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걸(1967~ )즐겨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이었다청취자 퀴즈가 흘러나왔다보기 1, 보기 2, 보기 3, 보기 4위 보기 중 정답 하나를 골라 보내주세요나는 방송국에 전화를 걸었다청취자 퀴즈 말인데요듣기가 맞지 않나요다음날이었다 라디오 프로그램에서청취자 퀴즈가 흘러나왔다듣기 1, 듣기 2, 듣기 3, 듣기 4위 듣기 중 정답 하나를 골라 보내주세요무심코 넘기는 말들이 참 많다. 보이지 않아도 들리지 않아도 당연히 넘기는 말들. 시인은 자신의 경험담을 말한다. ‘나는 방송국에 전화를 걸었’더니 다음날 멘트가 바뀌었다. 우리 주변에 또 어떤 말들이 그러한가 살펴보게 된다.<김시언 시인 2013년 ‘시인세계’로 등단. 시집 <도끼발>(2015)이 있음.>
1239호2017.08.08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