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무상급식 주민투표의 부재자 신고인 수가 10만283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체 유권자 중 1.2%의 비율이다. 이를 두고 서울시에서는 “공직선거가 아닌 정책투표임에도 불구하고 10만명이 넘게 부재자 신고를 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과연 1.2% 비율을 보인 10만명을 많다고 할 수 있는지, 또 부재자 신고율은 본 투표 참여 비율에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인지 해석이 분분하다.서울을 기준으로 과거 주요 선거의 부재자투표 신고인 수를 보면, 지난 2007년 17대 대통령 선거는 14만8056명, 2008년 4월의 18대 국회의원 선거는 14만4939명, 지난해 6월의 5회 지방선거는 15만4721명이었다. 선거 종류나 특성과 절대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게 아님을 알 수 있다. 대선, 총선, 지방선거 상관 없이 14만~16만명이 부재자 신고를 한 것이다. 이는 실제 부재자투표자의 60~70% 정도는 군인과 경찰 등 ...
939호2011.08.16 20:01