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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기사 88
  • "그래, 무조건 떠나보자구"

    휴가LG화학 편수다 떤 사람들김동춘(36, 기획개발팀)이동준(31, 해외영업팀)이정현(29, e-Solution팀)주혜연(27, e-Solution팀)윤진아(26, 기획개발팀)정리[유병탁 기자]사진[김석구 기자]어떻게 쉬어야 잘 쉬었다고 소문이 날까.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직장인들의 고민이 시작됐다. 주5일근무제가 시행되면서 휴가라는 개념이 많이 희석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직장인들에게 휴가는 1년 중 가장 기다려지는 때다. 어디로 떠날지 목적지를 정하는 것부터 자금계획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모든 노하우가 동원되는 휴가 잘 보내기 대작전! LG화학 직원들이 모여 휴가에 대해 수다를 떨었다. 〈편집자〉 김동춘 : 휴가하면 정말 아픈 기억이 있어. 5년 전 쯤에 식구들과 함께 무창포 해수욕장으로 휴가를 떠났지. 비좁은 차에 집사람이랑 두 아이 태우고 마을을 지나치는데 비키니를 입은 여자 둘이 손을 흔드는 거야. 집사람이 "...

    583호2004.07.22 00:00

  • "휴대폰의 노예 됐어요"

    휴대전화 삼성 SDS 편수다 떤 사람들최필규(36, 교육전략팀)박미숙(31, 교육컨텐츠개발팀)채규연(30, 교육사업팀)양유영(29, 교육사업팀)성정미(28, 교육전략팀)유춘화(27, 이캠퍼스팀)정리[임형도 기자]사진[김석구 기자]휴대전화 제작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디카폰, MP3폰 등 휴대전화는 이제 단순히 '전화를 걸고 받는 기계'에 머물지 않는다. 아직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은 '노땅' 취급을 받는다. 휴대전화가 문명의 이기임은 분명하지만 한편으로는 그것으로 인해 사생활이 침해받고 사람간의 정이 없어진다는 부정적 의견도 있다. 삼성SDS 직원들이 휴대전화에 얽힌 얘기들을 나누었다. [편집자] 채규연 : 여러분은 휴대폰 몇 번 바꾸셨어요? 저는 네 번 정도 바꾼 것 같은데. 유춘화 : 네 번이나 바꿨어요? 근데 모양이 왜 그래? 최신 폰도 아니잖아요. 채규연 : 2002년에 바꾼 거예요....

    582호2004.07.15 00:00

  • "정지선, 목숨걸고 지켜야죠"

    정지선 단속듀폰코리아 편수다 떤 사람들최준호(39, 경리부)김두규(35, 인사부)정성진(32, 전자사업부)최성애(30, 부직포사업부)배효원(26, 도료사업부)정리[임형도 기자]사진[김석구 기자]지난 6월 1일부터 '정지선 단속'이 시작됐다. 정지선 위반과 관련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다. 보행자들은 사람 위주의 교통단속이라고 환영하지만 융통성 없는 단속이라고 불만을 터뜨리는 운전자도 많다. 교통량이 많고 교통체증이 심한 곳에서 이른바 '꼬리물기'까지 단속하는 건 무리라는 것이다. 정지선 단속 시행 한 달째, 듀폰코리아 직원들이 정지선 단속에 대해 수다를 떨었다. [편집자] 최성애 : 이제는 정지선을 단속한다는 사실을 다들 알고 있겠죠? 사실 저는 정지선을 잘 지켰기 때문에 신경 안 쓰고 있었어요. 시행한다는 것도 몰랐죠. 김두규 : 6월 1일부터 대대적으로 단속하기 시작했는데 저는 하루 전에 뉴스를 보고 알...

    581호2004.07.08 00:00

  • "어릴 적 '불량식품'그때가 그리워"

    [시사수다]불량식품누구나 어릴 적 이른바 '불량식품'이라고 하는 음식을 먹은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들 '불량식품'은 대학가나 인사동 등에서 향수를 자극해 '추억거리'로 팔리고 있다. 그렇다면 최근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든 '쓰레기 만두소'를 넣은 만두도 '불량식품'일까. 일반인들은 '불량식품'과 '불량만두'는 차원이 다르다고 말한다. '불량식품'과 '유해식품'으로 구분된다는 것이다. 평범한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불량식품'과 '유해식품'의 차이는 무엇일까. 또 이들은 최근의 '쓰레기 만두소' 파동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동양생명 직원들이 수다를 떨었다. [편집자] 동양생명 편수다 떤 사람들이문순(39, 전산기획)정진생(37, 방카슈랑스)최은진(34, 방카슈랑스)이은영(31, 이마케팅)정민중(25, 홍보)주윤정(23, 상품개발)정리[임형도 기자]사진[김석구 기자] 이문순 : 우리 어릴 때는 군것질거리가 거의 ...

    580호2004.07.01 00:00

  • 사내 연애-결혼

    배우자를 선이나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찾기보다는 가까운 곳에서 찾으려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평소 자주 마주치던 터라 그 사람의 성격을 잘 알 수 있고 대하기도 편안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물론 반론도 있다. 만약 잘못되었을 경우 직장생활이 껄끄러워진다는 것이다. 서로 잘 아는 것도 장점이자 단점이 된다. 속옷 브랜드 '비비안'으로 잘 알려져 있는 (주)남영L&F 직원들은 사내 연애-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그들의 숨김없는 생각을 들어보았다. [편집자](주)남영L&F 편수다 떤 사람들임영주(34, 디자인실)김강남(29, 총무팀)김진경(29, 홍보실)박성대(27, 상품기획팀)유해령(26, 상품기획팀)정리[임형도 기자]사진[김석구 기자]김진경 : 임 과장이 사내 결혼한 경우인데요, 어떠세요? 임영주 : 우선 남편 관리를 잘 할 수 있어서 좋죠. 또 회사에서 나오는 특별보너스 같은 것도 다 알고 회사에 어떤 일이 있는지도 아니...

    579호2004.06.24 00:00

  • 주5일 근무제

    7월 1일부터 주5일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많은 직장인들은 주5일근무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여가시간이 많아져 다채롭게 생활할 수 있고 직장생활에 매달려 묻어둘 수밖에 없었던 취미생활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여가시간 활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과 평일 업무부담을 걱정하는 직장인도 많다. 직장인들의 생생한 육성을 듣기 위해 월마트코리아를 찾았다. [편집자]월마트코리아 편수다 떤 사람들윤정희(34, 구매부)조승환(32, 비식품구매부)한우현(30, 마케팅부)전희재(30, 식품구매부)문경희(30, 구매부)박민정(25, 영업부)정리[임형도 기자]사진[김석구 기자] 전희재 : 주5일근무제 하면 당연히 좋죠. 쉬는 거니까.  한우현 : 전 직장에서 잠깐 주5일근무제를 했는데 조금 지나니까 하지 말자는 소리가 나왔어요. 쉬니까 와이프랑 애들이 자꾸 나가자고 조른다고요. 박민정 : 여가시간이 많으...

    578호2004.06.17 00:00

  • 창간동이 편

    〈뉴스메이커〉 창간 12돌을 맞아 '시사수다'는 특별기획으로 12살배기 '창간동이'들을 찾았다. 서울 충암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들. 그들의 거침없는 수다 속에서 어른들이 미처 깨닫지 못했던 이 시대의 자화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TV나 인터넷 등 미디어의 힘이었을까. 12년이라는 시간은 그들이 세상을 이해하는 데 결코 짧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해맑으면서도 잔망스러운 동심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편집자]충암초등학교 편수다 떤 사람들허영재(6학년 모란반)이진아(6학년 장미반)정진우(6학년 매화반)김재원(6학년 매화반)문지원(6학년 매화반)성소민(6학년 매화반)정리[임형도 기자]사진[김석구 기자] 허영재 : (뉴스메이커를 손에 쥔 채)이게 우리랑 나이가 같다는 게 신기해. 근데 이게 무슨 책이야?성소민 : 아저씨(기자)가 시사주간지라잖아. 허영재 : 우리가 읽어도 되는 책이야?문지원 : 그건 상관없는 것...

    577호2004.06.10 00:00

  • 철든 사람, 철 안든 사람

    지난 5월 17일은 '성년의 날'이었다. '아이'에서 '어른'이 되었음을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날이다. 그러나 숫자상(나이)으로 성년이 되었다고 해서 진정한 어른이 되었다고 할 수는 없다.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철없이 말하고 행동한다면 어른으로 대접받기 힘들다. 반대로 나이는 어리지만 말과 행동이 진중한 사람은 '철들었다' 혹은 '어른스럽다'는 말을 듣는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철들어 보이고 어떤 사람이 철없어 보일까. 평범한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철든 사람, 철 안 든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포스코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편집자] 포스코편수다 떤 사람들전진한(36, 자동차강판판매팀)여인혁(33, 스테인레스 스크랩팀)정명화(28, 방송팀)최수연(25, 선재판매팀)이자형(25, 표면처리강판수출팀)정리 임형도기자사진 김석구기자정명화 : 그런 사람 많죠? 불혹을 넘긴 나이인데도 아직 철이 안 든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

    576호2004.06.03 00:00

  • "아이 낳고 보니 우리나라는 후진국"

    출산율 저하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도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신세대 부부가 늘고 있다. 이른바 딩크족(Double Income No Kids)이라 불리는 이들은 자기 자신의 자유로운 삶과 자립을 위해, 혹은 경제적인 이유로 이런 결정을 내린다. 자식을 위해 모든 걸 바치던 부모 세대의 희생을 이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다. 이러한 풍조에 대해 LG패션 직원들이 수다를 떨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아이를 낳지 않으려던 부부가 출산 후에는 생각이 조금 달라진다는 점이었다. [편집자] LG패션 편수다 떤 사람들박경아(36, 디자인실)정성훈(36, TNGT BPU팀)양원구(34, TNGT BPU팀)한정희(33, 디자인실)신보경(29, 디자인실)임강준(28, TNGT BPU팀)정리 임형도기자사진 김석구기자양원구 : 전 아이가 둘인데 오히려 하나 더 낳았으면 해요. 아버지한테 늙으면 외롭다는 말을 하도 여러번 들어서요. ...

    574호2004.05.20 00:00

  • "첫사랑보다 더 두근거려요"

    경찰 수사 결과 최근 대학 편입학 시험과 토익(TOEIC), 텝스(TEPS)등 영어시험에서 무전기를 이용한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에 밝혀져 우리 사회에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본질적인 문제는 다른 데에 있다고 말한다. 사회 곳곳에 퍼져 있는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하는 풍조, 모든 것이 단 한번의 시험으로 평가되는 현실, 성적과 졸업한 대학이 앞으로의 삶을 결정한다고 믿는 생각들을 먼저 개선해아 한다고 입을 모은다. 오리온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커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편집자] 오리온 편수다 떤 사람들박재만(38, 법무팀)오광수(33, 영업기획팀)이혁제(30, 해외영업팀)우신영(25, 기획팀)김윤정(25, 영업지원팀)김미선(24, 해외지원팀)정리 임형도 기자사진 김석구 기자오광수 : 여기 있는 사람들은 커닝을 안 했겠지만 그래도 방법들은 알고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떠세요?김윤정 : ...

    573호2004.05.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