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인해 신흥국 금융시장에 나타나는 긴축 발작(Tantrum)을 의미한다. 트럼프가 강조한 보호무역주의와 재정적자 확대 정책이 겹치면서 미국 국채 금리와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급등하고 있다. 모기지 금리 급등은 트럼프 이후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으로 몰려가는 대신 채권시장에서 발을 빼는 ‘트럼프 탠트럼’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이에 따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에서 외국인 자금이 대량 유출되면서 금리가 치솟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았는데도 주택대출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국내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한 달 전보다 0.4%포인트 올라 5%에 근접하고 있다. 12월로 예정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까지 더해지면 금리인상 압박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문제는 1300조원에 이르는 가계부채다. 박근혜 정부 들어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사진) 문제는 취약계층...
1203호2016.11.22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