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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페인]딸기는 열매를 먹지 않는다
    딸기는 열매를 먹지 않는다

    우리 농산물의 재발견① 딸기대형 마트에서 장을 보면 길게 인쇄된 영수증을 받는다. 구입한 목록이 쭉 나열돼 있는데 제일 아래쪽에 부가세 과세금액과 면제금액이 기재돼 있다. 가공식품은 과세, 신선 농산물은 면세인데 대부분 과세금액이 면제금액보다 월등히 많게 마련이다. 심한 경우는 과세금액이 10배 이상 되거나, 면제금액이 아예 없기까지 하다. 그만큼 우리 식단은 가공식품에 길들어 있다. 다소 거칠지만, 가공되지 않은 식단이 건강을 돌보는 출발점이다.딸기는 ‘꽃턱’이 부풀어오르면서 생긴 헛열매다. 꽃턱은 꽃자루 끝의 볼록한 부분으로 암술과 수술·꽃잎·꽃받침 등이 달려 있는 곳이다. 열매의 표면에 마치 곰보자국같이 오목한 부분이 있고 그곳에 하나씩 씨가 붙어 있는데, 꽃턱이 자라면서 씨를 둘러싸지 않고 그대로 위쪽으로 부풀어올라 생겨났기 때문이다. 따라서 딸기는 참외나 수박·사과·배 등과는 달리 마땅히 껍질이라고 부를 만한 부분이 없다. 칼로 깎아 먹지도 않는다. 요즘 같...

    770호2008.04.15 00:00

  • [캠페인]“학교체육 활성화가 비만 해소 지름길”
    “학교체육 활성화가 비만 해소 지름길”

    좌담회 청소년 비만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아동 비만이 우리 사회의 두통거리로 등장했다. 현대 한국 사회의 식습관 변화와 경쟁 위주 교육정책의 부산물이다. 일각에서는 아동 비만율이 30%가 넘는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미 아동 비만이 사회구조화됐다는 뜻이다. 비만 치료 전문가인 오상우 동국대 의대교수(비만클리닉 소장), 제세영 서울시립대 생활체육정보학과 교수, 김초일 한국보건복지증진원 영양정책지원센터장, 윤덕한 농민신문 경제부 식품팀 기자가 지난 4월 3일 경향신문사에서 청소년 식습관 개선과 비만 퇴치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제세영 |서울시가 지난주 초등학교 학생의 체력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예상한 대로 체격과 체력은 반비례했다. 아동의 체력 감소 현상을 보고 느낀 게 있다. 아동 체력에 관한 연구의 핫이슈는 비만이다. 성인 비만의 연구 결과를 보면, 비만하지만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보다 비만하지 않고 운동도 하지 않는 사람의 사망률이 높게 나오고 있다. 운...

    770호2008.04.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