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열릴 예정이었던 유럽 최대 음악축제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유로비전)’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대신 소셜미디어를 통한 ‘유로비전 어게인’ 놀이나 ‘인공지능(AI) 송 콘테스트’가 열려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특히 AI 노래 경연대회는 “음악의 미래를 엿본다”는 경연 취지도 이목을 끌었다.유로비전은 유럽방송협회(EBU) 회원국 가수들이 경쟁해 우승자를 가리는 음악제로 매년 약 2억 명이 해당 경연을 지켜본다. 우승자의 출신국에서 다음 대회가 열린다는 규정에 따라 올해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유럽 전역에 코로나19가 퍼지자 EBU는 지난 3월 18일 취소 결정을 내렸다. 1956년에 시작해 올해 65회를 맞은 유로비전 역사에서 ‘대회 취소’는 처음이었다. 대회가 열릴 예정이던 로테르담의 아호이 공연장은 지난 4월 코로나19...
1378호2020.05.15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