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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舌전] “당심 70%? 국민의힘 망조 들었다”
    “당심 70%? 국민의힘 망조 들었다”

    “국민의힘 망조 들었다.”국민의힘이 내년 6월 지방선거 경선에서 당원 투표 비중을 70%로 높이려는 움직임과 관련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렇게 말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11월 26일 자신의 정치플랫폼 ‘청년의꿈’에 올라온 관련 질의에 “당은 망해도 기득권은 지키겠다는 흐름”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질문자는 해당 글에서 “정치 성향에 맞게 자기 당을 지지하는 당원들을 챙기면 안 된다는 게 아니다”면서 “가수 시상식 인기투표도 아니고, 당원을 대량 가입시키면 경선에 이기는 구조 아니냐”고 홍 전 시장에게 의견을 물었다.앞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끄는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은 내년 지방선거 경선에서 당원 투표 비율을 기존 50%에서 70%로 확대하고, 반대로 여론조사 반영 비율은 50%에서 30%로 낮추는 방안을 발표했다. 경선룰 변경이 민심을 외면하는 조치라는 비판이 이어지자 나 의원은 “지금 국민의힘은 민주당보다 조직 기반이 약한 만큼 당 조직력을 국민 속으로 확장하는...

    1656호2025.12.01 06:00

  • [주간 舌전] “딴지일보가 민심 볼 수 있는 척도”
    “딴지일보가 민심 볼 수 있는 척도”

    “딴지일보가 민심의 척도.”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친여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딴지일보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 11월 6~7일 제주에서 열린 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 ‘더민초’ 워크숍에서 “민주당 지지 성향으로 봤을 때 딴지일보가 가장 바로미터”라며 “거기(딴지일보) 흐름이 민심을 볼 수 있는 하나의 척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딴지일보 커뮤니티에 10년 동안 1500번, 평균 이틀에 한 번꼴로 글을 썼다”며 “꾸준히 해야 한다. (그러면) 이길 사람이 없다”고 덧붙였다.딴지일보는 방송인 김어준씨가 1998년 만든 온라인 커뮤니티다. 정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야당인 국민의힘 측에서는 십자포화가 쏟아졌다.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딴지일보를 여론 기준 삼아 다른 생각을 가진 국민을 모두 비정상, 반정부 세력으로 몰아 드잡이하려는 선언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딴지일보는 극성 광신도들의 노동신문”이라며 “가짜뉴스가...

    1655호2025.11.24 06:00

  • [주간 舌전]“우리가 황교안…뭉쳐 싸우자”
    “우리가 황교안…뭉쳐 싸우자”

    “우리가 황교안이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체포된 것에 반발하며 이렇게 말했다. 장 대표는 지난 11월 12일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외압 규탄대회에서 황 전 총리 체포 이야기를 꺼내며 “전쟁이다. 뭉쳐서 싸우자”며 이같이 외쳤다.장 대표는 “이 무도한 정권이 대장동 항소 포기를 덮기 위해서 오늘 황 전 총리를 긴급 체포하고, 지금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이재명 한 사람 때문”이라며 “이재명에 대한 재판이 다시 시작될 때까지, 그리고 우리가 이재명을 탄핵하는 그날까지 함께 뭉쳐서 싸우자”고 목소리를 높였다.장 대표의 발언을 두고 당 안팎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내란에 대한 반성과 성찰은 없이 국민의힘은 내란을 옹호하는 정당에서 아직도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자신의 SNS에 “우리가 황교안이라니. 그날 밤, 정말 내가 체...

    1654호2025.11.17 06:00

  • [주간 舌전] “윤석열, 한동훈 총으로 쏴 죽이겠다 말해”
    “윤석열, 한동훈 총으로 쏴 죽이겠다 말해”

    “윤석열, 한동훈 총으로 쏴 죽이겠다 말해.”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한 술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언했다. 곽 전 사령관은 지난 11월 3일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1일 열린 국군의 날 행사 뒤 관저에서 가진 술자리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일부 정치인의 이름을 거명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은 “(이날) 한 8시 넘어서 앉자마자 소맥, 폭탄주를 돌리기 시작하지 않았느냐, 술 많이 먹었다”며 “국군의 날이 군인들의 생일이니 초대를 한 것이지 무슨 시국 이야기할 상황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곽 전 사령관은 이에 “식사할 때 국정 전반적인 운영, 어려움을 토로하는 것들이 주로 원인이 반국가 세력, 종북 세력에 의한 어려움을 토로했다”며 “(한 전 대표를 잡아 오라는) 말 앞뒤로 비상대권을 언급한 기억이 있다”고 반박했다.국민의힘과 그 지지층에서...

    1653호2025.11.10 06:00

  • [주간 舌전]“국감이 치킨이냐, 김현지 반반 출석하게”
    “국감이 치킨이냐, 김현지 반반 출석하게”

    “국감이 치킨이냐, 반반 출석하게.”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부르는 것과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10월 29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현지 증인 출석을 놓고 민주당이 내놓은 안은 오전 출석, 오후 불출석이라고 하는데 김현지 한 사람 지키려고 하니 이런 코미디가 나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가의전서열 3위인 대법원장은 그렇게 불러내 조롱하고 호통하면서 왜 1급 비서관 오는 걸 이렇게 쩔쩔매고 눈치를 보느냐. ‘서열 0위인가’라는 생각도 들더라”고 덧붙였다.같은 당 곽규택 의원도 “김 실장과 관련해 산림청장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변호인을 사임시켰다는 의혹 등이 제기됐다”며 “과거부터 대통령과 친했고 총무비서관을 넘는 권한을 행사했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반드시 출석해야 할 증인”이라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은 김 실장의 출석 요구가 정쟁을 위한 것이라며...

    1652호2025.11.03 06:00

  • [주간 舌전] “친국힘 편파보도…무슨 언론 자유 운운”
    “친국힘 편파보도…무슨 언론 자유 운운”

    “친국민의힘 편파보도가 언론자유냐.”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자신을 비판한 MBC 기자회를 향해 이렇게 맞받았다. 최 위원장은 지난 10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힘이 공개적으로 MBC 개별보도 비난한 게 한두 번인가. 그땐 겁먹어 침묵한 건가”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큰소리치고 삿대질하는 국힘 행태는 한마디 지적도 못 하면서 무슨 언론 자유 운운하나”라고 밝혔다.앞서 최 위원장은 10월 20일 열린 MBC 국정감사 비공개 업무보고에서 국정감사 파행 상황을 다룬 MBC 보도에 대해 불공정하다 지적했고, ‘개별 보도 사안에 대한 질의는 부적절하다’는 취지로 답변한 보도본부장에 퇴장을 명령했다. MBC 기자회는 이튿날 성명을 통해 “공영방송 업무보고 자리에서 보도 관련 임원을 상대로 퇴장을 명령한 행위는 명백한 부적절함을 넘어 언론의 자유에 대한 위협으로 비칠 수 있다”고 비판했는데, 최 위원장이 다시 이를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최 위원장의 이 같...

    1651호2025.10.27 06:00

  • [주간 舌전] ‘이재명+백해룡 콤비’ 하고 싶은 것 다하세요
    ‘이재명+백해룡 콤비’ 하고 싶은 것 다하세요

    “이 대통령이 수사시스템을 개판 만들었다.”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을 둘러싼 잡음을 겨냥해 이렇게 말했다. 한 전 대표는 10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은정 수사팀이 불법이라니 ‘이재명+백해룡 콤비’가 임은정 수사팀을 수사하면 됩니다. 우리 ‘이재명+백해룡 콤비’ 하고 싶은 것 다하세요”라고 적었다.앞서 이 대통령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성역 없이 독자적으로 엄정히 수사하라”며 의혹을 제기한 백해룡 경정을 합동수사팀에 파견할 것을 지시했다. 백 경정은 10월 16일 서울동부지검 청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합동수사팀은 위법하게 구성된 불법 단체라고 주장해왔는데 그곳으로 출근하고 있다. 공직자로서 신념이 흔들린다”며 “검찰은 수사 대상이다. 검찰 최고 지휘부가 외압 의혹과 관련돼 있다”고 주장했다. 합동수사단을 지휘하는 임은정 동부지검장에 대해서는 “소통하지 않는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1650호2025.10.20 06:00

  • [주간 舌전]“구치소가 호텔인가…밥투정 뻔뻔”
    “구치소가 호텔인가…밥투정 뻔뻔”

    “호텔인가. 밥투정 뻔뻔하다.”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구치소 수용 생활이 힘들다고 호소한 데 대해 이렇게 비판했다. 정 장관은 지난 10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전 대통령과 변호인 측이 수감 중 인권침해를 받고 있다는 궤변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렇게 적었다.정 장관은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수용실에서 ‘서바이벌’이 어렵다고 하고, 변호인단은 구치소 식사를 트집 잡아 밥투정을 하고 있다”며 “곧 구치소에 투룸 배정과 배달앱이라도 설치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아닌지 참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이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 한 내란 혐의로 구속돼 구치소에 수감된 신분이라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며 “호텔에 숙박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소한 특검 소환, 영장 집행, 재판 출석 등 사법 절차에 협조하면서 수용자의 권리를 말하는 것이 전직 검찰총장이자 법조인으로서의 기본자세”...

    1649호2025.10.06 06:00

  • [주간 舌전]“추미애의 조희대 청문회는 급발진”
    “추미애의 조희대 청문회는 급발진”

    “조희대 청문회는 급발진.”친명계 중진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9월 25일 MBC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조금 더 당내 전체, 지도부와 상의하고 사전에 준비 절차를 잘 거쳐서 그 필요성에 대한 상호 동의하에 진행했으면 좋았겠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라며 이렇게 비판했다.그는 조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이재명 대통령 대법 판결 전 회동해 교감했다는 의혹과 관련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가지고 청문회를 여는 것 자체는 적절하지 않다”며 “그 문제에 관해서 서영교 의원이나, 부승찬 의원이나,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조금 더 소명을 해주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추미애 의원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법사위 갈등과 관련해서는 “1차 추미애·윤석열 대전, 2차 추미애·한동훈 대전에 이은 3차 대전인데, 그동안 전쟁의 결과가 적절하거나 좋았던 게 기억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최근 추 위원장의...

    1648호2025.09.29 06:00

  • [주간 舌전]“헌법 한번 읽어보시라”
    “헌법 한번 읽어보시라”

    “대한민국 헌법 한 번 읽어보시라.”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최근 ‘선출 권력이 임명 권력보다 우위에 있다’는 취지의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지난 9월 17일 SBS라디오 방송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문 전 대행은 진행자가 관련된 질문을 하자 “우리 논의의 출발점은 헌법이어야 한다. 헌법 몇 조에 근거해서 주장을 펼치면 논의가 훨씬 더 생산적일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문 전 대행은 하지만 “너무 현안이 됐고, 저는 대화의 주체가 아니다”며 더 이상의 부가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문 전 대행은 다만 사법부의 권한과 역할에 대해 “사법부는 행정부와 입법부를 견제하기 위해서 헌법에 따라 만든 기관”이라며 “당연히 사법부의 판결이 행정부와 입법부를 불편하게 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 사법부의 권한은 헌법에서 주어진 권한이기 때문에 그 자체는 존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도 “다만 그 판결이 국민을 납...

    1647호2025.09.22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