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좋은 방법은 그 당시와 현재 느끼고 있는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이다. 또한 피해자가 자신의 마음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는 것이 그들을 도와주는 제일 좋은 방법이다.미투(Me Too) 열풍이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강하게 불고 있다. ‘태풍’이라고 불러도 과장이 아닐 정도이다. 그만큼 우리 사회의 예술계, 연예계, 교육계, 종교계, 법조계, 실업계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은밀히 성폭력이 자행되고 있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어렵게 시작된 미투 운동의 결과로 우리 사회가 더 안전하고 정당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성폭력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거의 같은 패턴이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먼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성폭행을 당한다. 이 일을 당한 직후 너무나 황당하고 수치스럽고 두려워 어찌 할지 몰라 혼자서 애태우고 고민하다가 주위에 있는 지인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청한다. 하지만 대부분...
1268호2018.03.12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