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프로TV>라는 경제 관련 유튜브 채널에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김동연 등 여야 대선후보들이 잇따라 출연해 각자 90분 정도 경제 현안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의 조회수는 후보에 따라 1월 13일 현재 적게는 27만, 많게는 671만회를 기록했다. 이 영상을 반드시 시청해야 할 이유가 있었다. 대선후보들의 경제철학이 확실히 드러나기 때문이다.유튜브는 영상매체다. 대부분의 사람은 가볍게 유튜브를 소비한다. 유튜브는 공익적인 내용보다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 사람들은 유튜브를 통해 후보의 공약을 듣고 싶어하겠지만, 경제를 다룬 <삼프로TV>처럼 모든 분야를 소화하는 건 불가능하다. 과학기술처럼 국가의 존립에 중요하지만, 사람들이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 주제라면 더더욱 그렇다. 과학기술 분야엔 <삼프로TV>가 없다.대통령은 과학기술을 통해 국가를 운영해야 한다. 지난해 12월 과학기술 6개...
1462호2022.01.14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