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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舌전]“개헌 반대는 ‘절윤 결의문’ 무효화”
    “개헌 반대는 ‘절윤 결의문’ 무효화”

    “개헌 반대는 ‘절윤 결의문’ 무효로 하겠다는 것.”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의 개헌 움직임과 관련해 지난 4월 1일 페이스북에 쓴 내용이다.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6개 정당이 6·3 지방선거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 진행하기 위한 개헌안 발의 절차에 착수한 이후 국민의힘에서 개헌에 참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공개 표명된 것은 처음이다.김 의원은 “개헌안의 핵심 취지는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부마 민주항쟁 및 5·18 민주화운동의 민주 이념에 대한 헌법 전문 명시, 지역 균형 발전 등 다른 의제 역시 국민의힘이 지향하는 가치다. 반대할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개헌을 통해 현직 대통령이 연임할 수 있다는 우려는 ‘전형적인 장기 독재체제의 수법’임을 못 박고 정당 간 약속을 끌어낼 문제다. 개헌을 지방선거나 총선 시기에 같이하는 것을 문제 삼을 수도 없다”면서 “똘똘 뭉쳐서 개헌을 저지하고 나면 우리에게 무엇이 남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

    1673호2026.04.06 06:00

  • [주간 舌전]“백바지-난닝구 때처럼 당 분열시키나”
    “백바지-난닝구 때처럼 당 분열시키나”

    “유시민, 백바지-난닝구 때처럼 당 분열시키나.”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시민 작가의 이른바 ‘ABC론’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26일 MBC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ABC론은) 부적절하고 불필요한 얘기”라며 발언 철회를 요구했다. 그는 “우리 정치사에서 실패한 역사 중 하나가 열린우리당 시절의 백바지-난닝구 논쟁”이라며 “당시 그 논쟁을 통해 세력 간 갈등이 깊어졌고 결국 분열로 치달았는데, 그 핵심 세력 중 한 명이 유시민 의원이었다”고도 했다.앞서 유시민 작가는 한 유튜브 채널에서 여권 지지층을 가치를 중시하는 코어 지지층인 A그룹과 이익과 생존을 목적으로 움직이는 B그룹, A와 B의 교집합인 C그룹으로 분류했다. 유 작가가 당시 B그룹 스피커들이 ‘뉴이재명’이라는 개념을 지지층 분열에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친명 세력 저격 논란이 일었다. 유 작가는 이후에도 “‘뉴이재명’을 내걸고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 ‘명심’을 내세우는 정치인...

    1672호2026.03.30 06:00

  • [주간 舌전]“아버지 보고도 늙은이라 하나”
    “아버지 보고도 늙은이라 하나”

    “아버지 보고도 늙은이라 하나.”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자신을 ‘늙은이’라고 지칭한 장예찬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이렇게 비판했다. 조 대표는 지난 3월 19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이것이 극우 세력의 행태”라고 말했다.앞서 장 부원장은 최근 한 온라인 방송에 출연해 오세훈 서울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연대를 강조한 조 대표와 양상훈 조선일보 주필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늙은이들이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당시 함께 출연한 패널들이 발언을 지적하자 장 부원장은 “늙은이는 멸칭이 아니다. 무슨 어르신 비하냐”고 말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조 대표는 “(늙은이가 멸칭이 아니면) 그럼 그 집안은 아버지를 보고도 ‘늙은이’라고 하냐”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제가 한 얘기는 누가 희생하라는 것이 아니고 잘되라는 것이었다”며 “내가 한 말을 왜곡해서 욕하니 이중 삼중으로 왜곡...

    1671호2026.03.23 06:00

  • [주간 舌전]“공소 취소 거래설, 삼류소설도 안 돼”
    “공소 취소 거래설, 삼류소설도 안 돼”

    “공소 취소 거래설, 삼류 창작소설급도 못 돼.”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어준씨 유튜브 방송에서 불거진 이른바 ‘공소 취소 거래설’을 두고 이렇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12일 MBC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의혹을 제기한 기자가) 삼류 창작소설급에도 못 들어가는 내용으로 민주당과 정부 관계자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을 모욕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민주당은 이런 문제에 관해서는 일관된 원칙이 있지 않나. 민주파출소에서 왜곡·허위·조작 기사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정정보도를 요청하고, 그것이 진행되지 않았을 때 고발하는 것처럼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과 장인수 기자의 발언에 관해서는 똑같은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MBC 기자 출신인 장인수씨는 김어준씨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부 고위 관계자가 최근 검찰 측에 ‘내 말이 대통령의 뜻이니 공소를 취소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민주당에서는 ...

    1670호2026.03.16 06:00

  • [주간 舌전]“조국혁신당은 시효 끝나가”
    “조국혁신당은 시효 끝나가”

    “조국혁신당은 시효, 가치가 끝나가는 정당.”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전망과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지난 3월 5일 CBS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너무 모질게 한 일가가 도륙당할 정도로 탄압받은 것에 마음의 빚이 있었는데, 하여튼 (혁신당이) 12석 얻었고, 옥살이는 몇 달 하지도 않았고, 사면 복권이 돼서 거의 다 갚았다고 생각하지 않겠느냐”며 한 말이다.유 전 사무총장은 조 대표가 출마하면 더불어민주당이 해당 지역에 후보를 안 낼 것 같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걸로 마지막 빚을 갚으려는 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든다”고 답했다. 조 대표와 관련해서 그는 “원래 이 동네(정치판)가 맞지 않는다. 그냥 ‘강남 좌파’로서 역할이나 하는 게 낫다”고 평가했다.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서도 유 전 사무총장은 “다른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했으면 우리 사회에 크게 기여할 만한 ...

    1669호2026.03.09 06:00

  • [주간 舌전]“전한길, 거의 미친 수준”
    “전한길, 거의 미친 수준”

    “3·1절 행사에 윤 어게인? 전한길 미친 수준.”극우 성향 유튜버 전한길씨가 ‘윤 어게인’ 콘서트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려다 무산된 것과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렇게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2월 26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평생 공직에 오래 있으면서 공개적으로 남을 폄훼하거나 모욕한 적이 없는데 정말 이번만큼은 조금 험하더라도 말을 해야겠다”며 이렇게 비판했다.김 지사는 “(전씨 쪽이) 대관 목적을 거짓으로 위증했다. 3·1 정신을 기리는 순수한 가족 문화 공연이라고 신청을 했다. ‘윤 어게인’ 집회가 어떻게 순수한 가족 문화 공연이 되겠냐”며 “3·1 정신을 오염시킨 것도 결코 좌시할 수 없고, 전씨는 선을 넘어도 너무 넘었다”고 강조했다.앞서 전씨는 3월 2일 킨텍스에서 ‘3·1절 기념 자유음악회’를 열겠다며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김 지사는 킨텍스에 대관 취소를 요청했고, 킨텍스는 행사 성격 허위 고지를 이유를 대관을 취소한 바 있다.전씨는...

    1668호2026.03.02 06:00

  • [주간 舌전] “밥상 걷어차고 도망가는 간잽이”
    “밥상 걷어차고 도망가는 간잽이”

    “밥 달라더니 차려준 밥상 걷어차고 도망가는 ‘간잽이’ 장동혁.”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가 지난 2월 12일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오찬 회동을 1시간 앞두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불참을 통보한 데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전 부대표는 이날 장 대표의 불참 소식이 알려진 직후 SNS에 올린 메시지에서 “판 깔아주니 막상 마주 앉을 용기는 없는지 비겁한 변명 뒤로 숨어버리는 제1야당 대표”라고 비판했다.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SNS에 “국민과 대통령에 대한 예의는 눈곱만큼도 없는 국민의힘의 작태에 경악한다”며 “국민의힘, 정말 ‘노답’”이라고 올렸다.장 대표는 오찬 회동 무산의 화살을 민주당과 정청래 대표로 돌렸다. 장 대표는 “어제 민주당은 법사위에서 재판소원을 허용하는 법률과 대법관 증원하는 법률을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다”며 “한두 번이 아니다. 대통령과 오찬 잡히면 반드시 그날이나 그 전날에는 이런 무도한 일들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대표는...

    1667호2026.02.16 06:00

  • [주간 舌전]“합당은 민주당을 숙주로 이용하는 것”
    “합당은 민주당을 숙주로 이용하는 것”

    “합당은 특정인 대권놀이에 민주당을 숙주로 이용하는 것.”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을 두고 이렇게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지난 2월 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대통령 임기 초반부터 2인자들이 판을 흔들며 간판이 되려는 욕망을 드러내고 있다”며 합당 시도를 ‘대권 장사’로 규정했다. 이 최고위원은 앞서 지난 2월 1일에도 “혁신당이 위헌적 소지가 있는 토지공개념 입법 추진 정책을 포기하지 않는 한 합당 논의는 불가능하다”고 직격한 바 있다.혁신당에서는 즉각 불편한 반응이 쏟아졌다. 조국 대표는 2월 5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한 자리에서 “노선과 정책을 둘러싼 생산적 논쟁이 아니다”면서 “내부 논쟁 과정에서 혁신당과 저에 대한 비난과 조롱이 이뤄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당에 대한 예의는 찾아볼 수가 없다. 상상에 상상을 더한 음모론을 펼치고 있다”며 “당이 작다고 자존심까지 없는 건 ...

    1666호2026.02.09 06:00

  • [주간 舌전] “합당 시 조국 공동대표해야”
    “합당 시 조국 공동대표해야”

    “민주당과 합당 시 조국 공동대표해야.”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과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 황 의원은 지난 1월 29일 BBS 라디오 방송에서 “혁신당의 독자적인 가치, 비전 등이 담기려면 조 대표가 공동대표로 참여해야만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정치개혁 의제 등을 두고 혁신당과 민주당의 입장이 달랐다”며 “조 대표가 지방선거에서 단체장보다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국회에 들어와 혁신당에서 활동했던 것처럼 일관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합당 후 당명에 대해서는 사견임을 전제로 “지금 민주당의 지지율이 높은 상황이고, 민주당원들이 굳이 바꿀 필요 없다고 한다면 그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합당 이슈를 두고 민주당에서 잡음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발언이 나오자 조국혁신당은 즉각 진화에 나섰다. 조국혁신당은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당은 내부에서 합당 당명, 공동대표, 의원들 내부의 찬반 구성 등 논의는 언급...

    1665호2026.02.02 06:00

  • [주간 舌전]“덴마크, 미국 없었으면 독일어 썼을 것”
    “덴마크, 미국 없었으면 독일어 썼을 것”

    “미국 없었다면 덴마크는 지금 독일어·일본어 썼을 것.”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미국의 영토로 만드는 것에 반발하는 덴마크를 두고 이렇게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 연차 총회 연설에서 “배은망덕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덴마크와 그린란드 국민을 존중한다”면서도 “미국 외에는 그린란드를 실질적으로 방어할 능력이 있는 나라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덴마크는 불과 6시간 전투 끝에 독일에 함락됐다. 그래서 미국이 개입할 수밖에 없었다. 우리는 덴마크를 위해 싸웠다”며 “우리가 그린란드를 구했고, 미국이 없었다면 어쩌면 여러분은 지금 독일어와 약간의 일본어를 쓰고 있었을 것이다”라고 비꼬았다. 그는 다만 병합 반대 국가들에 대한 관세 부과 방침은 철회했고, 무력사용 가능성도 부인했다.유럽연합(EU) 회원국 정상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시도와 관련해 비판을 쏟아...

    1664호2026.01.26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