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있게 찾아와 ‘꿈’을 이루세요”미스코리아 심사위원을 수년간 역임하는 등 미용성형계의 권위있는 전문의인 김수신 박사가 최근 남성전용 성형외과 ‘레알포맨’을 개원, 화제가 되고 있다. 올가을 개원한 이 병원에는 ‘남자가 무슨 미용성형?’이란 편견을 비웃기라도 하듯 갖가지 사연(?)을 간직한 남성들이 당당하게 병원을 찾아 쌍꺼풀 수술부터 피부박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술과 서비스를 받고 간다. 뜻밖에 수줍음이 많아 성형외과 문을 두드리지 못했던 남성들이 동병상련의 남성들과 함께 누워 꽃미남의 꿈을 꾼단다. 과거엔 교통사고 등으로 망가진 부분을 재건성형하는 이들, 그리고 연예인의 꿈을 가진 청년들이 성형외과를 찾았지만 요즘은 연령과 직업의 구분도 없다. 특히 최근에는 고용불안으로 인해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는 40~50대의 중역들도 ‘자신감 획득 및 좋은 관상’을 위해 성형외과 문을 두드린다. 일반 성형외과에서도 10% 남짓하던 남성고객 비율이 이제는 30~40...
649호2005.11.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