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린 사건을 꼽으라면 단연 ‘어금니 아빠’로 불리는 이모씨의 딸 친구 살인사건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사건은 딸의 친구를 성추행하려다 발각될 것을 우려해 살인을 저지른 잔혹성도 그랬지만 중학생 딸을 살인 행위에 관여시켰다는 정황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무엇보다 이 ‘어금니 아빠’라는 사람이 과거 많은 방송을 통해서 유명세를 탄 사람이라는 점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그는 2005년 한 지상파 프로그램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자신의 사연을 보냈습니다. 내용은 “딸과 함께 희소 난치병인 거대백악종(치아와 뼈를 연결하는 부위에 종양이 자라는 병)을 앓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방송은 간단한 검증을 거쳐 가족에게 치킨 가게를 열어줬고 이씨는 눈물을 흘리며 고마워했습니다. 이후 그는 “딸의 20년 치료비를 모으겠다”고 말하면서 자전거 전국 일주를 하고 미국에서 모금운동을 했습니다. 이후 그가 출연한 프로그램은 MBC 를 비롯...
1249호2017.10.23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