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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페인]식품산업은 새로운 성장동력
    식품산업은 새로운 성장동력

    식습관을 바꾸자 세계 각국 전통음식 주요 전략산업으로 육성 세계가 음식산업을 성장동력화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음식전쟁을 방불케 하고 있다. 세계 각국이 이처럼 전통 음식을 주요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은 그만큼 성장잠재력이 크기 때문이다. 4년 뒤 2011년 세계 식품산업의 규모는 약 65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 중 외식시장의 규모는 그 절반인 3000조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정부가 뒤늦게 ‘한식의 세계화’에 뛰어들어 음식의 전략산업화를 위한 실행 계획에 들어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를 ‘한식 세계화 원년의 해’로 규정하고 2013년까지 프랑스, 일본, 중국, 이탈리아, 다음 가는 음식산업 5대국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 ‘세계인의 식탁에 한식’을 ‘대접’하겠다는 것이다. 이미 자국 전통 음식의 세계화에 성공한 나라의 전략은 우리의 성공을 돕는 모델이기도 하다. 그 대표적인 예가 일본과 태국 그리고 이탈리아다.일본...

    800호2008.11.18 00:00

  • [캠페인](30)밤 - 단백질·비타민 등 영양 꽉찬 열매
    (30)밤 - 단백질·비타민 등 영양 꽉찬 열매

    우리 농산물의 재발견서울 마포의 창전로와 여의도를 잇는 다리가 서강대교다. 이 다리의 중간쯤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밤섬이 걸려 있다. 밤섬에는 천연기념물인 원앙을 비롯해 흰뺨검둥오리·개개비·해오라기·꼬마물떼새 등이 살고 있으며 해마다 5000여 마리의 철새가 날아든다. 자연생태지구로 지정돼 현재는 사람들이 들어갈 수 없지만 1960년대 말까지는 60여 가구가 고기잡이와 뽕나무·약초 재배, 염소 방목 등을 하는 ‘제법 잘사는 섬’이었다. 1968년 2월 10일 여의도를 개발하면서 물살을 방해하는 이 돌섬을 없애고, 그 돌로 제방을 쌓는다는 구실로 밤섬을 폭파해버렸으니 참으로 우악스런 일이었다. 이후 40년 동안 다시 한강 퇴적물이 쌓이고 나무와 풀이 우거지고 새들이 모여들었지만 예전의 아름다운 밤(栗) 모양은 온데간데없이 이름뿐인 밤섬이 되고 말았다. 밤은 참나무과 밤나무속에 속하는 나무로, 낙랑시대 것으로 보이는 무덤에서 밤이 출토된 것으로 보아 적어도 2000년...

    800호2008.11.18 00:00

  • [캠페인]한식 ‘세계인의 식탁 위에’
    한식 ‘세계인의 식탁 위에’

    캠페인 식습관을 바꾸자 정부 한식산업 집중 육성… 농업 수요창출 및 가치 향상 "2017년까지 한국 음식을 세계 5대 음식으로 발전시키겠다.”정부가 한식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한마디로 한식을 세계인의 밥상 위에 올리겠다는 것이다. 한식의 과학적 우수성과 한식에 대한 세계인의 달라진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한식 세계화에 한 걸음 다가서겠다는 전략이다. 사실 우리 음식에 대한 세계 언론의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김치찌개와 불고기를 즐기는 전 미국 비만협회장 스턴 박사는 밥과 반찬으로 구분된 한국 음식을 비만을 예방하는 식단으로 추천했다. 미국 는 가장 이상적인 겨울 식품으로 순두부를 소개했고 김치를 세계 5대 건강음식 중 하나로 선정했다. 는 한국의 쌈을 최고의 건강식으로 소개했다.농림수산부 ‘한식 세계화 원년 선포식’한식산업의 육성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서만은 아니다. 식품산업과 농업을 연계, 수요 창출 및 가치 향...

    799호2008.11.11 00:00

  • [캠페인](29) 고구마 - 우주시대 주목받는 완전식품
    (29) 고구마 - 우주시대 주목받는 완전식품

    우리 농산물의 재발견예전부터 숱하게 들은 이야기가 감자는 줄기고, 고구마는 뿌리라는 것이다. 실제로 감자는 그 모습이 매끈한 반면 고구마는 잔뿌리가 얼기설기 달려 있다. 따지고 들자면 감자는 가지과(토마토·고추·담배 등과 한통속)이고 고구마는 메꽃과(나팔꽃과 같은 종류)이니 근본부터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감자는 아린 맛(눈에 함유된 솔라닌 탓)이고 고구마는 단맛이다. 그래서 스위트포테이토, 감저(甘藷) 아닌가. 이처럼 근본은 다르지만 그 기능과 형태가 매우 닮은 경우를 상사기관(相似器官, Analogous Organ)이라고 한다. 새와 곤충의 날개가 대표적인 예로, 새의 날개는 앞다리가 변해서 된 것이지만 곤충 날개는 껍질(피부)가 진화한 것이다.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고구마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1763년, 영조 39년에 조선통신사로 일본에 갔던 조엄이 대마도에서 이를 보고 구황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씨고구마 몇 말을 얻어 부산진으로 보낸 것이 시초라...

    799호2008.11.11 00:00

  • [캠페인]우리 밀 빵소화 잘 되는 안전제품
    우리 밀 빵소화 잘 되는 안전제품

    식습관을 바꾸자 소비자 “일반 빵과 가격차 적으면 사먹겠다” 선호도 높아 평범한 여성 직장인 ㄱ씨는 우유와 섞은 콘플레이크를 아침으로 대신했다. 점심은 라면으로 때웠다. 공교롭게 저녁까지 칼국수로 해결했다. 그의 하루 식생활은 수입 밀가루로 만든 가공식품에 포위된 셈이다. 이들 식품의 제조 과정에서 색소(합성착향료), 방부제(산화방지제 혹은 산도조절제), 감미료 등이 첨가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가공식품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인에게 식품첨가제는 필요악으로 인색됐다.하지만 대안이 제시되기 시작했다. 그 현장은 10월 16일 aT센터에서 열린 ‘우리 곡물빵 대중화 세미나’(21세기경제사회연구원 주최)였다. 이 자리에서 우리 곡물로 만든 케이크와 빵의 대중화를 위한 기술 발표와 제빵 시연 행사가 열렸다. 그 주인공은 제빵 기능장인 강동오 한국제과기능장협회 감사였다. 글루텐 함량이 부족한 우리 밀로 빵을 만들면 끈기가 없어 잘 부숴진다. 글루텐은 밀가루 점도를 유...

    798호2008.11.04 00:00

  • [캠페인](28)배 - 갈증·피로 해소에 좋은 ‘건강 과일’
    (28)배 - 갈증·피로 해소에 좋은 ‘건강 과일’

    우리 농산물의 재발견 1992년 중국과 수교하면서 가장 피해를 많이 본 곳 가운데 하나가 배 재배농가다. 우리 정부는 중국 정부가 고집하는 ‘하나의 중국’ 정책 탓에 이전에 국교를 맺고 있던 대만과 단교해야 했다. 어제까지 ‘중공(中共)’이었던 나라는 ‘중국’이 되고, ‘자유중국’은 ‘대만’으로 이름을 바꿔 걸어야 했다. 그러면서 바나나를 수입하는 대신 구상무역으로 대만에 보내던 배 수출이 전면 중단됐다. 최대의 배 수출 시장을 잃은 것이다. 이후 수출 재개와 중단을 반복하던 대만 시장이 정상화된 것은 이 나라가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2002년 이후다.우리 배, 세계 최고의 품질 자랑대부분 농산물이 값싼 외국 농산물의 무차별 수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배 수출이 활기를 띠는 것은 우리나라 배 품질이 단연 세계 최고기 때문이다. ‘신고’ ‘황금’ ‘원황’ 등 우리가 재배하고 있는 배는 남방형 동양배다. 이 배 종류는 지구 상에서 오직 우리와 일본...

    798호2008.11.04 00:00

  • [캠페인]안전한 유기농 농산물 영양도 월등
    안전한 유기농 농산물 영양도 월등

    식습관을 바꾸자 유기농 사과 미네랄 성분 일반 사과보다 30배나 많아 "유기농 농산물만으로 만든 음식의 경험은 신선했습니다. 다양한 음식에서 정성까지 느껴서 정말 좋았습니다.”(경기도 시흥 민정원)“유기농 축제에 처음 갔는데 자연의 느낌이 그대로 담겨 있는 음식을 맛봤습니다. 아이들의 먹을거리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 특히 다양한 유기농 과자의 정성에 감동받았습니다.”(경북 울진 김홍자)“음식이 무척 맛있고 깔끔하며 농산물도 싱싱하고 가격이 쌉니다. 앞으로도 자주 이런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어요.”(경북 포항 장영주)“유기농 상품이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어요. 대단합니다.”(충남 당진 이승숙)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경북 상주시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한농마을 유기농대축제(부제: 꿈그린 마을 가을잔치 한마당)에 참관했던 여행객이 돌나라 한농복구회(한농) 홈페이지에 올린 글이다. 멜라민 파동 이후 먹을거리의 판도가 바뀌고 있는 현장을 실감하게 한다. ...

    797호2008.10.28 00:00

  • [캠페인]정찬율 유통인증협회 사무총장 “인증 위·변조 예방 K카드 도입”
    정찬율 유통인증협회 사무총장 “인증 위·변조 예방 K카드 도입”

    멜라민 쇼크로 먹을거리에 대한 불신이 폭발하고 있다. 여기에 기름을 붓는 사태가 또 하나 있다. 유기농·무농약으로 대표되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인증의 취소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시점에 친환경농산물의 재배·유통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생활협동조합(생협) 산하의 유통인증협회다. 정찬율 유통인증협회 사무총장을 통해 인증 발생과 인증 사후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들어봤다.먹을거리에 대한 생산·유통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우리 ‘생협운동’(생활협동조합운동: 친환경유기농산물을 소비자들이 공동으로 구입해서 싼값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하는 운동) 회원은 4만5000여 명이다. 유통인증협회의 모단체인 한국여성민우회 생협과 아이쿱(iCOOP) 생협 소비자조합원이 재배와 유통 과정을 관리하고 있다. 재배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거나 유통 과정에서 유기농이 아닌 농산물을 혼...

    797호2008.10.28 00:00

  • [캠페인](27) 사과 - 우리 기호에 딱 맞는 으뜸 과일
    (27) 사과 - 우리 기호에 딱 맞는 으뜸 과일

    우리 농산물의 재발견지금이야 과일 중의 과일로 사과를 꼽지만 사과가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곁에 있던 것은 아니다. 옛 문헌을 보더라도 감나무·대추나무 이야기는 많지만 사과 관련 일화는 찾아보기 어렵다. 오죽하면 변변한 우리 속담 하나 없이 ‘내일 종말이 와도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근대 초기의 네덜란드 사람 말이 제일 유명한 격언이겠는가. 도자기에도 포도 문양은 있어도 사과 문양을 본 사람은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사과(沙果)’라는 말조차 생긴 지 얼마 안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예부터 재래종으로 재배한 것은 능금(林檎, Malus asiatica)으로, 지금의 사과(Malus domestica)는 17세기 사람인 조선 인조의 셋째아들 인평대군이 중국에서 가져왔다는 기록이 ‘남강만록’에 남아 있다. 하지만 실제 재배는 1900년대 들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우리나라 기후와 풍토에 사과 재배가 매우 유망하다는 것이 널리 인식되면서 재배 면적이 급속도로 늘어 과일의 ...

    797호2008.10.28 00:00

  • [캠페인]쌈, 신선한 야채의 ‘맛있는 다이어트’
    쌈, 신선한 야채의 ‘맛있는 다이어트’

    처음 한국에 온 일본인이 가장 황당해하는 곳은 횟집이라고 한다. 한국 사람은 회를 된장이나 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상추에 쌈장을 찍은 마늘과 고추와 함께 싸 먹기도 한다. 본래의 생선회 맛을 음미하기 위해 생강을 씹어 먼저 먹은 생선 맛을 깨끗이 씻어내는 일본인에겐 생소한 장면임이 틀림없다.캔 채소 바로 먹는 ‘들밥’서 유래어떻든 회를 먹는 방법에서 한국과 일본의 차이는 한국의 ‘쌈’의 문화 탓이다. 쌈은 탕이나 찌개 같은 물기음식과 김치, 된장과 같은 발효음식과 함께 한국 고유의 음식문화다. 음식문화에도 한국인 특유의 특성이 배어 있다. 이규태는 ‘한국인의 의식’에서 “싼다는 것은 내부를 외부로부터 가리는 행위요, 곧 외향적인 외개문화(外開文化)에 대한 내향적인 내포문화를 뜻하는 것으로 우리 전통 문화의 기조가 되어온 것”이라면서 “내포형 문화가 음식에 투영되어 쌈문화가 나타난 것”이라고 해석했다.이 같은 문화적 공동인자와 함께 신선한 야채를 쉽게 구할 수 있던 ...

    796호2008.10.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