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새누리당은 새 원내대표를, 새정치민주연합은 새 대표를 각각 뽑았다. 두 정당 모두 “국민을 위한 당, 수권정당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진다. 특히 새정치연합은 문재인 대표 효과를 보며 지지율이 새누리당에 육박했다. 새정치연합의 상승세 속에 쑥 들어간 게 ‘국민 모임’의 신당이다. 얼마 전까지 제1야당의 전당대회보다 더 주목을 받았던 ‘국민 모임’의 신당은 아직 잠잠하다. 지난해 말 여론조사에서 국민 모임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지지율이 18.7%에 이를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을 때는 당장이라도 창당대회를 열 기세였는데 왜 조용할까.‘국민 모임’의 공동대표인 명진 스님을 만났다. ‘강남 좌파 스님’ ‘누리꾼이 뽑은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지도자’ ‘막말 스님’ 등 별명도 많고 팬클럽까지 거느린 스님을 만나 신당을 왜 만드는지, 신당작업은 어떻게 돼가고 있는지, 어떤 모습의 당이 될지 물었다.신당 준비는 잘 되고 있습니까.“저는 신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하는 정도이...
1116호2015.03.02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