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아직도 망하지 않고 버티는 것은 의인 열 명이 어디선가 희생적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의로운 삶이란 무슨 대단한 삶이 아니다. 자기 삶을 스스로 감당하고 책임지는 지극히 상식적인 삶이다.우리의 삶에서 공동체의 중요성은 두말이 필요 없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공동체의 특성 중 하나는 자기 선택권이 약하다는 것이다. 태어나면서 자기도 모르게 어느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만족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국가공동체도 그렇다. 대체로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 사람들은 태어나면서 나라의 보호도 받고 평안하겠지만, 시리아나 아프리카 등 전쟁 중이거나 지리적 여건 등으로 가난한 나라에 태어난 사람들은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다. 살기가 너무 힘들어 자기 나라를 탈출해 스스로 난민이 되기도 한다.지구촌 아시아의 동쪽 끝 한반도에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공동체는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동안 조상들이 잘 ...
1159호2016.01.05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