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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서울시장 “재선 포기하고 싶은 심정” 外

    오세훈 서울시장 “재선 포기하고 싶은 심정”오세훈 서울시장이 ‘재선홍보’ 논란을 일으킨 광화문광장 스노보드 대회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12월 10일 자신의 블로그에 “참으로 안타깝고 답답한 이야기고 근거 없는 오해”라며 세간의 비판을 반박했다. 오 시장은 “서울을 세계 각국에 널리 알리기 위한 고심 끝의 결정”이라면서 “재선 의지를 밝혀 오해가 생긴 것 같아 재선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답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1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스노보드월드컵을 개회해 오 시장 재선을 위한 홍보 기획이라는 비판을 받았다.엄기영 MBC 사장 사표 반려엄기영 문화방송(MBC) 사장의 사표가 반려됐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12월 10일 이사회를 열어 엄 사장의 유임을 결정했다. 그러나 방문진은 엄 사장을 제외한 보도·편성·제작·경영 본부장의 사표를 수리해 노조의 반발을 사고 있다. 방문진 대변인 차기환 이사는 “경영 혁신과 조직 안정을 고려했다”면...

    855호2009.12.17 11:21

  • [HOT 피플]이완구 충남지사 세종시 수정 반발 사퇴 外
    이완구 충남지사 세종시 수정 반발 사퇴 外

    이완구 충남지사 세종시 수정 반발 사퇴한나라당 소속의 이완구 충남지사가 정부의 세종시 수정 추진에 반발해 도지사직을 사퇴했다. 이 지사는 12월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 원안 추진에 도지사직을 걸겠다고 약속해 왔다”면서 “세종시 수정이 공론화된 지금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사퇴를 선언했다. 그는 “정부는 효율을 얘기하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 뒤에는 그것을 뛰어넘고도 남을 신뢰라는 소중한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1심 깨고 무죄 선고 받아‘떡값 검사’의 실명을 공개한 혐의로 기소된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가 1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 받았다. 12월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부(이민영 부장판사)는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녹취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검찰이 입증하지 못했다”면서 “노 대표가 국회 발언 내용을 기자들에게 보도자료로 배포한 것은 국회의원 면책 특권에 해당한다”며 무죄를 ...

    854호2009.12.10 14:03

  • [HOT 피플]정두언 의원, ‘MB 파일’ 확보 시도 外
    정두언 의원, ‘MB 파일’ 확보 시도 外

    정두언 의원, ‘MB 파일’ 확보 시도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이 이명박 정부 출범 직전에 한상률 당시 국세청장에게 ‘MB(이명박)파일’을 넘겨줄 것을 요구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춘석 민주당 의원은 11월26일 국회 브리핑에서 “구속된 안원구 국장을 통해 한 전 청장이 지난해 정 의원으로부터 MB 뒷조사에 대한 자료를 달라는 요구를 받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당시 국세청이 전 정부에서 ‘MB 파일’을 만들어 관리하고 있다는데 이것을 달라고 요구했지만 한 전 청장이 만나서 얘기하자고 해서 (내가)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는 대선 때 논란이 된 ‘도곡동 땅’ 등의 의혹에 대한 MB 파일이 있음을 추정케 하는 것으로, 사실 여부를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안민석 의원, 전남지사·광주시장에 “땅을 떠나라”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4대강 사업 착공식에 참석해 적극 지지를 표명한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를 공개 비판했다.안 위원은 11월25일 민주...

    853호2009.12.02 18:51

  • [HOT 피플]이만의 환경부 장관, ‘친자확인 물의’ 사과 外
    이만의 환경부 장관, ‘친자확인 물의’ 사과 外

    이만의 환경부 장관, ‘친자확인 물의’ 사과이만의 환경부 장관이 친자확인 소송과 관련해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 장관은 11월1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대 총각 시절의 부적절한 일이 35년 만에 다시 문제가 됐다”면서 “적절하지 못한 일로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친자확인 소송에서 항소한 것과 관련해 “물질적으로 상당한 요구를 했지만 옳지 않은 일과 타협하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 항소했다”고 덧붙였다. 나경원 의원 시민 논객과 설전 논란미디어법 판결 해석을 두고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과 시민 논객 송 모씨가 벌인 설전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11월19일 방송된 문화방송 <100분토론>에서 송씨가 헌재 사무처장이 ‘미디어법이 유효하다는 부분은 없다’고 한 것에 대한 생각을 묻자 나 의원은 ...

    852호2009.11.26 10:58

  • [HOT 피플]정연주 전 사장 ‘해임 취소’ 판결 外
    정연주 전 사장 ‘해임 취소’ 판결 外

    정연주 전 사장 ‘해임 취소’ 판결정연주 전 한국방송(KBS) 사장이 이명박 대통령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무효청구 소송에서 해임취소 판결을 받았다. 11월12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정형식 부장판사)는 “KBS 사장의 임기제도는 공영방송의 독립성·공정성·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면서 “정 전 사장에 대한 해임 처분은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위법성이 있다”고 판결했다. 정 전 사장은 선고 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절차적 민주주의가 위협당하고 있는 가운데 경종을 울린 판결”이라며 환영했다. 이 대통령 측은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임태희 노동부장관, 북한 고위당국자 접촉설지난 10월 싱가포르에서 김양건 북한 통전부장과 만나 극비리에 남북 정상회담을 논의한 우리측 인사가 임태희 노동부장관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

    851호2009.11.18 17:31

  • [HOT 피플]김준규 검찰총장 “돈봉투는 줬지만 촌지는 아니다” 外
    김준규 검찰총장 “돈봉투는 줬지만 촌지는 아니다” 外

    김준규 검찰총장 “돈봉투는 줬지만 촌지는 아니다”김준규 검찰총장이 11월3일 가진 기자들과의 회식자리에서 400만원을 기자들에게 건네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총장은 서울 장충동의 한 음식점에서 언론사 출입기자들과 저녁식사 자리가 끝날 무렵 추첨 이벤트 명분으로 기자 8명에게 50만원이 든 돈봉투를 각각 지급했다. 회식이 끝나고 봉투를 확인한 기자들은 돈을 대검에 돌려주거나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했다. 촌지 논란이 일자 김 총장은 대변인을 통해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순간적으로 한 일”이라면서 “촌지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이성헌 사무부총장 ‘세종시 수정’ 반발 사퇴세종시 수정 여부를 둘러싼 여권의 내부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이성헌 사무부총장이 11월2일 당내 세종시 수정 추진에 반발해 사무총장직을 사퇴했다. 이 의원은 당 홈페이지를 통해 “당이 세종시 문제를 놓고 공개...

    850호2009.11.12 13:33

  • [HOT 피플]장세환 의원, ‘헌재 판결’ 반발 의원직 사퇴 外
    장세환 의원, ‘헌재 판결’ 반발 의원직 사퇴 外

    장세환 의원, ‘헌재 판결’ 반발 의원직 사퇴민주당 장세환 의원은 10월29일 헌법재판소가 강행 처리된 미디어법의 효력을 인정한 것에 반발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헌재가 미디어법 날치기 과정에서 야당 의원들의 입법권이 침해됐다는 점을 인정하고도 이를 합법화하고 집권 여당의 손을 들어줬다”면서 “잘못된 결정에 항의하고 부당함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미디어법으로 인해 사퇴한 의원이 정세균·천정배·최문순 의원을 포함해 4명으로 늘어났다.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 선거법 위반으로 하차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이 10월29일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확정받고 교육감 자격을 상실했다. 대법원은 지난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공 교육감에 대해 이날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849호2009.11.04 16:55

  • [HOT 피플]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 의원직 상실 外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 의원직 상실 外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 의원직 상실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가 대법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돼 10월22일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18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추천 대가로 6억원의 당채를 저리로 발행해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문 대표에 대해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문 대표는 “사법부의 치욕스런 일”이라면서 “대법원에 재심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진성호 의원, 방송인 김구라씨 퇴출 요구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이 10월22일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방송인 김구라씨의 퇴출을 요구해 논란이 일었다. 진 의원은 김씨가 방송에서 비속어를 사용하는 영상을 보여 주며 “저런 게 방영되는 게 정상적인 국가냐”고 말했다. 이어 진 의원은 이병순 한국방송 사장에게 “저런 분(김 씨 지칭)은 좀 빼십시오”라고 요구했다. 이에 문화평론가 진중권씨는 “오락 프로그램에 누가 나올지는 시청자가 결...

    848호2009.10.29 15:02

  • [HOT 피플]이주 노동운동가 미누, 불법체류자로 수감 外
    이주 노동운동가 미누, 불법체류자로 수감 外

    이주 노동운동가 미누, 불법체류자로 수감네팔 출신 이주 노동자 미누(본명 미노드 목탄)가 10월8일 법무부 출입국단속반에 불법체류자로 단속돼 화성외국인보호소에 수감됐다. 미누는 “내가 한국에서 살아갈 가치조차 없는 사람이었는지, 18년이란 시간이 헛된 것이었는지 한국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고 항변했다. 법무부는 “미누가 불법체류자로 살면서 문화활동을 했지만 실정법을 위반한 것은 분명하다”며 단속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미누는 18년째 국내에 머물며 이주노동자밴드를 이끌고 이주노동자방송 공동대표를 맡는 등 문화운동가로 활동했다.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CNN 출연 예정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CNN 생방송에 출연해 대북사업과 관련한 이야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10월15일 현대그룹은 현 회장이 10월20일 ‘아이 온 사우스 코리아’에 출연해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불황극복 전략 소개와 대북사업을 추진하면서 느낀 경...

    847호2009.10.22 14:24

  • [HOT 피플]정운찬 총리 위증 논란 해명 外
    정운찬 총리 위증 논란 해명 外

    정운찬 총리 위증 논란 해명정운찬 총리가 청암재단 이사직 사임과 예금보험공사 자문위원 활동 등으로 불거진 ‘위증’ 논란에 대해 “착각하거나 질문을 다르게 이해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정 총리는 10월9일 국무총리실을 통해 “청문회 당시 영리기업의 자문 활동에 대해서만 질의한 것으로 이해했다”면서 “예보는 공공기관이라 밝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정 총리는 “청암재단 이사직은 청문회 전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착각했다”면서 “누락된 것을 확인하고 바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인사 청문회 당시 ”‘예스24’ 외에 고문이나 자문 활동은 없다“고 말했다.  지만원씨, 진중권씨 상대 손배소 패소서울중앙지법 민사28단독 서기호 판사는 10월8일 보수논객 지만원씨가 진중권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일부 표현에서 지씨가 인격 모독을 느낄 가능성이 있다고 해도 진씨의 발언은 풍자와 해학의 측면이 있다”...

    846호2009.10.15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