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예능이 대세다. KBS1 <6시 내고향> 6월 방송에서는 생경하면서도 신기한 그림이 연출됐다. 글로벌 걸그룹 트와이스가 출연해 마을 농부들과 모심기에 도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보이그룹 데이식스에 이은 <6시 내고향> 두 번째 출연 아이돌이다. 시골 예능의 위력일까. 이들의 깜짝 출연은 제작진의 섭외가 아닌 이들이 직접 출연을 타진해 성사된 경우다.유명 방송인이나 스타들이 한적한 농어촌 지역으로 들어가 현지에서 얻은 식자재로 먹거리를 마련하고 함께 나눠 먹는 소소한 시골 예능은 이미 안방극장을 장악했다.다양한 시골 예능을 선보인 나영석 사단은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실제 tvN <여름방학>이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정유미, 최우식이 시골집에서 음식을 하고 소일거리를 즐기고 일기를 쓰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말 그대로 ‘여름방학 시골살이’를 관찰하는 예능이다.MBC 새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오지...
1390호2020.08.07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