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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월드]음성만은 부족해, 모습까지 보여줘
    음성만은 부족해, 모습까지 보여줘

    영상통화 서비스 경쟁 본격화… 단말기 값도 내려 소비자 유혹사람들은 시대가 바뀌고 있다는 걸 언제 실감할까. TV, 신문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최신 상품이나 서비스를 새로운 트렌드인 양 소개한다. 하지만 사실은 일반 소비자들과는 거리가 멀거나 관계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것들이 대중에게 확산하기까지는 몇 년이 걸리며 상당수는 기억에서 사라진다.3년 전 화상통화가 그랬다. 2003년 12월 우리나라는 WCDMA라는 걸 처음 서비스했다. ‘광대역 코드분할다중접속’이라는 어려운 말로 번역되는 WCDMA는 쉽게 말해 ‘보면서 통화할 수 있는 휴대폰’이다. 당시 각종 언론에서는 드디어 화상통화 시대가 열렸다고 호들갑을 떨었지만 정작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수년 동안 몇 천 명에 불과했다.KTF는 쇼, SKT는 3G+그리고 지금 다시 화상통화가 회자하고 있다. 이제는 우리 주위에서 화상통화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4월 말 기준으로 사용자는...

    726호2007.05.29 00:00

  • ‘보이스 피싱’ 원산지는 중국

    인터넷 발달로 수법 지능화… 본거지 해외라 추적도 어려워서울 금호동의 한모씨(52)는 최근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한씨가 사용하는 카드사 상담원이라고 밝힌 한 여자가 “신용카드 대금이 연체됐다”며 확인을 요구했다. 분명히 지난달 신용카드 요금을 모두 입금했던 한씨는 순간 당황했다. 한씨가 당황하자 여자는 “신용카드가 도용됐을 수 있으니 확인해주겠다”며 전화를 끊었다. 잠시 후 전화가 다시 걸려 왔고 여자는 “강남 모처에서 400만 원이 결제된 사실이 있다”며 “사고처리 담당자를 연결해주겠다”고 말했다. 자신의 카드가 도용돼 무려 400만 원이 결제됐다는 사실에 한씨는 겁이 났다. 주부인 한씨에게 400만 원은 큰돈이기 때문. 사고담당자라고 자신을 밝힌 남자는 “최근 이런 경우가 많다”며 “도용됐을 경우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으니 시키는 대로 하라”고 말했다. 주부·노인 대상 금융직원 사칭이어 남자는 한씨에게 자신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알려주며 신용카드 내역을 다...

    725호2007.05.22 00:00

  • [IT월드]내게 맞는 ‘테이크아웃 인터넷’은?
    내게 맞는 ‘테이크아웃 인터넷’은?

    무선 초고속 서비스 선택 요령, 이동반경과 데이터 사용량 감안해서 골라야 이제 어디서나 즐기는 무선 초고속인터넷’을 테마로 내건 휴대 인터넷 서비스가 잇따라 등장했다. 집 밖에서도 인터넷을 즐기는 ‘테이크아웃 인터넷’ 시대가 열린 것이다.올해 전국망 서비스를 개시한 3세대 이동통신인 WCDMA/HSDPA을 비롯해 서울 전역·수도권(일부)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와이브로가 대표적 서비스다. 그러나 정작 사용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으니 다소 주춤한다. 저마다 모두 초고속 무선인터넷이라고 강조하는데 정작 ‘나에게 맞는 서비스는 무엇인지’ 혼란스럽다. 그럴 때는 이동반경 정도와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동성은 떨어지지만 속도에서 앞서는 무선 와이파이도 주목할 만한 서비스다.테이크아웃 인터넷 시대 개막 무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는 USB 타입의 모뎀이나 PCMCIA 카드를 노트북, PMP(퍼스널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에 연결해 접속하는 방식...

    724호2007.05.15 00:00

  • [IT월드]더 빠르고 센 노트북이 온다
    더 빠르고 센 노트북이 온다

    인텔 차세대 플랫폼 ‘산타로사’ 곧 발표… 국내 PC업체도 양산체제 돌입노트북PC의 성능이 오는 5월을 계기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노트북PC용 CPU와 플랫폼을 판매하는 인텔이 5월 중 차세대 센트리노 노트북 플랫폼 ‘산타로사’를 발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산타로사는 도선, 나파, 나파리프레시에 이은 인텔의 노트북 플랫폼 센트리노의 차세대 버전이다. 노트북 플랫폼은 CPU, 무선랜, 칩셋 등 노트북 제조에 필수적인 부품 세트로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할 때마다 노트북PC의 성능은 크게 향상돼 왔다. 지난해 등장한 나파 플랫폼은 고성능 듀얼코어 CPU를 사용해 획기적으로 향상된 성능으로 노트북PC에서도 게임을 가능하게 해주는 등 큰 변화를 보였다. 산타로사는 현재 사용되는 나파리프레시 기반의 센트리노 플랫폼보다도 한 단계 더 발전한 것이다. 터보 메모리로 부팅속도 크게 향상 인텔은 지난해 나파와 나파리프레시로 노트북PC 시장을 이끈 데 이어 산타로사...

    723호2007.05.08 00:00

  • [IT월드] IT 선진도시 ‘와이브로 서울’
    IT 선진도시 ‘와이브로 서울’

    무선 휴대인터넷 서비스 전역 확대… 단말기 구매 후 가입하면 이용 가능4월부터 서울 전역에서 와이브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와이브로는 언제 어디서든 고속으로 이동하면서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다. 따라서 서울시 어디에서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와이브로는 KT와 SK텔레콤이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번 서울시 전역 서비스는 KT가 구축한 것이다.KT는 지난 4월 3일 서울 청계 광장에서 서울시, 정보통신부와 함께 ‘U-서울! KT 와이브로와 함께 하는 축하행사’를 열고 와이브로 서비스 전역 확대를 공식 선언했다.4월부터 서울 전 지역 와이브로 서비스 현재 와이브로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서울시 옥외 전 지역 및 서울 소재 47개 대학, 서울 전 지하철, 분당선(선릉~오리), 과천선, 인천공항철도, 분당-수서 간, 분당-장지 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서울~기흥 구간, 수도권 7개 도시의 17개 대학이다. 단, 지하철 일부 구간(5~8호선)은 최적화...

    722호2007.05.01 00:00

  • [IT월드]비밀번호 그때 그때 달라요
    비밀번호 그때 그때 달라요

    인터넷뱅킹 1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올 6월부터 사용 의무화최근 개인 정보를 위협하는 해커의 공격이 더욱 매섭다. 가짜 금융사이트를 만들어 PC 사용자들의 개인 정보를 빼내는 ‘피싱’ 공격은 날로 지능적이다. 또 유명 온라인 게임 사용자들의 계정을 훔치기 위해 만든 바이러스의 기승은 끝날 줄을 모른다. 웹사이트에 로그인하는 것을 비롯해서 인터넷으로 돈을 주고받는 인터넷 뱅킹까지, 사이버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나’를 인증하기 위한 증명을 요구한다. 아이디(ID)부터 실명, 비밀번호, 계좌번호 등 ‘나’를 증명해주고 인증해주는 번호들. 이 번호들을 노리는 위협이 많아지자 번호를 지키기 위한 방법도 다양하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바로 일회용비밀번호생성(OTP)이다. 사이트에 로그인할 때마다, 인터넷 뱅킹을 이용할 때마다, 새로운 비밀번호를 만들어준다는 OTP. 아직은 생소한 이름의 이 서비스는 이제 곧 많은 사람이 필수적으로 사용해...

    721호2007.04.24 00:00

  • [IT월드]사이버 신세계 여는 ‘세컨드 라이프’
    사이버 신세계 여는 ‘세컨드 라이프’

    내 맘대로 하는 3D 가상현실에 지구촌 열광… 관련된 현실 비즈니스도 덩달아 성장2000년 대한민국에서 혁신적인 3차원(3D) 가상현실 서비스, ‘다다월드’ 가 등장했던 것을 기억하는가. 사용자는 가상 ‘쇼핑타운’에서 아바타로 사이버 점포의 점원과 채팅하며 쇼핑할 수 있었다. 이 서비스는 당시 웹의 신천지를 열었다며 큰 관심을 끌었다. 삼성증권, 외환카드 등 대기업도 앞다퉈 평당 10만 원 정도에 사이버 공간을 분양받아 사무실을 열었다. 서비스 개시 1년 만에 회원이 1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였다.하지만 IT 거품과 함께 인기도 시들었다. 입주 예정자가 들어오지 않을뿐더러 기존 사무실도 슬금슬금 빠져나갔다. 3D 그래픽을 감당할 수 없었던 당시 인터넷 속도도 일반 사용자의 외면을 부채질했다.하지만 지금 미국 린든랩의 ‘세컨드 라이프’로 3D 가상현실이 다시금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열광의 정도는 해외가 훨씬 더하다. 현재 사용자(주민)가 500만 ...

    720호2007.04.17 00:00

  • [IT월드]저가 컴퓨터, 1인 1PC 시대 연다
    저가 컴퓨터, 1인 1PC 시대 연다

    30만 원대 테스크톱, 50만 원대 노트북 봇물… 문서작업·웹 서핑 등 세컨드PC로 인기1가구 1PC의 시대를 넘어 바야흐로 ‘1인 1PC’의 시대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 데는 개인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하는 사회적 흐름 탓도 있지만 PC업체의 치열한 가격 전쟁으로 PC가격이 많이 하락한 것도 한몫했다. 예전에 데스크톱 PC 1대를 구입할 돈으로 지금은 데스크톱 PC와 노트북 PC까지 구매할 수 있을 정도다.옥션, G마켓과 같은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는 물론 용산전자상가 등에는 20만 원짜리 데스크톱 PC가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노트북도 50만 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조립PC나 저가제품이 아닌 도시바, HP, 삼성과 같은 브랜드를 단 PC들도 과거와 달리 부담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중국산 노트북 국내시장 15% 점유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40만~50만 원대의 데스크톱 PC가 하루 평균 100여 대 정도 판매되고 있다. 용산 전자전...

    719호2007.04.10 00:00

  • [IT월드]광케이블이 집안으로 들어오다
    광케이블이 집안으로 들어오다

    컴퓨터까지 광으로 연결하는 FTTH 상품 등장으로 인터넷 속도전쟁 격화 배우 정우성과 유해진이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를 하고 있다. 둘의 실력은 막상막하. 결승점을 얼마 앞두고 유해진의 앞에 난데없이 빙판이 사라지고 맨바닥이 등장한다. 유해진이 엉거주춤 맨바닥을 통과할 때 이미 정우성은 결승점을 통과하고 여유로운 미소를 짓는다. 요즘 KT가 광고하는 TV CF의 한 장면이다. 그 뒤를 이어 ‘컴퓨터까지 광(光)으로 연결하는 100% FTTH’라는 광고 카피가 화면을 장식한다. KT는 FTTH라는 어려운 용어를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알릴까 고심 끝에 이 광고를 제작했다. 하지만 언뜻 봐서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꿈의 광통신 우리 곁으로 힌트는 광고의 하단에 잠시 흘러가는 자막에 있다. ‘위 내용은 자사 광랜방식과 FTTH를 비교한 것임.’ 자막 대로라면 유해진은 광랜이고 정우성은 FTTH다. 광랜은 우리가 많이 접해서 알고 있다. 아파트 단지에 하루가 멀다 하고 나붙었던 초...

    718호2007.04.03 00:00

  • [IT월드]온라인 보안서버 구축 ‘발등의 불’
    온라인 보안서버 구축 ‘발등의 불’

    회원 가입 받는 인터넷 사이트 의무화… 정통부 이달부터 적극적 행정조치 최근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보다 초기 자본이 적게 들고 크게 번거롭지 않다는 이유로 이른바 ‘투잡족’이 가장 선호하는 사업 중 하나로 인터넷 쇼핑몰이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들은 사업자등록, 도메인 확보 등을 갖추면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기 위한 합법적인 절차를 모두 갖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게 또 있다. 바로 ‘보안서버’ 구축이다. 인터넷을 통해 사업을 하는 사업자라면 인터넷사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 보안서버를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 정보통신부가 보안서버 구축을 의무화시켰다. 이를 어길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개인이 운영하는 쇼핑몰이고 가입자 수가 적다고 해도 개인정보를 하나라도 수집하는 사이트라면 보안서버 구축에 예외는 없다. 특히 지난해 보안서버를...

    717호2007.03.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