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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기사 1,156
  • 100세 시대 눈 건강 5대 수칙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은 ‘눈의 날’이다. 대한안과학회에서는 이 기간을 눈 사랑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눈 건강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에는 ‘100세 시대 눈 건강 5대 수칙’을 발표했다.첫째, 40세 이상 성인은 정기적으로 눈 검사를 받아야 한다. 40세 이상부터는 라식을 권장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눈의 노화와 그로 인한 시력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는 근거리 시력이 저하되는 노안,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백내장이 있다. 그리고 각종 망막질환도 이때부터 발생률이 높아진다.둘째, 담배는 반드시 끊고 당뇨병과 고혈압, 고지혈증은 꾸준히 치료한다. 이 수칙은 망막의 건강과 관계가 있다. 흡연자들은 황반변성이 발생할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아진다는 것이 다양한 연구를 통해 밝혀져 있다. 또한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망막 혈관도 망가뜨리므로, 황반변성이나 당뇨병망막증, 녹내장 등의 위험성이 증가한다. 본인에게 이러한 전신 ...

    1398호2020.10.12 14:11

  • [건강설계]엄지발가락 변형 무지외반증 가능성
    엄지발가락 변형 무지외반증 가능성

    몸은 총 206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양쪽 발에 있는 뼈만 52개다. 인체를 구성하는 전체 뼈 중에 4분의 1이 작은 발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은 신비롭기까지 하다. 또한 발에는 64개의 근육과 힘줄(건), 그리고 다수의 관절과 인대 등이 발의 구조를 견고하게 감싸고 있다. 이렇게 대단한 발도 피로가 누적되어 있거나 증상이 발생하면 즉각적인 이상 신호를 보낸다.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소건막류, 발목염좌, 발목관절염 등과 같은 증상이 대표적인 발의 이상신호다.그중에서도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무지)의 뼈가 변형돼 바깥쪽으로 15도 이상 꺾인(외반) 족부질환이다. 평발 및 가족력과 같은 유전적인 요인도 물론 존재하나, 맞지 않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 같은 잘못된 생활습관 등도 원인이 된다. 증상 초기에는 엄지발가락 안쪽이 돌출되고 빨갛게 변하기 시작하다 점차 엄지발가락 안쪽 부위에도 통증이 나타난다. 시간이 흐를수록 발바닥에 굳은살이 생기고 신경이 뭉치면서 발바닥 앞...

    1398호2020.10.12 14:11

  • 눈 황반변성 예방 건강수칙

    시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 가운데 하나가 망막, 그중에서도 ‘황반부’이다. 우리 눈에 들어오는 빛은 수정체를 통과해 한 점으로 초점이 맺힌다. 황반부는 이 빛이 모이는 지점이다.황반부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 황반변성이다. 주된 원인은 노화로 알려져 있으며, 황반부의 루테인 부족, 흡연, 기름진 식습관, 비만과 고혈압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또한 고도근시가 있는 사람들은 일반인보다 황반변성 위험성이 높다. 오랫동안 눈이 자외선에 노출되는 경우에도 황반변성 위험이 커진다. 황반변성 환자 중 90%는 건성 황반변성, 10%는 습성 황반변성이다. 건성 황반변성은 당장은 시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나 꾸준한 관리는 필요하다. 그러나 습성 황반변성은 시력을 잃을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항체주사 치료, 레이저 치료 등을 진행하여 더 이상 시력이 손상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황반변성은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예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1397호2020.09.24 16:40

  • [건강설계]급격한 체중 증가,  발 피로 누적시켜
    급격한 체중 증가, 발 피로 누적시켜

    최근 한 구인·구직 전문 포털에서 진행한 설문조사를 보면 2명 중 1명(52.1%)이 올해 초보다 체중이 늘었고, 몸무게가 평균 4.9kg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늘어난 체중은 신체에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 특히 신체의 하중을 고스란히 받아내는 발이 이상 신호를 보내온다.최근 내원한 직장인 김모씨(36)는 재택근무로 전환돼 활동량은 절반 감소했지만, 고칼로리로 구성된 배달 음식을 즐겨 먹었다. 체중이 급격히 불었고, 어느샌가 발바닥부터 뒤꿈치까지 찌릿한 통증이 시작되었다. 시간이 지나면 호전될 거라 생각했지만, 며칠 전 발생한 극심한 발바닥 통증에 두려움이 앞서 결국 필자를 찾게 되었다. 진료와 검사 결과 족저근막염이었다.발바닥에 넓게 퍼져 있는 족저근막은 서 있거나 걸을 때 발의 아치를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부위가 손상되어 염증이 생기면 보행 시 발바닥과 뒤꿈치에서 통증이 나타난다. 주로 급격한 체중 증가, 비만, 과한 운동 등이 발에 피로...

    1397호2020.09.24 16:39

  • 작은 물체 아른거리면 ‘병적 비문증’ 검사해야

    직장인 A씨는 눈앞에 하루살이 같은 것이 떠다니는 증상으로 인해 허공에 손을 휘젓기까지 한다. 어느 날은 초파리같이 좀 더 큰 것들이 떠다닌다.보통은 40~50세 정도가 되면 A씨처럼 눈앞에 점, 하루살이, 실오라기, 먼지 같은 물체가 떠다니는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비문증(날파리증)이라고 한다. 안과에서 진료하다 보면 가장 흔하게 접하는 증상 중 하나다. 갖가지 형태의 물질이 눈앞에 보이고, 어디를 보든 같이 따라오기 때문에 환자들이 많이 불안해하며 찾아온다.비문증은 안구 안에 있는 투명한 조직인 유리체에서 생긴다. 유리체는 90% 정도가 물이고, 나머지는 콜라젠 섬유로 이루어진 탄력 있는 젤리 형태의 물질이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유리체는 많은 부분이 액화가 되며 탄력을 잃고 흐물흐물해진다. 이렇게 되면서 유리체 내부가 혼탁해지고 부유물이 생겨나는데, 이것이 눈에 보이게 되는 것이다.비문증은 치료가 필요한 증상일까?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

    1396호2020.09.21 12:22

  • [건강설계]통증 지속 발목 염좌, 연골 손상 의심해야
    통증 지속 발목 염좌, 연골 손상 의심해야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발목을 삐는 사람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다름 아닌 ‘발목 염좌’이다. 발목 외측에 있는 3개의 인대 중에서 부분적으로 파열이 일어나는 것이다. 물론 발목 내측에도 인대는 있다. 그러나 매우 튼튼한 구조로 돼 있어 발목 접질림의 대부분은 발목 바깥쪽 인대가 손상되며 발생한다.손상되었거나 파열된 발목 인대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큰 통증 없이 보행이 가능해진다. 이런 이유로 방치하거나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100명의 발목 염좌 환자 중 10% 전후가 다시 발목을 삐었는데, 이중 대다수가 초기 손상이 있음에도 치료하지 않아 인대가 회복되지 않았거나 인대 파열이 있었다. 따라서 2~3일이 지나도 발목 통증과 부기가 개선되지 않는 경우 족부 족관절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발목은 퇴행성 관절염과는 별도로 잦은 발목 접질림과 같은 연골 손상 후유증이 원인이 된 ‘외...

    1396호2020.09.21 12:22

  • [건강설계]발목관절염 원인 ‘노화’보다는 ‘외상’
    발목관절염 원인 ‘노화’보다는 ‘외상’

    발목 관절은 무릎이나 고관절보다 작은 만큼 좁은 접촉면을 갖고 있다. 단위 면적당 받는 스트레스가 타 관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클 수밖에 없는 형태다. 연골 두께마저 타 관절보다 더 얇다.발목 관절은 뼈에 의해 ‘일치형’ 관절 형태, ㄷ자 형태로 서로 맞춰져 있다. 몸 전체의 체중을 받아내기 위해서다. 타 관절에 비해 운동 범위도 제한적이다. 단지 위아래로만 움직임이 가능한 만큼 타 관절보다 안정적인 구조다. 발목 연골층도 얇지만 연령에 따른 인장강도(하중을 받을 때 버텨내는 힘)의 감소가 심하지 않다.이러한 발목 관절의 특성으로 단순 노화에 의한 일차성(퇴행성) 관절염은 드물다. 발목관절염의 80% 정도가 외상 후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아 발생한 경우였다. 발목은 ‘구조적 이상’이 생길 경우 쉽게 균형이 무너질 수 있고, 관절이 빠르게 망가질 수 있다. 발목관절염을 유발하는 주요 외상으로는 발목 골절과 ‘발목 만성 ...

    1395호2020.09.11 14:30

  • 각막절편 없는 스마일라식 장점은

    스마일라식의 가장 큰 장점은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존 라식수술과 가장 큰 차이점이면서 좋은 시력교정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이유이다. 가장 큰 장점은 안구건조증이 적게 나타난다는 점이다.시력교정 수술을 위해 라식처럼 각막상피를 절개하거나, 라섹과 같이 각막상피를 제거하는 과정은 각막신경 손상이나 안구건조증 등과 같은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일반 라식은 20㎜ 정도를 절개하지만, 스마일라식은 2㎜만 절개하는 수술이다. 각막을 훨씬 적게 절개하므로 각막신경 손상도 작고, 안구건조증도 빠르게 회복된다.그리고 스마일라식은 수술 후 ‘각막절편 이탈’이 생기지 않는다. 각막절편이란 쉽게 말해 라식수술을 하면서 각막에 뚜껑을 만드는 것이라 보면 된다.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한 후 다시 덮어주게 되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붙는다. 반면에 스마일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고 시력을 교정하기 때문에 수술 후에 충격...

    1395호2020.09.11 14:29

  • [건강설계]박리성 골연골염, 줄기세포로도 치료
    박리성 골연골염, 줄기세포로도 치료

    무리한 운동 후 시작된 발목 통증으로 내원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주로 발목이 시큰거리고 관절 주변부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다. 이러한 증상이 오래돼 왔다면 발목 관절 안의 연골 손상, 즉 ‘박리성 골연골염’이 원인일 수 있다.발목 안쪽 연골의 경우 한번 손상되면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이 없어 시간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는다. 따라서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시행했음에도 발목 통증이 지속될 경우 MRI 등 정밀검사를 통해 연골 손상의 여부를 진단해야 한다. 치료는 보존적 요법과 수술적 요법이 있다. 보통 보존적 요법을 시행했음에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을 때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먼저 보존적 요법이다. 치료의 핵심은 과로한 발목을 쉬게 하는 것이다. 연골 손상 초기인 경우에는 보조기나 깁스로 수주 간 치료한다. 호전이 없다면 수술을 고려한다. 수술적 요법은 크게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방법과 절개를 통한 방법을 적용한다. 증상의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결정...

    1394호2020.09.04 16:27

  • 백내장 수술, 안약 마취면 충분

    백내장 수술은 안과 수술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수술 시간이 10분 내외로 줄었고, 대부분 환자가 수술 후 다음날부터 가벼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계속해서 새로운 수술 장비와 기법이 개발되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발전속도가 너무 빨라 생기는 애로사항도 있다. 아직도 많은 사람이 백내장 수술을 ‘큰 수술’로 생각한다. 예를 들어 전신마취나 수면마취를 한다든가, 일주일 정도는 입원해야 하는 그런 수술로 알고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오늘은 백내장 수술에 대해 자주 받는 질문과 답변을 정리해보았다.-백내장이 오면 무조건 수술해야 하나?“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이며, 수술적 치료가 꼭 필요하다.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하면 수술받는 편이 좋다. 오히려 너무 늦게 수술하면 수정체가 너무 딱딱해져 수술이 더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백내장이 있다면 안과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면서 적당한 수술 시기를 상의...

    1394호2020.09.04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