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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월드]기업용 통신 풍속도 바꾼다
    기업용 통신 풍속도 바꾼다

    통합 커뮤니케이션 UC, 통화·e메일·영상회의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 종합 지원 미국이 위험에 빠졌다. 미국 내 어딘가에서 핵폭탄이 터진단다. 가상의 테러진압 조직 CTU(Counter Terrorist Unit)는 24시간 안에 핵폭탄을 찾아내 제거해야 한다. 군 부대, 각 행정기관이 모두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하지만 1분 1초가 아까운 상황에서 어떻게 산지사방에 흩어져 있는 각 기관 수장들과 한꺼번에 대책을 논의할 것인가. CTU는 결국 UC(Unified Communication, 통합 커뮤니케이션)를 구동한다. 군에서 제공한 지도와 정보, 각종 자료화면이 영상통화를 하는 도중에 CTU 컴퓨터에 그대로 나타난다. 설명하는 도중에 자료를 조작하면 다른 쪽도 즉시 변화한다. 외부에서 받은 데이터는 바로 관련 인물과 기관에 전송된다. 긴박하게 대처 방안이 결정되자 내용이 즉각 이동 중인 예하부대에 전달된다. 물론 실제 상황이 아니라 폭스TV의 인기 드라마 ‘24’의 한 장면이다....

    736호2007.08.07 00:00

  • [IT월드]기존의 e북은 잊어라
    기존의 e북은 잊어라

    전자잉크로 책 읽는 실감 높여… 국내 단말기·콘텐츠도 다양종이로 만든 책 대신 수십 권의 책을 수첩만한 기기에 담아 언제든 휴대하며 볼 수 있는 ‘e북’이 독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e북이란 종이가 아닌 전자방식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디지털화한 책을 읽는 콘텐츠와 기기를 총칭한다. e북의 개념은 디지털 시대의 개막과 함께 일찌감치 등장했지만 막상 상용화 과정에서 큰 장벽을 만난다.바로 우리의 눈이다. 브라운관, LCD, PDP와 같은 기존 디스플레이 방식은 장시간 e북을 읽어야 하는 사람의 눈에 적지 않은 피로감을 준다. 자체적으로 빛을 내야 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눈 피로 덜하고 전력소모 적어PDA나 PMP, 노트북 등의 디스플레이는 오래 보면 눈이 피로한데다 배터리 용량이 한정되어 책을 다 읽기도 전에 전원이 꺼지는 사례도 있다. 동영상 감상이나 일정관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책의 기능에서는 낙제점이었던 셈이다. 그런데 최근 마치 책을 읽는 것과 같은...

    735호2007.07.31 00:00

  • [IT월드]‘아이폰’ 없어서 못 판다
    ‘아이폰’ 없어서 못 판다

    500달러 고가폰 출시 초부터 매진사례… 멀티미디어 특화기능에 소비자 열광지난 6월 29일 새벽 3시 30분. 존 스트릿 필라델피아 시장이 AT&T 매장에 도착했다. 그는 곧장 매장 앞에 길게 늘어진 행렬에 끼었다. 그가 필라델피아 시장이라는 사실을 알아챈 사람들은 깜짝 놀라 웅성거렸다. 스트릿 사장은 보좌관들에게 자리를 지키라고 한 뒤 곧바로 자리를 떠났다. 그는 오후에 다시 나타나 매장 문이 열리기를 기다린 후 아이폰 구매에 성공했다. 스트릿 사장은 100여 명의 군중에 쌓여 “(아이폰은)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다. 모양만큼 성능도 좋기만 하다면…”이라고 말하며 집으로 향했다.애플이 내놓은 ‘아이폰’이 전 세계 휴대전화 시장을 흔들고 있다. 아이폰은 지난 6월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164개 애플 및 AT&T 매장에서 동시 출시됐다. 아이폰은 불과 사흘 만에 52만 대가 팔려나가는 기염을 토했다. 아이폰은 500달러의 고가인데도 북미에서 품귀 현상이다. 노키...

    734호2007.07.24 00:00

  • [IT월드]소프트웨어, 이젠 ‘서비스’로 쓰자
    소프트웨어, 이젠 ‘서비스’로 쓰자

    한글과컴퓨터·구글 웹오피스 제공… 인터넷만 연결되면 문서작성 가능최근 IT업계에는 ‘SaaS’(사스)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SaaS’는 ‘Software As A Service’의 줄임말로 ‘서비스로서 소프트웨어’를 의미한다. 대체 ‘서비스로서 소프트웨어’가 뜻하는 바는 무엇일까. ‘SaaS’의 정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좀 더 이해하기 쉽게 간단한 특징만 꼽는다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고 저렴하다’는 것이다. ‘SaaS’는 주로 기업에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들을 대상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일반 PC 사용자도 얼마든지 ‘SaaS’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그동안 우리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위해 네모난 상자 안에 든 CD를 구입해 내 PC에 설치해왔다. 그러나 최근 PC 사용자가 흔히 사용하는 워드프로세서 등이 담긴 오피스 프로그램, 포토샵 등의 응용 소프트웨어들을 ‘박스’가 아닌 ‘서비스’로 제공하는 사례가 늘면서 이제 ‘소프트웨어 소비패턴’도 변하...

    733호2007.07.17 00:00

  • [IT월드]유무선통신 “뭉치면 싸다”
    유무선통신 “뭉치면 싸다”

    2가지 이상 서비스 동시 가입 결합상품 요금 할인제도 시행2가지 이상의 서비스를 동시에 가입하면 10∼15% 요금을 할인해주는 결합상품 시대가 열렸다. 정부가 유무선 통신 시장의 지배적 사업자인 KT와 SK텔레콤의 결합상품 판매를 7월부터 허용하면서 새로운 상품이 등장할 예정이다. 통신업체 간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소비자에게는 요금인하 효과를 가져다줄 호재다. 결합상품은 초고속인터넷, 이동전화, 인터넷전화, 방송, 와이브로, 보험 등을 묶은 서비스다 보니 업체별로 상품 구성이 상이하고 할인 혜택도 다르다. KT, SK텔레콤, LG데이콤 등 주력 통신업체가 내놓은 결합상품도 업체별 단기 목표에 따라 차이를 나타냈다. 상품을 단순 비교하기가 힘든 이유다. 아직 출시 초기다 보니 원하는 서비스를 두루 갖추지 못했고 할인폭도 그리 크지 않다. KT는 주력 서비스 중 하나인 유선전화 결합상품을 아직 내놓지 않았다. 그래도 연간 최대 30여 만 원, 비율로는 10∼15%까지 가계통...

    732호2007.07.10 00:00

  • [IT월드]보급형  DSLR로 예술사진 ‘찰칵’
    보급형 DSLR로 예술사진 ‘찰칵’

    초보자를 위한 100만원 미만 제품 경쟁… 크기·무게 줄여 휴대하기도 편하게 요즘 아빠 사진사들의 관심사는 DSLR(렌즈교환방식) 카메라다. DSLR 카메라 전문커뮤니티에는 중고 DSLR과 렌즈를 구입하려는 매복조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 맘에 드는 매물이 나오기만 기다리고 있다.DSLR 카메라는 가격이 비싸고 다루기 어려운 단점이 있지만 결과물인 ‘사진’이 확실히 다르다는 점 때문에 갈수록 인기다. 다양한 렌즈를 이용해 뒷배경을 날려버린 아웃포커싱 효과를 원하는 이들에게 DSLR은 필수다. 물론 어린 자녀를 둔 아빠 사진사들도 DSLR을 찾는 주고객이다.각 업체들도 초보 사용자들을 위한 카메라를 앞다퉈 내놓으며 소비자들을 더욱 즐겁게 하고 있다. 초보자들을 위한 DSLR 카메라는 통상 100만 원 미만의 제품을 말한다.지난 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업계의 보급형 DSLR 경쟁은 전통의 명가 니콘과 캐논의 경쟁을 비롯해 소니와 펜탁스, 올림푸스를 비롯해 최근...

    731호2007.07.03 00:00

  • [IT월드]웹 브라우저 ‘춘추전국시대’
    웹 브라우저 ‘춘추전국시대’

    MS 익스플로러 아성에 애플 ‘사라피’ 넷스케이프 새 버전으로 도전장웹 브라우저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독주가 끝날 것인가? 인터넷 초창기 웹브라우저의 강자였던 넷스케이프가 새로운 버전을 출시한 데 이어 최근 애플이 윈도용 ‘사파리’ 브라우저를 출시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파이어폭스나 오페라 등 새로운 브라우저들이 점차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을 깍아내리고 있다. MS 인터넷익스플로러(IE)가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07 세계개발자회의(WWDC 2007)’에서 사파리 윈도 버전인 ‘사파리 3’을 발표했다.애플, 윈도용 ‘사파리’ 출시 그동안 매킨토시를 통해 컴퓨터 강자로만 알려졌던 애플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아이팟, 아이튠스 등을 선보이면서 자신들의 영역을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사파리 윈도 버전은 이 같은 애플 전략의 일환이다.웹 사이트...

    730호2007.06.26 00:00

  • [IT월드]공개 SW로 ‘불법 천국’ 오명 씻자
    공개 SW로 ‘불법 천국’ 오명 씻자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성능도 우수…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 가능아마도 개인 PC 사용자 가운데 워드 등이 포함된 ‘오피스’ 프로그램이나 사진, 그림을 편집하는 ‘포토샵’ 등의 소프트웨어를 직접 구매해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다. 오피스 프로그램과 ‘포토샵’ 등이 필요하긴 해도 수십만 원에 달하는 거액을 들여 구매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 게다가 불법으로 오피스 프로그램과 ‘포토샵’ 등을 다운로드하기 쉬운 환경이다보니 P2P 사이트를 이용해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 됐다.이 때문에 우리나라는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률이 세계 평균치보다 훨씬 높아 ‘불법 소프트웨어 천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율은 45%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20%보다 2배 이상 높다. IT강국이라는 그럴싸한 명함 뒤에 ‘불법 소프트웨어 천국’이라는 오명으로 국가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는 것이다. 물론...

    729호2007.06.19 00:00

  • [IT월드]WCDMA 전용폰 ‘속빈 강정?’
    WCDMA 전용폰 ‘속빈 강정?’

    이동전화 3세대 서비스 핵심기능 실제 광고선전과는 달리 빠져 있어“WCDMA 휴대전화라고 다 같은 건 아니다.”최근 이동통신 시장의 최대 화두는 단연 영상전화로 대변되는 3세대 서비스다. 3세대 서비스는 동기식 방식인 EVDO와 비동기식인 WCDMA/HSDPA로 구분된다. KTF의 ‘쇼’, SK텔레콤의 ‘3G+’라는 브랜드 서비스가 바로 WCDMA다. WCDMA는 세계 80% 이상의 국가가 선택한 유럽형이동전화(GSM)를 업그레이드한 방식이다. 채택 국가가 많은 만큼 글로벌 로밍 및 가입자인증모듈(USIM) 기반의 금융서비스 국제 호환의 큰 장점을 갖는다. 국내 이통사들도 3월부터 글로벌 로밍은 기본이고 USIM 기반 금융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WCDMA 전용폰을 내놓고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 중이다. 문제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통사들이 휴대전화의 기본 기능을 축소하면서 WCDMA만의 장점으로 꼽혔던 상당수 기능이 빠졌다는 점이다. 그간의 선전만 믿고 휴대전...

    728호2007.06.12 00:00

  • [IT월드]내비게이션 더 똑똑해졌네
    내비게이션 더 똑똑해졌네

    DMB 방송망 이용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에 전자지도도 새 버전 출시야외 활동이 잦은 6월을 맞아 내비게이션 업계도 활발한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DMB 방송망을 이용한 실시간 교통정보 안내 시스템인 TPEG 서비스가 본격화하고 있고, 전자지도업체들은 새로운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내놓으며 더 정밀하고 편리한 내비게이션 환경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TPEG 서비스 요금체계는 문제점최근 내비게이션 업계의 화두는 이제 막 활성화하고 있는 TPEG 서비스의 경쟁이다. KBS에 이어 YTN, MBC, TU미디어까지 가세하며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TPEG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안내해주는 서비스이지만 아직 문제점도 있다. 가장 큰 쟁점은 요금이다.KBS에 이어 YTN, MBC 등이 지상파 DMB망을 이용한 TPEG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나서고 있지만 서비스 가격이 제각각이고 정확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TEPG 서비스는 이용료가 ‘이니셜차지’...

    727호2007.06.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