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는 국회의원들 사이에 이른바 ‘노른자’ 상임위로 통한다. 타 상임위 의원들이 교문위로 이동하기 위해 치열한 로비전과 신경전을 벌였을 정도다. 교문위는 관련 영역이 광범위하다. 교육·문화·체육·관광·언론 등이 모두 교문위 소관이다.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한류문화, 반값 등록금이나 사립대 구조개혁을 비롯한 대학문제, 신문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신문 진흥 및 보호·육성에 관한 문제를 비롯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관련된 법안이나 예산도 교문위가 관할한다.신학용 교문위 위원장(민주당 인천 계양을)을 만나 넓디넓은 교문위의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들어봤다.청년실업, 창조경제 등이 알고 보면 다 대학의 과제다. 지난 2년간 살펴본 대학의 문제는 무엇인가.“정말 어느 것 하나 쉽지 않다. 교육, 특히 대학교육은 국가 백년지대계이자 성장동력의 핵심이다. 선진국에서는 우리 교육제도를 벤치마킹한다지만 정작 우리나라는 학생, 부모, 교육기...
1073호2014.04.21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