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사이트에 올라온 것인데요. 진위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중국에서는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5월 20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글과 사진이다. 사진을 보면 한 남성이 무릎을 꿇린 채로 고개를 숙이고 앉아 있다. 앞쪽에는 고사포로 보이는 총구가 보인다. 중국의 Edushi.com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올라온 이 사진은 두 장이다. 두 번째 사진은… 이 남자의 몸이 갈갈이 찢겨 살점이 공중에 흩어지는 사진이다.끔찍한 사진이다. 사진이 퍼진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는 [혐], 내지는 [혐오]라는 표시를 붙여 이 사진을 다루고 있다. 사진은 중국의 트위터라고 할 수 있는 웨이보를 통해 급속히 유포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나저나 사실일까.사진을 보면 동영상으로부터 캡처된 것으로 보인다. 흔한 영상은 아니다. 국정원이 입수했다는 ‘첩보’마냥 희생자는 고사포로 당하고 있다. 지난 2013년 12월 당시 장성택 부위원장도 고사포로 처형되었다는 ‘설’이...
1128호2015.05.26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