재령 출신인 그는 1951년 1·4후퇴 당시 혈혈단신으로 월남했다. 6·25전쟁 기간 대구에서 통신병으로 근무하며 낯선 땅에 정착했다. 군복무 시절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출신 석옥이씨(2018년 1월 작고)를 만나 백년가약을 맺었다. 송씨는 전쟁으로 고향 가는 길이 막히면서 처가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실향의 아픔을 달랬다. 1983년에는 옥연지가 바라보이는 기세리 뒷산에 자신의 묘터까지 마련했다.2010년 9월 달성군에서 ‘전국노래자랑’이 열렸다. 이후 매년 달성 비슬산 참꽃축제 사회를 맡는 등 끈끈한 정을 이어왔다. 달성군도 그를 명예군민(2011년)에 이어 명예홍보대사(2012년)로 위촉하며 각별히 예우했다.달성군 명예군민, 명예홍보대사송해 선생과 친분을 쌓아온 김문오 달성...

    1327호2019.05.10 17:18

  • [지금&이슈]풀뿌리 민주주의 선도하는 세종시
    풀뿌리 민주주의 선도하는 세종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상징인 세종시가 시장과 시청의 행정권한을 시민과 나누는 작은 단위의 풀뿌리 주민자치를 펼치고 있다. 시장이 가진 읍·면·동장에 대한 인사권을 시민에게 넘기는가 하면, 마을마다 시민 스스로 사업을 결정하고 예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재정권을 주는 방식이다. 국가에서 시민까지 일방적으로 전달되는 그동안의 행정구조를 시민 중심으로 바꿔 제대로 된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해 보자는 취지다.지난 4월 19일 세종 원도심에 위치한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조치원읍사무소) 1층 민원행정과. 세종은 읍·면 단위의 원도심과 42개 중앙행정기관, 19개 국책연구기관, 세종시청 등이 위치한 동 단위의 행정중심복합도시(신도심)로 구분된다. 김영복·이희근씨 부부(78)는 “중국 여행을 갈 계획”이라며 공무원들에게 여권 발급을 문의하고 있었다.조치원읍에 여권 등 215개...

    1325호2019.04.29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