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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OK]극단적 미래예측
    극단적 미래예측

    극단적 미래예측미래의 첫번째 트렌드는 ‘에너지’앞으로 20~30년 후 세계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 많은 미래학자와 기업이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기업의 성공을 이끌어내기 위해서이다. 미래소설이나 공상과학영화·만화에서 볼 수 있는 상상이 아닌 연구와 분석을 토대로 한 예측이라고 해서 모두 맞는 것은 아니다. 진작부터 여기저기에서 미래의 모습을 예측하는 목소리가 수없이 터져 나왔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되돌아보면 어긋난 경우도 굉장히 많았다. 미래를 예측하는 책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또 하나의 ‘미래예측’ 책이 번역, 출간됐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중 한 명이자 샌프란시스코의 ‘세계미래연구소’ CEO인 제임스 캔턴의 ‘극단적 미래예측’이 그것이다. 캔턴은 “최근에 일어난 사건들은 미래를 예측한 과거의 책들을 모두 쓰레기로 만들어 버렸다”며 “우리 앞에 펼쳐질 미래를 더 잘 이해하고, 준비해 변화에서 살아남을 수 있...

    713호2007.02.27 00:00

  • [BOOK]우리와 그들, 무리짓기에 대한 착각 외
    우리와 그들, 무리짓기에 대한 착각 외

    우리와 그들, 무리짓기에 대한 착각적은 바로 우리 안에 있었다인간은 어떤 식으로든 무리를 짓고 집단 혹은 부류에 속하며 산다. 혼자 동떨어져 살 수는 없기 때문이다. 무리는 결코 어느 하나에 국한하지 않는다. 인종, 종교, 민족, 계급에 따라 한 인간이 여러 개의 부류에 속한다. 더욱이 현대사회에서 ‘무리’는 나이, 직위, 정치이념에 따라 더욱 세분화된다. 가정을 갖고 있는 40대 남성을 예로 들어보자. 그는 지역사회에서, 직장에서, 학부모 모임에서, 동호회에서, 정치이념에서 여러 무리에 속할 수 있다. 우리도 각자 서는 위치에 따라 하루에도 수십 개의 무리에 속할 수 있다. 무리 속에서 개인은 ‘우리’라는 표현을 아주 쉽게 쓰며 ‘우리’와 다른 사람들은 ‘그들’ 또는 ‘적’이 된다. 이러한 무리·부류는 어떻게 형성되는 것일까. 본질적으로 뜻이 맞기 때문에 자연스레 형성된다. 유행하는 말로 표현하면 서로 코드가 맞는 사람끼리 모이는 것이다. 하지만 코드...

    712호2007.02.13 00:00

  • [BOOK]사람들 사이로 외
    사람들 사이로 외

    사람들 사이로사진속 인물들의 희로애락사람은 모든 것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급속도로 발달한 기술도, 전 세계를 하나로 묶는 IT와 네트워크도, 법과 제도도 모두 사람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고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오로지 사람의 입장에서만 보자면 이 거대한 우주와 자연도 사람 없이는 무의미하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의 출발점이 되는 사람의 모습은 참으로 다양하다. 수십억 인구 중 똑같이 생긴 사람은 없다. 일란성 쌍둥이도 생김새가 똑같지는 않다. 생김새가 다르니만큼 표정도 제각각이다. 삶의 방식과 습관 또한 저마다 다르다. 그러므로 개성도 강하다. 사람의 개성은 성격에서 뿐만 아니라 외모에서도 강하게 발휘된다. 아무리 멀리 있어도 그를 아는 사람 눈에는 금방 띈다는 것이 이를 입증한다. 프로건 아마추어건 우리가 제일 많이 찍는 사진은 인물사진이다. 해가 붉게 떠오르는 해돋이 사진도 아름답긴 하지만 인물이 빠져 있으면 뭔가 부족해...

    711호2007.02.06 00:00

  • [BOOK] 2차세계대전사 & 죽이러 갑니다
    2차세계대전사 & 죽이러 갑니다

    2차세계대전사크레타서 오키나와까지인류가 시작된 이래 전쟁이 멈추고 전 세계가 평화로웠던 적이 과연 있었을까. 태곳적부터 인류는 크고 작은 전쟁을 계속해왔고 21세기인 지금도 전쟁은 멈추지 않고 있다. 학살, 굶주림, 범죄, 이산가족… 전쟁은 최악의 불행 그 자체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전쟁은 제2차 세계대전이다. 유럽에서 촉발된 2차대전은 전 세계 인구의 5분의 4가 관계될 만큼 어마어마한 규모로 퍼져나갔다. 영국의 역사학자이자 ‘가장 독창적인 전쟁사학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존 키건이 저술한 방대한 책 ‘2차세계대전사’는 2차대전의 원인과 경과, 그 영향을 상세히 보여준다. 키건은 2차대전 발발 직전 유럽의 분위기를 설명하는 것을 이 책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유럽 서부전선과 동부전선의 팽팽한 긴장감과 치열한 전투, 태평양전쟁으로 나아간 과정, 미국의 참전과 일본 열도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것으로 전쟁이 ‘종료’되기까지 키건은 흥미진진한 서...

    710호2007.01.30 00:00

  • [BOOK]그림박물관 & 백만장자 마인드
    그림박물관 & 백만장자 마인드

    그림박물관한 권으로 읽는 서양미술사“‘그림’이라는 단어에는 두 가지의 의미가 포함된다. 하나는 회화를 창조하는 행위를 의미하고 또 하나는 사람이 감상하는 작품 자체를 의미한다.”중국의 미술사학자 이러는 ‘세계 명화 100선이 담긴 그림박물관’ 서두에서 ‘그림’을 이렇게 정의한다. 이러는 모두 100장의 구성으로 꾸민 이 책에서 기원전 1만5000년의 스페인 알타미라 동굴벽화 ‘상처 입은 들소’부터 1970년 미국의 현대미술가 로버트 스미슨의 ‘나선형 방파제’까지 서양미술사를 정리했다. 엄밀히 말해 서양미술사라기보다는 ‘서양회화사’라는 표현이 적합하다. 조각, 공예, 건축 등 여타 미술사에서 볼 수 있는 미술의 다른 장르는 이 책에서 볼 수 없다. 제목에 걸맞게 저자는 서양의 ‘그림’만 설명한다. 비록 각 장의 길이가 짤막하고 장마다 수록한 작품도 한두 편에 불과하지만 그 내용만큼은 절대 허술하지 않다. 중국의 미술사학자가 서양미술사를 정리했다는 것이...

    709호2007.01.23 00:00

  • [BOOK]야생동물 흔적 도감 & 화의 심리학
    야생동물 흔적 도감 & 화의 심리학

    야생동물 흔적 도감동물은 쓸데없는 짓을 안한다가까운 산에도 야생동물이 살고 있다. 나무가 있고 숲이 있고 물이 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야생동물이 산다. 야생동물이라고 해서 듣지도 보지도 못한, 혹은 접근하기 힘든 맹수 같은 종만 있는 것은 아니다. 호랑이, 사슴, 표범도 야생동물이지만 다람쥐, 토끼도 야생동물이다. 야생동물을 직접 보지 못했다고 해서 야생동물이 살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해서는 곤란하다. 산을 오르다가 주위를 잘 살펴보면 그곳에 어떤 동물이 살고 있는지 충분히 알 수 있다. 야생동물은 발자국, 배설물, 먹이, 털 등 흔적을 남기기 때문이다. 야생동물이 남긴 흔적을 통해 야생동물의 생활과 습성도 알 수 있다. ‘야생동물 흔적 도감’이라는 책은 야생동물을 직접 보여주기보다는 야생동물의 흔적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설명한다. 이러한 방식은 야생동물의 사진을 보여주고 이들의 생활은 어떻고 습성은 어떤지 설명하는 것보다는 훨씬 설득력 있어 보인다....

    708호2007.01.16 00:00

  • [BOOK]젠더의 역사 & 성제훈의 우리말편지
    젠더의 역사 & 성제훈의 우리말편지

    젠더의 역사여성은 어떻게 차별받아왔는가?성(性)과 관련해 최근에는 생물학적인 의미의 ‘섹스(sex)’보다는 사회적인 의미의 ‘젠더(gender)’를 더 자주 쓴다. 많은 사람이 젠더라는 단어에서 여권운동을 연상한다. 이 시대에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고 사회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여성의 역할이 중요해진 사실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이 차별받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이 과정에 ‘젠더’는 곧잘 사용된다. ‘젠더’라는 용어가 일반화된 것은 그리 오래 된 일이 아니다. 1980년대 초 여성을 연구하는 역사가들이 성적 차별화 구조를 연구하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sex’와 구별되면서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용어 ‘젠더’의 ‘인기’가 치솟은 까닭은 그만큼 우리 사회의 남녀차별이 여전하기 때문일 것이다.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우리 사회 곳곳에는 아직도 알게 모르게 ...

    707호2007.01.09 00:00

  • 눈과 피의 나라 러시아미술 외

    눈과 피의 나라 러시아미술차분한 정조와 혁명에의 열정러시아 예술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하다. 음악에서는 차이코프스키, 문학에서는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가 ‘거장’으로 각인돼 있다. 그런데 유독 미술에서만큼은 아는 바가 거의 없다. 그나마 샤갈과 칸딘스키를 알고 있는 것이 다행이라고 할까. 샤갈, 칸딘스키는 현대 화가이다. 게다가 그들의 작품에는 추상적인 요소가 많다. 이 때문에 러시아 미술을 행여 이해하기 어렵다고 치부할지 모른다. 전위예술을 표방한 아방가르드 미술가들이 20세기 러시아 미술을 이끌어갔고 샤갈과 칸딘스키가 그들에게 영향받은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20세기 아방가르드 미술이 러시아 미술의 전부는 아니다. 중세와 르네상스 시기 유럽의 미술처럼 러시아 미술도 기독교의 영향권에 있었다. 다른 어느 지역보다 사실주의가 강하게 지배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러시아 미술의 역사적인 특징이다. 혁명의 시기에는 이념적인 색채가 짙게 배어들면서 생활고를 겪...

    706호2007.01.02 00:00

  • [BOOK]독신의 수난사 & 현대문학상 수상집
    독신의 수난사 & 현대문학상 수상집

    독신의 수난사혼자 사는 것은 사회적 책임오늘날 남녀 구분할 것 없이 독신으로 살고 있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다. 결혼을 안 하는 것이든, 못 하는 것이든, 독신은 개인적인 생각이나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에서 초래한 현상이라는 게 ‘독신의 수난사’의 저자 장 클로드 볼로뉴의 주장이다. ‘결혼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는 독신자는 자유로운 삶과 넉넉한 생활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굳이 결혼해서 경제적으로 쪼들리고 구애받으며 살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결혼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경제적 능력이 없어서, 안정된 직장이 없어서, 학벌이 변변치 못해서 등과 같은 이유를 내세운다. 볼로뉴에 따르면 비록 개인적인 이유는 다르지만 이 두 가지 경우 모두 사회의 책임이 크다. 개인주의와 자유주의가 팽배해 있는 오늘날 사회는 사람들로 하여금 점점 결혼을 기피하게 만든다. 돈, 직장, 학벌을 중요시하는 오늘날 사회는 뭐 하나라도 부족한 사람이라...

    705호2006.12.26 00:00

  • [BOOK]이익창조의 기술·마케팅, 차갑게 기획하고 뜨겁게 실행하라
    이익창조의 기술·마케팅, 차갑게 기획하고 뜨겁게 실행하라

    ‘1등 기업’의 마케팅 성공사례기업이 추구하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가장 근본적인 것은 이익이다.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경영진은 다양한 방법을 강구한다. 이익 실현을 위한 방법 중 으뜸은 뭐니뭐니해도 좋은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 못지않게 마케팅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마케팅은 경영진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무척 중요한 분야로 대두했다. 마케팅 관련 서적이 다수 출간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이익 창조의 기술’과 ‘마케팅, 차갑게 기획하고 뜨겁게 실행하라’는 1주일간 출간되는 다수의 책 중 주목할 만하다. 비록 ‘이익 창조의 기술’의 내용은 마케팅 분야에 집중돼 있지 않지만 이익 창조의 기술 중 마케팅이 중요하다는 점은 거듭 확인할 수 있다. ‘이익 창조의 기술’은 ‘유럽의 피터 드러커’라고 불리는 독일의 헤르만 지몬이 방한 초청을 받아 강연한 내용을 위주로 하고 있다. 초점은 기업의 가격전략이다. 지몬은 이 책에서 오늘날 몇몇 기업...

    704호2006.12.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